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이 제일 좋다는데 몸매걱정에 못가겠네요
발을 아예 안쓰는게 제일 좋다는데 그런 직업이 못되어 고생고생하며 다녔네요
문제는...귀찮아서 그이후에 병원을 잘 안갔어요
괜찮은것같고, 일이 너무 힘들고 바빠서ㅠㅠ
지금 생각하니 너무 후회됩니다
괜찮은것같아도 뼈다친곳은 계속 물리치료해야한다는데
이제 젊은 나이도 아니건만
그러면서 살이 5킬로가 더 불었네요 일년정도 사이에요
맞는옷이 없어 계속 인터넷 쇼핑몰만 들여다봐요ㅠ 그러다가 또 승질나고...살찌니 우울해지고...우울해지니 더 먹게되고...
원래도 발목이 안좋은데다 다친곳에 신경이 쓰이면서 저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요 의사한테 이제 답이없다며 혼났네요ㅠ 왜 병원 안다니냐며...
발목이나 무릎 안좋은 사람은 수영이 제일 좋다는데 원래도 수영 못하는데 몸까지 뚱뚱해지니 진짜 갈 엄두가 안나네요 저 아직 덜아픈가봐요ㅜㅜ 그냥 우울감에 글씁니다
1. 음
'16.5.22 10:07 PM (220.83.xxx.250)수영장에서 시선 끄는 사람은 딱 한부류에요
모델같은 몸매 .. 그것도 처음 등장할때 딱 한번
이외에는 아무도 안본다능 ㅠㅠ2. 수영장
'16.5.22 10:08 PM (124.53.xxx.131)별 곳 아니고요.
늘씬이 뚱뚱이 아가씨 할머니 다 갈수 있는곳이에요.
우선 날로 끊어서 자유수영 시간에 물에 가서 걷기라도 몇 일 해 보시고
나들 구경도 좀 해보고 두려움 없엔 뒤
기초반 끊어 배우면 되요.3. 수영장
'16.5.22 10:09 PM (124.53.xxx.131)나들---남들
4. ..
'16.5.22 10:0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수영 가보면 날씬한 사람 드물어요.
뚱뚱해서, 운동이 필요해서 온 사람이 대부분이죠.
수영장에서 울트라캡숑은 몸매 좋은 사람이 아니고
수영 열심히 하는 사람입니다.5. 일단 가보세요
'16.5.22 10:10 PM (221.138.xxx.145)아....수영으로 살은 못빼는거구나.....
바로 아실 수 있을 겁니다.6. 녹녹
'16.5.22 10:12 PM (210.100.xxx.58)한번이 어렵더라고요. 저도 용기내서 식구들이랑 한번가봤더니 괜찮더라고요. 수업은 안받아봤는데 남들하는거보니 뚱뚱한 아줌마들 많던데요. 몸매좋은 사람들 못봤어요.
7. ...
'16.5.22 10:18 PM (211.36.xxx.230)수영 오래했는데요
아무도 신경안써요
허리 배 군살은 없어져요
식이도 철저히 했고요
다들 끝나고 밥먹으러가는데
전안갔어요 그러니 따돌리던데 전 상관안했구요8. 마요
'16.5.22 10:21 PM (61.47.xxx.19)몸매좋은 사람들은 한강 수영장에만 있습니다
동네 실내 수영장에는 가뭄에 콩나듯 있을까 말까.
몸매 걱정은 가기전 일주일에 수영 시작하면 한시간 만에 없어집니다.9. 심플라이프
'16.5.22 10:25 PM (175.194.xxx.96)물 속에 있어서 잘 안 보입니다. 샤워장은 씻느라 정신 하나도 없고. ㅎㅎ
10. ㅇㅇ
'16.5.22 10:44 PM (39.119.xxx.21)딱3 개월안에 뺀다는 각오로 하세요
특히 식이조절 철저히
전3개월동안 12 킬로 뺐어요
수영으로 살빼기 어렵다는데 그어려운걸 했네요
수영 전,후에 어린이풀장에서20분끝나고 20분
예습,복습했구요 넘 힘들어 집에와서 잠만잤어요11. 괜찮아요
'16.5.23 6:10 AM (223.62.xxx.61)맞아요. 수영장 시선을 끄는 사람은 오직 늘씬하고 모델같은 글래머 몸매. 그외는 다 무관심. 뚱뚱해도 수영복 입고 물속만 들어가면 차라리 다 비슷해요. 다른 운동보다 훨씬 몸매노출이 적은데다가 주로 뜽뚱한 사람들이 운동하면 땀이 많이나는데 그런 찝찝한 느낌도 없으니 여러로모 장점이 큰 운동입니가. 딱 한달만 눈감고 다녀보세요. 처음엔.어색하지만 이내 마음이 편해져요.
12. ㅇㅇ
'16.5.23 9:20 AM (58.125.xxx.233)맞아요.몸매 좋은 애들은 어디 휴양지나 리조트에서 비키니 입고 놀지 수영장에 별루 없어요ㅋㅋㅋㅋ
다 원글님처럼 살 빼려고,관절이 안좋아서,물이 무서워서 등의 이유로 수영을 배우러 온 사람들입니다.
진~~~~짜 몸매 좋은 애도 열에 하나쯤은 있는데 그렇게 몸매 좋아봤자 다 쌩얼이고, 예쁜 수영복아니라 그렇게 섹시하지도 않습니다. 용기를 내세요!!!저도 살이 많이 쪄서 수영으로 살 뺀 사람입니다. 살짝 비만에서 표준 체중으로 돌아왔어요!꼭 배우세요.사는 재미가 하나 늘었어요. 평생 운동으로 생각하고 하려구요.13. ..
'16.5.23 10:48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우리동네 센터는 몸매좋은 사람 많던데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2663 | 내속을 다 털어놓을수 있는 사람이 있나요? 26 | ᆢ | 2016/06/01 | 4,270 |
562662 | 출근하다가 느낀건데... 15 | 부끄 | 2016/06/01 | 4,121 |
562661 | 초등학생 둔 직장맘들께 조언부탁드립니다. 8 | 호호 | 2016/06/01 | 1,187 |
562660 | 안철수 생각 27 | ..... | 2016/06/01 | 1,684 |
562659 | 연예인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는데 시간이 얼마나? 22 | 데루데루 | 2016/06/01 | 2,467 |
562658 | 공기청정기 필터 얼마나 자주 가세요? 3 | 얼쑤 | 2016/06/01 | 1,165 |
562657 | 땀얼룩 황변된거 어떻게 지우나요 10 | 세탁 | 2016/06/01 | 5,219 |
562656 | 이명때문에 보청기 끼는 분 계신가요? 2 | 자몽 | 2016/06/01 | 1,338 |
562655 | 기저귀발진크림 어른이 써도되나요? 7 | ^ .. | 2016/06/01 | 2,012 |
562654 | 베란다에서 고수 키워보신 분 8 | ... | 2016/06/01 | 1,223 |
562653 | 거위털이불 세탁소 맡겨야겠죠 3 | ㅁㅁ | 2016/06/01 | 1,536 |
562652 | 영어강사 스티브 정... 4 | ㅇㅇ | 2016/06/01 | 2,548 |
562651 | 락앤락 뚜껑 구입 1 | 호호맘 | 2016/06/01 | 1,255 |
562650 | 3살육아..잠을 못자니 너무 우울하고 신경질나요.. 9 | ㅡ | 2016/06/01 | 3,222 |
562649 | 사라진 물건 어디로 간걸까요? 1 | ‥ | 2016/06/01 | 869 |
562648 | 실란트로 (고수)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30 | 뭔맛인건지 | 2016/06/01 | 3,445 |
562647 | 세탁기 구매했는데요 2 | 새로 | 2016/06/01 | 1,121 |
562646 | 중3 아이 영어독해부분이 약한데요 보완할 방법 4 | 있나요? | 2016/06/01 | 1,600 |
562645 | 중1아이 첨으로 수학학원 등록했는데 좀 봐주세요. 5 | 갈등 | 2016/06/01 | 1,658 |
562644 | 2016년 6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6/06/01 | 635 |
562643 | 개한테 생닭준다는 분들께 여쭤요 5 | 생닭? | 2016/06/01 | 2,112 |
562642 | 맨 끝집 베란다 곰팡이 5 | 연주 | 2016/06/01 | 1,784 |
562641 | 새누리당 20대 국회 첫날부터 '노동개악' 시도 , 민주노총 반.. 10 | 후쿠시마의 .. | 2016/06/01 | 1,024 |
562640 | 서울에서 비행기 2시간 정도의 외국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8 | 여행 | 2016/06/01 | 2,362 |
562639 | 진미령이 이해되는 밤 35 | 냉면 | 2016/06/01 | 24,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