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리거실로 된 남향집인데요..더워 죽겠어요.

덥다 조회수 : 8,262
작성일 : 2016-05-22 22:41:31
아.. 이번에 거실이 통 유리로 된 남향집을 매매했어요.
ㄱ자 거실이 전면 모두 유리라..
전망이 너무 예쁘긴 너무 예쁜데 정말 죽도록 더워요
매매 후 첫 봄인데
벌써 더워 죽겠네요 ㅎㅎㅎ.
일조량이 새벽부터 밤 늦게 까지 쨍쨍인데다 또 모든 거실 전면 유리라 이게 유리온실 효과인가 정말 더워요.
문도 코떡지 만해서 여나 마나에요
뭐 전기세 신경 안쓸 동네라 동네 다른 엄마한테 묻기도 뭐 하고..
에어컨 밖에 답이 없을까요?

블라인드를 암막 으로 해야 할지.
암막 커튼을 해야할지
차와같은 썬팅 필름 해야할지...

전 원래 더위를 안타는 사람인데 ... 더웁네요 ...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IP : 223.62.xxx.20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덴
    '16.5.22 10:43 PM (175.126.xxx.29)

    다 에어컨으로 해결한다지 않았어요?

    아니 왜 창문을 안내는거지?

  • 2. 블라인드
    '16.5.22 10:43 PM (112.173.xxx.85)

    하고 에어컨 돌려야죠.
    아마 한여름엔 찜통이 따로 없을 겁니다.
    그래서 주복 통유리 아파트가 인기가 없어요.

  • 3. 원글
    '16.5.22 10:45 PM (223.62.xxx.202)

    블라인드도 암막 같은걸 해야 좀 나을까요?
    햇볕 잘들어서 매매 했더니 해 때문에 힘드네요

  • 4. ㅜㅜ
    '16.5.22 10:48 PM (112.173.xxx.85)

    조금만 살다 다시 파세요
    아마 한여름 지나고보면 진짜 헐값에라도 팔고싶은 생각 드실거에요
    여름에 집이 더워서 밖으로 돈다는 말이 나올 정도에요.
    에어컨도 하루종일 머리 아프고 피부 건조하고..
    밤에도 에어컨 못꺼요.. 워낙 더워서..
    밤새 틀지않음 잠을 못잘 정도거든요.

  • 5. 그런덴
    '16.5.22 10:49 PM (175.126.xxx.29)

    음......
    감옥이구만....

  • 6. 경험
    '16.5.22 10:49 PM (39.7.xxx.213)

    겨울에는 또 큰창으로 찬기가 말도 못합니다.
    큰창이 좋은건 전망 하나에요.

  • 7. 그런덴
    '16.5.22 10:51 PM (175.126.xxx.29)

    헐....
    겨울엔 춥기까지 ㅋㅋㅋㅋ

    좋은 공부 한다 오늘 ..

    여름엔 따뜻하고
    겨울엔 춥고....허어...

  • 8. ...
    '16.5.22 10:51 PM (210.2.xxx.247)

    유리라서 그래요

  • 9. 암막하면
    '16.5.22 10:51 PM (112.173.xxx.85)

    실내가 너무 어두워요
    그냥 일반 블라인드로 하세요.
    거실 유리가 햇볕에 달궈져 뜨근뜨근하는데 그 유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가 여름엔 정말 숨막힐 정도라서
    블라인드로 차단을 해야해요.

  • 10. 다행히
    '16.5.22 10:51 PM (223.62.xxx.202)

    겨울은 나봤는데..
    지난겨울 해가 잘들어 난방비가 4만원도 안나왔어요
    관리비 세이브 하게 생겼다 했는데
    겨울 난방비 아껴서 여름 에어컨비 사용해야 할것 같아요

  • 11. 감사
    '16.5.22 10:54 PM (223.62.xxx.202)

    일반 블라인드를 빨리해야겠네요
    전망이 너무 좋아 블라인드도 안하고 밤. 낮으로 뷰를 즐겼는데 ..ㅠㅠ
    블라인드가 답인가보네요 . 감사합니다 ^^

  • 12. 올리
    '16.5.22 10:54 PM (116.123.xxx.64)

    아마 ㄱ 창중에 서향으로 된 창때문에 더울거에요.
    낮에 창을 다 가리면 답답해 보이니 일단 서향창에 밝은 색 암막커튼이나 블라인드로 빛을 차단하세요.
    그 정도만 해도 훨씬 낫습니다. 저도 일조량때문에 전에 남서향집에 살았었는데 햇빛 때문에 가죽소파 색이 다 바랬어요. 그때 생긴 기미때문에 여즉 피부과다닙니다. ㅠ.ㅠ 집에서도 시시때때로 썬크림바르세요~

  • 13. 거실 창이
    '16.5.22 10:57 PM (223.62.xxx.202)

    동. 남으로 향해요 ~ 서향은 없는데도 더웁네요.
    네. 아이들 책이 벌써 바래는거 같아요 ㅠㅠ

    뷰랑 일조량 보고 샀는데.. 이런 아쉬움이 있네요

  • 14. 그게
    '16.5.22 10:58 PM (112.173.xxx.85)

    외관의 미적 요소를 위해서 그렇게 통유리로 했나 보던데 실제로 주거하긴엔 별루죠.
    살아본 사람들은 환기도 안되고 여름 더위 더위 문제로 불만이 많아요.
    우리 도련님 오피스텔도 통유리에 창문 아주 조그맣게 있는데 환기문제가 제일 짜증나고
    제가 지난 4월에 갔는데도 집안이 더워서 에어컨 생각이 나더라구요.

  • 15. 인공환기란게
    '16.5.22 11:00 PM (211.207.xxx.100)

    살수록 아니다 싶을겁니다.

  • 16. 환기는
    '16.5.22 11:03 PM (223.62.xxx.202)

    요즘 미세먼지다 뭐다해서 환기 시스템 사용 중이라 그건 큰 문제가 없는데
    더위 때문에요. 제가 워낙 더위는 안타는데 에어컨 바람을 싫어해서요.

  • 17. 여름엔
    '16.5.22 11:05 PM (223.62.xxx.202)

    여름엔 뷰를 포기하고
    알려주신 블라인드 내리고 적당히 에어컨 트는 방법 밖엔 없나봅니다 ㅠㅠ . 주말에 블라인드 바로 해야겠어요.

  • 18. 그게
    '16.5.22 11:07 PM (58.224.xxx.195)

    에어컨으로 해결이 안되요
    유리 온실 같아요
    열기가 들어와서 에어컨은 종일 틀어 몸은 한기가 드는데도 ㅜㅜ
    공기가 시원하게 될정도로 에어컨틀면 냉방병 걸릴거예요

  • 19. 남서향?
    '16.5.22 11:08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저 윗분 아마 남서향이 아니라 서향집이었을거에요.
    남서향은 소파가 바랠 정도는 아니에요.

  • 20. dd
    '16.5.22 11:11 PM (58.121.xxx.183)

    유리에 선팅필름하고,
    블라인드를 두꺼운 원목으로 하되 폭을 좁게 해서 부분별로 열고 닫게 하면 아주 어두워지는 걸 막을 수 있어요.
    그리고 선풍기를 여러 대 틀어놔서 공기를 순환시키면 좀 나을 거예요.

  • 21. 여름용
    '16.5.22 11:15 PM (203.81.xxx.67) - 삭제된댓글

    뽁뽁이도 있대요
    한번 찾아 보세요

  • 22. ..
    '16.5.22 11:54 PM (114.204.xxx.212)

    베란다 없는 통유리면 온실같아 더워요
    요즘 고층에 삼면이 통유리 인집 많던데 걱정스럽대요 해가 질때까지 집에 못들어간대요
    블라인드나 커튼 하셔야죠

  • 23. ...
    '16.5.23 12:10 AM (121.165.xxx.106)

    거실창에 썬팅필름지 붙이면 덜 더워요
    알아보세요 자동차도 썬팅 좋은거로 하면 자동차안이 훨씬 덜 더워요

  • 24. 썬팅 필름은 절대 비추
    '16.5.23 12:51 AM (59.9.xxx.45)

    뷰를 즐기는 낙을 없애버리다뇨?
    브라인드나 대나무 발을 햇빛 강한 시간에만 쳐놓으면 돼요.

  • 25. 거기
    '16.5.23 4:35 AM (58.235.xxx.170)

    해운대죠?
    집값떨어질까 너무더워도 ,관리비 아무리아껴써도 백이상나와도
    참고산다는...

  • 26. 리기
    '16.5.23 4:37 AM (218.157.xxx.100)

    커튼이 훨씬 편할거같아요. 블라인드는 사실 불편해서 올리고내리는거 잘 안하게되네요. 커튼 추천이요

  • 27. 그럼 썬팅한 차는
    '16.5.23 5:35 AM (211.108.xxx.86) - 삭제된댓글

    안에서 밖이 안보여 어떻게 다닐까요?
    선글라스는요?

    필름바르면 눈부심이 줄어서 약간이라도 더 선명하게 잘 보여요...
    그리고 낮에는 외부에서 내부가 안보인다는 거 이게 더 마음에 들고요

    단열효과는 잘 모르겠는데
    유리창 만져보면 엄청 뜨거운데
    한뼘만 떨어져도 열기가 안느껴지는 건 있어요

  • 28. 더위싫어
    '16.5.23 6:06 AM (223.62.xxx.61)

    안에서는 밖이 보이고 밖에서 햇빛을 차단하는 썬틴필름 있다던데요. 요즘 주택들은 다 그리 짓던데 한번 알아보세요.

  • 29. ...
    '16.5.23 8:56 AM (223.33.xxx.204)

    선팅 필름 하세요 뷰랑 아무 상관 없더라구요 그리고 남측 전면 유리라도 북쪽과 트여 있는 구조는 괜찮아요

  • 30. 잘될거야
    '16.5.23 10:00 AM (39.7.xxx.107) - 삭제된댓글

    저희도 남동향 유리 전면 창인데, 비슷해요.
    혹시 작년 가을 입주하신 아파트 아니신지... 왠지 친밀감이 느껴져서요. ^^

    전세로 암막 커텐만 거실에 100주고 달았는데, 블라인드 새로 달면
    또 1-2백 깨질듯 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437 지진과 책 2 고민중..... 2016/09/21 429
598436 사교육은 언제부터 시켜야되나요?(다섯살) 29 ㅇㅇ 2016/09/21 3,286
598435 금반지 사려는데 종로가 더 싼가요?? 2 오렌지 2016/09/21 2,459
598434 싱크대.. 한샘유로8000 vs 사제(독일경첩) 24 2016/09/21 7,556
598433 마리옹 꼬띠아르...누군가 했더니 37 ... 2016/09/21 14,782
598432 어릴 때 헤어진 부모를 다시 만난 케이스 7 결손가정 2016/09/21 2,595
598431 로얄층 개념이 바뀌겠어요 9 지진땜에 2016/09/21 4,785
598430 1층사는분들 지진 다들 느끼셨어요??? 11 2016/09/21 3,064
598429 병으로 지각하면 개근상 못 받나요? 14 개근상 2016/09/21 9,212
598428 2016년 9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9/21 460
598427 한일 반핵단체 "원전가동 중단하고 단층 전면 재조사해야.. 4 후쿠시마의 .. 2016/09/21 605
598426 아들 의대 보내신 분들,,,의대 공부, 의사 생활 - 적성에 안.. 16 공부 2016/09/21 8,094
598425 ‘원전 불안’ 커가는데…한수원 “탈핵론은 포퓰리즘” 1 기가찬다 2016/09/21 484
598424 공기업 30곳에 여성임원 '제로' 왜 그러지요.. 2016/09/21 488
598423 화장실 창문 7 아침 2016/09/21 1,655
598422 전기 장판 사용 하시는 분들 5 가을 2016/09/21 2,164
598421 이게맞는걸까요? 교육조언좀... 2 como 2016/09/21 787
598420 새벽 3시 36분에 2.9 지진 있었습니다 10 경주지진 2016/09/21 4,516
598419 질문 2 블로그 2016/09/21 360
598418 파리에서 쇼핑 조언 부탁드립니다 7 ,,, 2016/09/21 1,682
598417 ㅜㅜ 늦게 커피마셨더니 여태 못자고있어요 1 블랙 2016/09/21 744
598416 외국 사시면서 한 집에 세 주거나 하숙주거나 해서 객식구랑 늘 .. 19 ... 2016/09/21 3,797
598415 해수가 이상한 애네... 22 ㅇㅇ 2016/09/21 6,847
598414 재난대비 어느선까지 하시나요?(재난가방) 10 //// 2016/09/21 2,083
598413 스텐으로 된 웍을 하나 사고 싶어요 13 스텐 2016/09/21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