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힘든일로 기도중입니다.. 신심을 깊게하는 영화 있을까요?

사랑합니다 주님~ 조회수 : 3,488
작성일 : 2016-05-22 21:05:32

저는 천주교신자인데요

아기때 세례를 받고 어릴때부터 습관적으로 성당을 다녀서 그런지

가슴으로 주님을 깊숙히 받아들인 경험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요새 힘든일로 갑자기 주님께 의지하게 되면서, 마음도 많이 평온해짐을 느꼈구요

하루에 기도를 여러번 하게 되더라구요  많이 울기도 울고요..


오늘밤엔 제 이런 마음을 깊게 해줄 영화를 보고 싶은데

혹시 추천해주실것 있을까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223.62.xxx.4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2 9:12 PM (211.243.xxx.93) - 삭제된댓글

    심령스릴러이고 엑소시스트 영화라 호불호 갈릴수 있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악마는 있다 더 라이트 2002
    이 영화요
    회의적인 믿음을 가진 주인공이
    사탄의 존재를 인정함으로써 역으로 그제서야
    하나님의 존재를 믿게 되는 영화인데
    밤에 보기엔 무섭지만
    크리스천들은 꼭봐야하는 영화같아요

  • 2. ..
    '16.5.22 9:15 PM (211.243.xxx.93) - 삭제된댓글

    2002년 작품이 아니라 2011년 작품이네요
    안소니 홉킨스 나온..

  • 3. 원글
    '16.5.22 9:16 PM (223.62.xxx.46)

    많이 무섭나요? 제가 요즘 심신미약한 상태예요ㅠ
    검색해보니 포스터는 으시시 하네요..
    많이 무섭다면 담번에 조금 멘탈 괜찮다 싶을때 보려구요

  • 4. 미션
    '16.5.22 9:17 PM (115.41.xxx.181)

    추천합니다.

  • 5. Blair
    '16.5.22 9:19 PM (211.243.xxx.93) - 삭제된댓글

    네 좀 무서워요
    그럼 낮에 한번 보세요 ^^
    실화라니 더더욱..

  • 6. 원글
    '16.5.22 9:19 PM (223.62.xxx.46)

    미션은 보긴 했는데 갑자기 또 보고싶어졌어요
    일단 오늘은 미션을 봐야겠네요
    추천감사드리구요

    다른 영화들도 계속 추천해주셔도 좋습니다.
    다음번에 계속 볼꺼예요 ^^

  • 7. ..
    '16.5.22 9:20 PM (211.243.xxx.93) - 삭제된댓글

    네 좀 무서워요
    실화라니 더더욱..
    다음에 낮에 한번 보세요 ^^

  • 8. 패션오브크라이스트
    '16.5.22 9:27 PM (223.62.xxx.77)

    저도 추천받았는데 아직 보진 못했어요 무서운 영화보라는 분은 좀.....

  • 9. Jj
    '16.5.22 9:30 PM (112.119.xxx.106)

    war room 보세요.
    기도로 인생을 바꾸는 이야기입니다.

  • 10. 펭귄
    '16.5.22 9:35 PM (175.223.xxx.216)

    신과 함께 가라

    추천드려요

  • 11. ..
    '16.5.22 9:36 PM (211.243.xxx.93) - 삭제된댓글

    무섭지만 막 오락적으로 무서운게 아니라
    나름 실화이고 그 내용을 통해서 충분히 신실해 질수도 있는 거라서 추천드린건데... ㅠㅠ
    사실 패션오브크라이스트 제일먼저 떠올랐지만 패션오브크라이스트는 너무 유명해서당연 보셨을 것 같아서요
    제가 그리 엉뚱했나요 ㅠ

  • 12. 원글
    '16.5.22 9:43 PM (223.62.xxx.10)

    아 모든분들께 감사드려요
    다들 좋은 의도로 추천해주신것 알고요
    저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요즘 멘탈이 약해서 그렇지
    무서운 영화도 좋아해요 ^~^

    추천해주신영화 대부분 못본 영화고요
    볼게 많아져서 너무 행복합니다!

    계속 추천해주셔도 얼마든지 대환영입니다! ^^

  • 13. okokon
    '16.5.22 9:46 PM (222.237.xxx.47)

    저도 천주교 신자입니다.....신부님께서 추천해주셨던 영화 ' 루르드'를 권해 드리고 싶네요...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단순히 앉은뱅이가 걷고, 장님이 눈 뜨는 것이 기적은 아니라는,

    심오한 영화라서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 14. ..
    '16.5.22 9:52 PM (14.32.xxx.52)

    전 '야곱신부의 편지'를 참 감명깊게 봤는데 보통분들은 아주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영화도 좋지만 성경 강의를 들어보는게 어떨지요.
    평화방송 보면 최승정 신부님의 창세기 강의나
    김혜윤 수녀님의 구약성경 강의가 저에게는 참 많은 도움과 위로가 되었거든요. 좀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으면 김웅렬 황창연 신부님 같은 분 강의도 접근성 있고 괜찮아요.

  • 15. 메디테이션
    '16.5.22 10:04 PM (1.127.xxx.176)

    그냥 유튜브 가서 healing meditation 권해요
    심신치유명상 뭐 그런셈이죠
    틀어놓고 스르륵 잠드시면 되용

  • 16. ..
    '16.5.22 11:33 PM (219.240.xxx.168)

    추천해 주신 것들 저도 참고합니다. 감사합니다. ^^

  • 17. 원글
    '16.5.23 12:11 AM (223.62.xxx.10)

    감사합니다.
    조금전까지 영화 war room을 보았어요
    미션을 보려다가 갑자기 댓글중에 Jj님의 댓글이 반짝반짝거리길래요
    그런데.. 이 영화 정말 제게 꼭 필요한 영화였어요 ㅠ
    시기적절하게도 제가 가슴속에 미움의 불덩어리를 어쩔줄을 몰랐거든요
    이 영화를 보고 갑자기 가슴이 시원해져어요
    아 기도를 이렇게 하는거구나 .. 깨닫게 되었구요
    오랜기간 응어리가 있었는데 어떻게 녹여낼수 있을지
    상대를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지
    갑자기 닫힌 미로에서 탈출구를 찾은 기분입니다.
    이 영화를 추천하여 주신 Jj님께 깊이감사드리구요 _()_
    다른 분들께도 강추하고 싶습니다.

    다른 추천영화들도 너무 감사드리고, 하나씩 하나씩 볼께요
    모두들 평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 18. ...
    '16.5.23 12:54 AM (112.149.xxx.183)

    저도 천주교 신자.. 타르콥스키 감독의 희생, 안드레이 류블로프 추천 드리는데 쉽게 구해 보실 수 있을지는 잘..;; 제 인생의 영화들이구요.
    무엇보다 이건 음악이지만 바흐의 마태수난곡..수백번을 듣고 들은 이건 제 신앙의 구심점 같은 무엇이라..

  • 19. ..
    '16.5.23 1:50 AM (221.139.xxx.19)

    바흐의 마태수난곡...

  • 20. ...
    '16.5.23 6:02 AM (78.148.xxx.168)

    원글님 덕분에 저도 war room 이란 영화가 보고 싶어졌어요.^^
    감사합니다.

  • 21. ....
    '16.5.23 8:57 PM (219.250.xxx.57)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

  • 22.
    '16.6.14 11:20 AM (103.252.xxx.89)

    war room 추천 감사합니다

  • 23. 긍정지니
    '17.5.26 6:56 AM (175.201.xxx.59)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428 바이타믹스 1.4리터와 2리터,어떤게 좋은가요? 3 바이타믹스 2016/05/24 2,234
560427 컴맹이예요 문의드려요 6 2016/05/24 757
560426 저두 묻어가는 김밥 질문~~~ 6 루루~ 2016/05/24 1,682
560425 김혜수 멋찜! 2 역쉬 2016/05/24 3,072
560424 Coldplay 콘서트 보러 가요!! 5 Coldpl.. 2016/05/24 1,257
560423 뜨거운물 손에 부었는데 약이나 붕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18 111 2016/05/24 1,450
560422 파진 티셔츠 입을때 안에 뭐입으세요? 7 ... 2016/05/24 2,462
560421 비만에 대한 강의 흥미롭네요 2 이세82 2016/05/24 2,343
560420 분당피부관리실 추천바래요 2 항상행복 2016/05/24 966
560419 학교안가는 9살 6살과 2주동안 뭘하면 좋을까요? 4 ... 2016/05/24 1,416
560418 설거지 스타일 차이... 22 2016/05/24 6,100
560417 육아에서 제일 힘든건.... 14 2016/05/24 3,761
560416 남편의 소원 (초보용 김밥 레시피 ) 29 허허허 2016/05/24 7,449
560415 Facebook messenger를 통해 무료 전화통화? 4 ........ 2016/05/24 907
560414 주부로서 많은 일일까요? 8 이게 2016/05/24 1,550
560413 고베 가보신 분 계세요? 고베는 어디를 여행하는 건가요? 9 ..... 2016/05/24 2,145
560412 영화 국제시장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꼽으라면.. 4 ... 2016/05/24 1,039
560411 남편이 아이패드 20만원이나 더 비싸게 샀네요...ㅠㅠ 13 아이패드에어.. 2016/05/24 3,089
560410 과일도시락(?) 시켜드시는 분 계시나요? 1 혹시 2016/05/24 1,858
560409 진학문제 잘 봐준다는 신림동 철학관 6 어때요? 2016/05/24 13,866
560408 계층마다 가는 수퍼가 다른가요. 10 ---- 2016/05/24 5,205
560407 베스트글 읽다가..진짜 우리나라 아기들한테 진베이를 입히네요? 18 왜색 2016/05/24 7,926
560406 중1여자아이 친구관계에 관여하나요? 3 복잡 2016/05/24 1,542
560405 유승우&서현진의 또 오해영 ost 1 돈까스 2016/05/24 1,656
560404 오늘 봉하에서 정치인 본 후기 17 봉하 2016/05/24 3,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