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재인분들이 굉장히 많은가봐요

놀람 조회수 : 5,703
작성일 : 2016-05-22 19:34:25

인터넷에 댓글 다 믿지도 않고 참고만 하는 정도인데

회사에서 승진하려면 한국사 1급이랑 토익스피킹 따야한대서

공부중이거든요. 인터넷에 보니까 한국사 1급을 5일만에

땄다, 토익스피킹 한달만 공부하니 최고등급을 받았다...

한국사 1급 공부분량만 얼마인데 이걸 5일만에 보고..

토스도 마찬가지로 공부 좀 해야 최고등급 나오겠던데...

저도 나름 명문대 사학과 나온 사람인데도 한국사 범위많아서

쩔쩔매는데 인터넷에 글 찾아보다가 열폭했네요.

천재들이 엄청 많은가봐요... 아무리 한국사에 관심많은 사람도

사람이름까지 세세히 다 알고있나... 신기하네요.

IP : 112.223.xxx.3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제일 놀랐던 사람은
    '16.5.22 7:35 PM (211.186.xxx.9)

    하루 3~4시간만 잔다는 사람.

    진짠지 뻥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사람이 저렇게 자고
    일하고 공부하는게 가능한가요?

  • 2. 저요
    '16.5.22 7:38 PM (178.203.xxx.57)

    하루에 3-4 시간 자는데요 ?
    그렇게 자는 사람 의외로 많아요

  • 3. 돼지귀엽다
    '16.5.22 7:39 PM (211.36.xxx.47)

    후후..ㅋ

    열폭하실 거 없고요,

    인터넷에 그런 글 있으면 침착하게 댓글달면 돼요.

    제가 사학 전공자인데 저한테도 어려운 시험을
    단기간에 하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참고로 시험 범위가 높고 난이도가 있으니
    공부를 시작하신 분들은 시간을 충분히 두고
    공부하세요. 만만치않습니다.

    인터넷 글이 개 뻥인지 사실인징 모르나
    인정한다고 그게 사실이 되는 것도 아니고
    열폭한다고 그게 사실이 안되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 4. ...
    '16.5.22 7:40 PM (114.204.xxx.212)

    미리 학교때 완벽히 공부해 둔 사람들이겠죠

  • 5. ...
    '16.5.22 7:40 PM (211.186.xxx.9)

    부럽네요..................ㅠㅠ

  • 6. 익명
    '16.5.22 7:41 PM (175.223.xxx.88)

    저도 천잰가요
    통역가이드 필기시험 네과목 2주 공부하고 합격했는데.
    한 과목당 3.5일밖에 못 봤어요.국사도 진짜 어렵고.
    같이 시험 볼 사람들이 2주 절대 안된다.했는데
    미친듯이 속독으로 보고.그냥 이해하며 봤어요.4회독
    나중엔 돌겠더이다
    아무튼 합격
    외국어학원원장님이랑 수강생들이 혀를 내두르긴 했어요
    다들 두달이상씩 공부해서

  • 7. 공무원
    '16.5.22 7:41 PM (218.148.xxx.91)

    공무원 시험도 학원강사였던 분들은 자기가 가르치던 과목은 아예 공부 안하고 나머지 과목만 공부해서 시험 치르던데요.
    뭐 그런식으로 내공이 있는 사람들이었겠죠..

  • 8. 원글
    '16.5.22 7:43 PM (112.223.xxx.38)

    아니 한국사 5일이 말이 됩니까. 제가 한국사 전공자고(물론 모든 시대를 세세히 다 알순없죠) 고등학교때부터 국사과목은 늘 만점이었는데요(과학은 잼병). 이게 범위만 선사시대부터 이명박근혜시대까지인데... 애는 울고 인터넷 글보다가 열폭.. 공부나 하러가야겠네요ㅠㅠ

  • 9. 하루세네시간은
    '16.5.22 7:57 PM (49.168.xxx.249)

    많지않나요? 남편도 저도 그거밖에 못 자요

  • 10. 그런 사람들
    '16.5.22 8:01 PM (112.184.xxx.144)

    그런 사람들만 글 써서 그래요.

    거기다가 조금 뻥이 보태져서 그런거에요.

    하루 세네시간 자는 사람들은 틈틈이 시간마다 자거나
    능률이 떨어지겠지요.

  • 11. ..
    '16.5.22 8:06 PM (221.151.xxx.68) - 삭제된댓글

    20년지기 친구가 하루 3-4시간 자요. 틈틈이 자는 것도 아니고 능률도 안떨어져요. 오히려 남들보다 2, 3배의 일을 해내고 에너지와 열정이 넘칩니다. 타고난 거고 체질이에요.
    그 친구와 같이 움직이면 보통 사람들은 나가떨어져요.

  • 12. 3~4시간
    '16.5.22 8:09 PM (211.186.xxx.9)

    자고도 멀쩡한 분들 진짜 부러워요.
    진짜진짜요.........ㅠㅠ


    전 8시간은 자야 사람노릇해요.

    안그럼 비몽사몽 난리나요ㅠㅠ

  • 13. 9급공무원 1.5달만에 합격
    '16.5.22 8:12 PM (125.176.xxx.108)

    영어전공자, 30후반인데 공무원시험 준비 불과 1달반 만에 합격한 분이 주위에 있네요
    듣고도 안믿겨졌는데 진짜임..

  • 14. ㅇㅇ
    '16.5.22 8:14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그게 그쪽으로 베이스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거 아닌가요?
    자격증준비 땜에 인터넷 뒤져보니까
    1주일 만에 1차필기 취득했단 제목이 있어 봤더니
    그쪽 관련 전공자 더라구요
    근데 전공자란 얘긴 본문에선 안하고
    사람들이 진짜냐, 어떻게 일주일만에 필기 땄냐
    하니까 댓글에 그제서야 그쪽 전공자라고ㅋㅋㅋ
    아주 어이가 상실되서리.. 그러더니 글 삭제

  • 15. 수면
    '16.5.22 8:24 PM (108.30.xxx.123)

    와중에 하루 3,4시간 수면하고도 장수하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 16. 익명
    '16.5.22 8:35 PM (175.223.xxx.88)

    관광법규.관광자원.국사.관광학개론
    한 과목당 3.5일 정도씩
    전 저 필기시험과목과 전혀 관계 없는 어문계졸업잔데요.

    평소 시사에 관심 많고 책 읽는 거 좋아하고 언니 따라 속독학원 하룬가 가본 적 있네요

    작년인가 재작년에 7회독공부법인가..이 비슷한 책이 있다는 거 알았네요
    1회독 때는 전체 이해하고
    두번째는 중요부분 체크하고
    문제 풀고
    다시 오답내용 부분 앞으로 가서 보고
    오답문제 다시 풀고

    오답핵심내용을 노트한권에 정리했네요.네과목.
    그래서 다시 보고 또 보고

    이걸 한과목당 4일전에 마무리

  • 17. ..
    '16.5.22 8:36 P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많진 않겠지만 불가능하진 않을 것 같은데... 제가 시험 전 이틀 정도 공부해서 붙었는데 대신 전 세번째에 붙었어요. 계속 그 상태로 공부를 안하고 시험만 봐서; 커트라인이 그리 높지 않으니까 잘 볼 필요는 없잖아요. 비전공자입니다. 너무 잘 보려고 하시는 것 같네요.

  • 18. 00
    '16.5.22 8:41 PM (1.238.xxx.173)

    토스 저도 시험 봤는데 2달 동안 하루종일 공부하면서 했어요. 정관사 가끄 빼먹어서 그것 고치는데 진짜 오래 걸렸어요.
    토스 어휘는 쉬웠는데 문제해결의 아이디어가 저는 없어서 정말 죽음이었어요.
    제 주변에서 영어시허나 공무원 시험 금방 붙는사람들은 나중에 알고 보면 뒤에 엄청난 내공이 있던 사람들이었어요.
    대부분은 인터넷 보고서 가벼운 맘으로 공부하러 왔다가 한계를 느껴 소리 소문 없이 안 나오는 분들이었어요.

  • 19. 종종
    '16.5.22 11:07 PM (66.249.xxx.221)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도있지만 인터넷은 허언증 환자들이 드글드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353 너무너무 잘해주시니까.. 4 너무 2016/05/23 1,774
560352 살이 빠지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19 진행중 2016/05/23 14,940
560351 편관운이 들어오면 계속 일이 버겁게 느껴지나요? ..... 2016/05/23 3,578
560350 채식주의자 영화봤는데.. 3 .. 2016/05/23 2,960
560349 아이돌보는일 시간당 얼마가적당할까요? 1 ------.. 2016/05/23 695
560348 비닐에 넣어둔 당근에 곰팡이 폈는데 먹어도 되나요? 3 몰라라 2016/05/23 3,464
560347 돌 2주 남긴 아가 뭐든 뱉어내요ㅜㅜ 4 다뱉냐 2016/05/23 822
560346 초등 저학년. 컴퓨터 벌써 가르쳐야 하나요? 8 ,.. 2016/05/23 1,737
560345 82님들 엄마 신으실 운동화좀 골라 주세요!!! 6 fff 2016/05/23 1,104
560344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 2016/05/23 541
560343 포괄병동 접수했어요 음... 2016/05/23 1,032
560342 그런옷 없을까요? 2 .. 2016/05/23 993
560341 심상정 "정의당의 반쪽은 노무현 정신..우리는 친노(親.. 그때는몰랐다.. 2016/05/23 1,019
560340 청담동 성당에 장례식장 있나요? 3 거짓말 2016/05/23 3,768
560339 묵은간장과 새간장을 섞어서 항아리에 보관해도 되나요? 1 간장 2016/05/23 1,832
560338 박준영 전남도지사 장기도지사이더니 전부터 수상.. 2016/05/23 558
560337 답좀 주세요~ 앞니 잇몸이 2 잇몸이 ㅠ 2016/05/23 1,394
560336 순한아이가 걱정입니다 5 이래도 걱정.. 2016/05/23 1,615
560335 사람들하고 잘 못어울리는 성격...너무 싫어지네요... 6 ㅠㅠ 2016/05/23 5,217
560334 군대때문에 남자들이 사회에서 유리하죠 40 .... 2016/05/23 4,291
560333 전기 모기채가 한 달도 안 돼 고장났는데 1 ... 2016/05/23 1,350
560332 신부전인 개가 퇴원후에 3 근심 2016/05/23 778
560331 외국 묻지마 폭행사건 .... 2016/05/23 630
560330 딸아이 이름 좀 봐주세요~ 48 7개월차임산.. 2016/05/23 3,862
560329 레인부츠 추천해주세요~ 3 ... 2016/05/23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