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힘든일로 기도중입니다.. 신심을 깊게하는 영화 있을까요?

사랑합니다 주님~ 조회수 : 3,537
작성일 : 2016-05-22 21:05:32

저는 천주교신자인데요

아기때 세례를 받고 어릴때부터 습관적으로 성당을 다녀서 그런지

가슴으로 주님을 깊숙히 받아들인 경험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요새 힘든일로 갑자기 주님께 의지하게 되면서, 마음도 많이 평온해짐을 느꼈구요

하루에 기도를 여러번 하게 되더라구요  많이 울기도 울고요..


오늘밤엔 제 이런 마음을 깊게 해줄 영화를 보고 싶은데

혹시 추천해주실것 있을까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223.62.xxx.4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2 9:12 PM (211.243.xxx.93) - 삭제된댓글

    심령스릴러이고 엑소시스트 영화라 호불호 갈릴수 있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악마는 있다 더 라이트 2002
    이 영화요
    회의적인 믿음을 가진 주인공이
    사탄의 존재를 인정함으로써 역으로 그제서야
    하나님의 존재를 믿게 되는 영화인데
    밤에 보기엔 무섭지만
    크리스천들은 꼭봐야하는 영화같아요

  • 2. ..
    '16.5.22 9:15 PM (211.243.xxx.93) - 삭제된댓글

    2002년 작품이 아니라 2011년 작품이네요
    안소니 홉킨스 나온..

  • 3. 원글
    '16.5.22 9:16 PM (223.62.xxx.46)

    많이 무섭나요? 제가 요즘 심신미약한 상태예요ㅠ
    검색해보니 포스터는 으시시 하네요..
    많이 무섭다면 담번에 조금 멘탈 괜찮다 싶을때 보려구요

  • 4. 미션
    '16.5.22 9:17 PM (115.41.xxx.181)

    추천합니다.

  • 5. Blair
    '16.5.22 9:19 PM (211.243.xxx.93) - 삭제된댓글

    네 좀 무서워요
    그럼 낮에 한번 보세요 ^^
    실화라니 더더욱..

  • 6. 원글
    '16.5.22 9:19 PM (223.62.xxx.46)

    미션은 보긴 했는데 갑자기 또 보고싶어졌어요
    일단 오늘은 미션을 봐야겠네요
    추천감사드리구요

    다른 영화들도 계속 추천해주셔도 좋습니다.
    다음번에 계속 볼꺼예요 ^^

  • 7. ..
    '16.5.22 9:20 PM (211.243.xxx.93) - 삭제된댓글

    네 좀 무서워요
    실화라니 더더욱..
    다음에 낮에 한번 보세요 ^^

  • 8. 패션오브크라이스트
    '16.5.22 9:27 PM (223.62.xxx.77)

    저도 추천받았는데 아직 보진 못했어요 무서운 영화보라는 분은 좀.....

  • 9. Jj
    '16.5.22 9:30 PM (112.119.xxx.106)

    war room 보세요.
    기도로 인생을 바꾸는 이야기입니다.

  • 10. 펭귄
    '16.5.22 9:35 PM (175.223.xxx.216)

    신과 함께 가라

    추천드려요

  • 11. ..
    '16.5.22 9:36 PM (211.243.xxx.93) - 삭제된댓글

    무섭지만 막 오락적으로 무서운게 아니라
    나름 실화이고 그 내용을 통해서 충분히 신실해 질수도 있는 거라서 추천드린건데... ㅠㅠ
    사실 패션오브크라이스트 제일먼저 떠올랐지만 패션오브크라이스트는 너무 유명해서당연 보셨을 것 같아서요
    제가 그리 엉뚱했나요 ㅠ

  • 12. 원글
    '16.5.22 9:43 PM (223.62.xxx.10)

    아 모든분들께 감사드려요
    다들 좋은 의도로 추천해주신것 알고요
    저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요즘 멘탈이 약해서 그렇지
    무서운 영화도 좋아해요 ^~^

    추천해주신영화 대부분 못본 영화고요
    볼게 많아져서 너무 행복합니다!

    계속 추천해주셔도 얼마든지 대환영입니다! ^^

  • 13. okokon
    '16.5.22 9:46 PM (222.237.xxx.47)

    저도 천주교 신자입니다.....신부님께서 추천해주셨던 영화 ' 루르드'를 권해 드리고 싶네요...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단순히 앉은뱅이가 걷고, 장님이 눈 뜨는 것이 기적은 아니라는,

    심오한 영화라서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 14. ..
    '16.5.22 9:52 PM (14.32.xxx.52)

    전 '야곱신부의 편지'를 참 감명깊게 봤는데 보통분들은 아주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영화도 좋지만 성경 강의를 들어보는게 어떨지요.
    평화방송 보면 최승정 신부님의 창세기 강의나
    김혜윤 수녀님의 구약성경 강의가 저에게는 참 많은 도움과 위로가 되었거든요. 좀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으면 김웅렬 황창연 신부님 같은 분 강의도 접근성 있고 괜찮아요.

  • 15. 메디테이션
    '16.5.22 10:04 PM (1.127.xxx.176)

    그냥 유튜브 가서 healing meditation 권해요
    심신치유명상 뭐 그런셈이죠
    틀어놓고 스르륵 잠드시면 되용

  • 16. ..
    '16.5.22 11:33 PM (219.240.xxx.168)

    추천해 주신 것들 저도 참고합니다. 감사합니다. ^^

  • 17. 원글
    '16.5.23 12:11 AM (223.62.xxx.10)

    감사합니다.
    조금전까지 영화 war room을 보았어요
    미션을 보려다가 갑자기 댓글중에 Jj님의 댓글이 반짝반짝거리길래요
    그런데.. 이 영화 정말 제게 꼭 필요한 영화였어요 ㅠ
    시기적절하게도 제가 가슴속에 미움의 불덩어리를 어쩔줄을 몰랐거든요
    이 영화를 보고 갑자기 가슴이 시원해져어요
    아 기도를 이렇게 하는거구나 .. 깨닫게 되었구요
    오랜기간 응어리가 있었는데 어떻게 녹여낼수 있을지
    상대를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지
    갑자기 닫힌 미로에서 탈출구를 찾은 기분입니다.
    이 영화를 추천하여 주신 Jj님께 깊이감사드리구요 _()_
    다른 분들께도 강추하고 싶습니다.

    다른 추천영화들도 너무 감사드리고, 하나씩 하나씩 볼께요
    모두들 평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 18. ...
    '16.5.23 12:54 AM (112.149.xxx.183)

    저도 천주교 신자.. 타르콥스키 감독의 희생, 안드레이 류블로프 추천 드리는데 쉽게 구해 보실 수 있을지는 잘..;; 제 인생의 영화들이구요.
    무엇보다 이건 음악이지만 바흐의 마태수난곡..수백번을 듣고 들은 이건 제 신앙의 구심점 같은 무엇이라..

  • 19. ..
    '16.5.23 1:50 AM (221.139.xxx.19)

    바흐의 마태수난곡...

  • 20. ...
    '16.5.23 6:02 AM (78.148.xxx.168)

    원글님 덕분에 저도 war room 이란 영화가 보고 싶어졌어요.^^
    감사합니다.

  • 21. ....
    '16.5.23 8:57 PM (219.250.xxx.57)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

  • 22.
    '16.6.14 11:20 AM (103.252.xxx.89)

    war room 추천 감사합니다

  • 23. 긍정지니
    '17.5.26 6:56 AM (175.201.xxx.59)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267 생일인데요~~케익 어디께 맛있나요? 6 중1딸 2016/10/13 2,283
606266 동탄 학동초 어떤가요? 3 고민 2016/10/13 1,329
606265 논현동 가구거리 3 :: 2016/10/13 1,084
606264 겨울철 단열... 전기장판 VS 가스... 어느게 경제적일까요?.. 5 .. 2016/10/13 1,460
606263 리쌍 슈스케 녹화장 앞까지 찾아간 우장창창 6 아유 2016/10/13 3,108
606262 일산쪽 괜찮은 뷔페 있을까요? 14 개구리 2016/10/13 1,682
606261 초등 1학년 미국에서 두달간 지내기 미국 2016/10/13 559
606260 한선교 새누리 의원, 여성 의원에게 "내가 그렇게 좋아.. 11 변태같은넘 2016/10/13 2,009
606259 편백 통 도마 싸네요 8 .... 2016/10/13 2,549
606258 김기덕 감독 신작 '그물' 보신 분 없나요? 7 ㅇㅇ 2016/10/13 1,536
606257 된장찌개가 넘 들큰한데 구제방법 없을까요? ㅜㅜ 5 Can 2016/10/13 926
606256 놀리기 좋아하는 아이 16 놀부 2016/10/13 1,697
606255 남자의 허세 1 ... 2016/10/13 937
606254 tvn노래의 탄생에서.. 5 좋은프로 2016/10/13 692
606253 또 다른 시선-2017년 상반기까지 한국정치는 어떻게 흘러가나 .. 9 저녁 2016/10/13 659
606252 층간소음문제 4 아파트 2016/10/13 904
606251 자로우 유산균 좋은가요?유산균 추천해주세요! 어떤 유산균.. 2016/10/13 548
606250 빌리엔젤에서 제일 맛있는 케이크가 뭔가요? 10 질문 2016/10/13 1,469
606249 요즘 아웃백,에슐리,빕스 등 어디가 좋은가요? 11 점심한끼먹기.. 2016/10/13 3,795
606248 자백 보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20 2016/10/13 3,003
606247 포르투갈, 지정학 요충지 중국에 개방…미국 퇴조 2 미국몰락시작.. 2016/10/13 437
606246 여기는 키큰 여자를 왜 이리 싫어해요? 36 역주행 2016/10/13 5,437
606245 서울국세청, [조선일보]계열사들 세무조사 5 샬랄라 2016/10/13 717
606244 ˝넥슨 김정주 압수수색갔더니, 대검 차장검사 거주˝ 1 세우실 2016/10/13 1,237
606243 손.발톱 영양제 2 승승 2016/10/13 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