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욕을 중딩처럼 입에달고삽니다
10대도아니고
감탄사가.다 욕입니다 아씨발뜨거워 등등
싫다해도 안듣습니다 못고쳐요
연애할땜.안저랬고
팟캐스트들으면서 많이심해졌어요..
걔네는.나름 전문가들이고 사이사이 욕한들 이샹하지않은데
일반아저씨가 욕하는거만 배워서 저러는게
너무 꼴보기싫어요
저도 팟캐스트.달고살지만 전 안그래요.
욕하는거어떻게.고칠수있나요.
1. ..
'16.5.23 12:26 AM (211.36.xxx.230)같이욕하면 질겁할걸요?
2. 그러니
'16.5.23 12:27 AM (223.62.xxx.90)남자들이 얼마나 한심한분류들인지는
저런 미디어에서도 상당 영향을받기때문에..
그래서 더더욱 야동,포르노도 보지못하게 해야하는거에요
남자들이 얼마나 모방심리가 강한대요
솔직히 중딩처럼 말하는거 쌍스러워보여요
부인이면서 왜 못고쳐주세요?3. 똑같이 해주세요
'16.5.23 12:29 AM (110.47.xxx.212) - 삭제된댓글이 방법이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남편이 담배 피우는게 싫어서 어느날 남편이 담뱃불 붙이길래 나도 하나 줘봐 하고 눈 똑바로 보면서 바로 앞에서 담배 피워줬더니 너무 보기 싫다며 자기가 담배 끊겠다 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끊었어요.
욕도 듣는 사람은 진짜 듣기 싫거든요. 한번 똑같이 해줘보세요. 속에서 우러나오는 듯이 해야됩니다. 입에 밴 말투로 똑같이....4. ........
'16.5.23 12:32 AM (220.70.xxx.227)110.47님...
우와.. 멋진데요? 잔다르크 느낌.5. dymom
'16.5.23 1:54 AM (110.70.xxx.231)속에서 우러나오듯이....
연습해야할듯요...
110.47님 감탄하고가요. ㅎㅎ6. 원글님.
'16.5.23 2:14 AM (221.142.xxx.43)이글 읽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그래요. 아니 그랬어요. 사소한 아니, 중대한것이라도 맘에 안들면, 한 3일정도 삭이다 화를 토해냈지요. 나중에 이일이 반복되니, 제발 우리 관계계서을 위해서라도 바로바로 말해달라고..말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말이 일리가 있다싶어, 맘에안들거나, 예를들면, 욕하거나, 뭐 그런거...지적질열심해댔지요.
근데요, 그게 참 그렇더라구요, 나중에 애기들어보니, 나에게 있어 껄끄러웠던것들을 다 말안고 참고 있었더라구요, 그것도 나의 성격이라 생각이라 생각하고.. 다시말해, 꼴보기싫었던그러한행동들 *그런것들을 다 참거나 혹은 말은 안하는데, 나만 유독 지적질하고 고칠려고 노력했던모습에 많이 당황했더라지요.
그래서 지금은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갑니다.
원글님행동 비난하는것아니예요, 다만, 원글님의 사소한 맘에안드는것 지적질하는 남편이면 과감히 싸워서 이기시고, 그게 아니라면 남편분 이해해주시고 심지어 말끝마다 욕할지언정, 포용해주시고 더 많이사랑해주시라는 말입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4970 | 맛없는 쇠고기 처리 법 11 | ㅇㅇ | 2016/06/08 | 2,579 |
564969 | 17년된 세탁기의 장렬한 죽음. 그런데... 13 | 절묘한.. | 2016/06/08 | 4,979 |
564968 | 쓸모없다고 느낄 때 어떻게 극복하세요? 힘드네요 4 | dd | 2016/06/08 | 1,630 |
564967 | 고등 이과 선택시 아이의 성적은 현재 어느정도여야 이과에서 3 | 고등 | 2016/06/08 | 1,788 |
564966 | 창업하려는데 의견을 구합니다~ 15 | 창업 | 2016/06/08 | 2,712 |
564965 | 홈쇼핑 브라추천좀 해주세요 3 | 00 | 2016/06/08 | 2,070 |
564964 | 산에 다니기 무섭네요 11 | 에효.. | 2016/06/08 | 4,038 |
564963 | 이십년전 그 때 말입니다. 4 | 그땐 그랬지.. | 2016/06/08 | 1,459 |
564962 | 비빔면 한개 양 차세요 39 | 이건뭐 | 2016/06/08 | 6,187 |
564961 | 에어컨 실외기 옮기는데 얼마니 들까요... 2 | ... | 2016/06/08 | 909 |
564960 | 미세먼지 수치 조작하는 것 같아요. 13 | .. | 2016/06/08 | 3,022 |
564959 | 디마프 연기자들 16 | 얘기해요 | 2016/06/08 | 3,372 |
564958 | 외롭다고 느껴질때 다들 뭐하세요 14 | 고비 | 2016/06/08 | 4,546 |
564957 | 분당정자동 73년 임x 라는 이혼남 BMW모는 놈 3 | 결국 | 2016/06/08 | 5,121 |
564956 | 매일 가게에 돈 바꾸러 오는 손님. 21 | 시르다 | 2016/06/08 | 7,174 |
564955 | 주택청약종합통장 이자가 복리인가요? | 적금 | 2016/06/08 | 2,289 |
564954 | 이스타 미국비자요 4 | 비자 | 2016/06/08 | 1,711 |
564953 | 결혼할 사람은 첨 만날때 딱 감 오나요? 12 | ㄷㄷㄷ | 2016/06/08 | 6,019 |
564952 | 집안일으켜세운 딸들 모여봐요(친정 속풀이) 14 | 맏딸 | 2016/06/08 | 4,856 |
564951 | 성당다니시는 분들께 묻고싶은데요 14 | ... | 2016/06/08 | 2,426 |
564950 | 외과레지던트 1년차 17 | ,,, | 2016/06/08 | 5,486 |
564949 | 7월부터 제2 금융권도 주택담보 대출심사 강화 1 | 아파트 | 2016/06/08 | 926 |
564948 | 파리바게트 할인되는 통신사 vip 카드 가지신 분? 4 | 때인뜨 | 2016/06/08 | 2,030 |
564947 | 좀 알려주세요 | 부동산 | 2016/06/08 | 465 |
564946 | 시부모한테 엄마 아빠라고 하는거.... 24 | ㅎㅎ | 2016/06/08 | 3,7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