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편만 드는 남편..
그럴때마다 남편은 100% 시댁편이에요
한번도 제 편을 들어준적이 없어요
시어머니한테 대들거나 그런것도 아니에요
한번도 말대답 한적 없어요
그냥 제가 참다가 남편한테 얘기하는데 무조건 시어머니 편이네요
어떻게 한번을 제 편을 안들어줄까요..
화가나요
그랬구나 속상했겠다 이말이 그렇게 어려운가요
1. ㅋㅋ
'16.5.22 8:04 PM (175.126.xxx.29) - 삭제된댓글남편이 아니라,
남의편 이라 그래요.
그런놈 평생 갑니다.
초장에 잡아야돼요.
시모가 얘기해도 아닌건 아니라고 하시고
뭐든 네네네 만 하지 마세요
그러면 아주 우습게 알아요
님 남편은 지엄마하고 살지..
왜 결혼이라는 걸 해가지고
엄한 여자를 울리나요2. ᆞ
'16.5.22 8:08 PM (121.129.xxx.216)아예 말 안해요
그 부모 밑에 차라서 자기 부모는 다 옳은줄 알고 남편 자존심에 더 그럴거예요
애매할때는 얘기 안하고 누가봐도 확실할때는 얘기 해요 되도록이면 얘기 안해요3. ....
'16.5.22 8:08 PM (221.157.xxx.127)남편이 등신이라서 그래요
4. 올리브
'16.5.22 8:10 PM (223.62.xxx.24)남편분이 멍청하네요.
5. ㅋㅋ
'16.5.22 8:14 PM (175.126.xxx.29) - 삭제된댓글그런남편이
지가 효잔줄 알고
잘하는짓인줄 알고 그러는걸텐데...
결국...긴세월 보면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는 지름길이죠.
저리되면 시모와 며느리가 절대 사이좋을수가 없어요
나중엔 거의 말도 안하는 사이가 됩니다.
시모한테 대들수도없고
시모 때문에 남편과 이혼할수도 없고
여자가 선택할수있는길은 딱 하나죠
되도록이면
시모와 만날일을 만들지 않는다
가능하면 시가일은 이야기도 안한다.
봐도 이야기도 거의 안한다..
지 손햅니다.6. 어리석은 남자들
'16.5.22 8:15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았으면 무엇보다도 자기 가정이 가장 우선인데 원글님 남편 뿐만 아니라 한국 남자들 대부분이 그걸 간과해요
내 가정이 바로 서고 내 자식이 바로 되려면 아내편을 들어야죠
에효~~ 남편에게 댓글 보여주세요
어찌됐건 아내편을 들어주시라고요!!!7. 소름 쫙
'16.5.22 8:20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175.126.xxx.29 님...저 봤어요?
마자요...나중엔 시모이름도 안써줘요. 너네엄마. 라고 지금 말하고 있어요.
너네엄마와 얼굴 마주보기도 싫어. 너네엄마 목소리도 듣기 싫어. 니가 알아서 니네엄마니깐 다 처리해.
그리고 명절에도 올라가지 않을거야. 너만 다녀와.
이게 결혼 18년의 끄트머리 입니다.
지가 너무하다는걸. 지네 엄마가 나에게 무슨짓을 했는지 아니깐 이혼한다고 빽뺵 거리니깐...내린 결론 이에요.
시모소리조차 안하고 있어요.. 진짜.
이렇게 되기까지 십년간 이혼소리 달고 살았구요....8. 한마디
'16.5.22 8:23 PM (219.240.xxx.39)원글님과는 서류로
부모님과는 피로 이어진 사이잖아요.9. ...
'16.5.23 12:13 AM (58.233.xxx.131)비슷한 인간 한명 근처에 잇어요.
요즘 말도 안하고 지내요. 꼴도 보기 싫어서..
거기에 집에서 하는짓까지 꼴불견..
밥먹는것도 꼴보기 싫으네요..
아둔하고 멍청해서 그래요..
상황파악못하고 그저 감정만 있는....
어떻게 해야 자기가정을 지키는지는 모르고 그저 감정이 흐르는대로만 생각하는 부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