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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티비 보고있는데 남편이 티비를 꺼버렸어요

티비도 못봐요 조회수 : 2,898
작성일 : 2016-05-22 19:19:39
식탁에 저녁 차려주고
저 간단히 먹는거 먹으면서 1박2일 보고 있는데
그 자가 밥 먹다말고 오더니 뭐라고 알아듣지 못하게
웅얼대면서 티비를 꺼 버리네요. 그리고는 가서 밥 계속 먹구요
멍하니 앉아 생각해보니 이제티비보지마. 이런 말이었나봐요

고등아들 성적 안좋으니 공부만 시키고 싶나봐요
암만 그래도 그렇지 이런 행동 너무 당황스럽네요
IP : 119.66.xxx.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2 7:21 PM (116.39.xxx.42)

    다시 틀면 되지요. 왜 남편한테 뭐라 안 하고 82에서 말하세요?..참 답답…
    텔레비젼도 맘대로 못 보고 님 하녀세요?

  • 2. ....
    '16.5.22 7:24 PM (117.123.xxx.194) - 삭제된댓글

    아 진짜 독단적이다. 무슨 중딩 자녀한테도 요즘은 저러면 싫어해요. 다시 트세요. 무슨 남편이 집안의 왕이 아니에요.

  • 3. ㅁㅁㅁ
    '16.5.22 7:26 PM (119.196.xxx.91)

    이상한 장면... 보통 식사 차려주면 같이 저녁 먹지 않나요? 꼭 밥을 같이 안 먹는다고 해도 함께 식탁에 앉아 말동무라도 해 주면 좋은데..
    아마 남편은 그 점이 못마땅해서 심술을 부린 것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 4. 덕분에7
    '16.5.22 7:26 PM (183.98.xxx.41)

    첫댓글 진짜 싫다

    충분히 당황스럽죠
    남자들은 단순행동과라서 본인이 해놓고도 뭐가 잘못된거지? 오히려 더 화를 잘 내죠

  • 5. 아니
    '16.5.22 7:27 P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첫댓글 참 교양이라고는 ㅉㅉ...
    원글님 기분나빴다고 꼭 말하세요. 그래야 알아요

  • 6. ju
    '16.5.22 7:28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이상한 사람이네요
    깡패도 아니고

  • 7. ㅠㅠ
    '16.5.22 7:29 PM (119.66.xxx.93)

    애가 같이 있어서 다시 틀어서 분란 만드는것은 참았구요

    저희 식탁에 배치가 2인이상 못 앉고 저는
    다이어트한다고 미주라토스트 하나 과자처럼 먹어요

  • 8. ..........
    '16.5.22 7:30 PM (39.121.xxx.97)

    평소에도 그렇게 멋대로인가요?
    아님 오늘 특별히 기분 나쁜일이 있었나요?/

    그래도 남편분 너무했네요.
    기분 나쁘다고 말하세요. 기분 가라 앉히시고 흥분하지 말고 차갑게...

  • 9. ...
    '16.5.22 7:37 PM (39.7.xxx.75)

    저게 왜 이상한 장면이예요?? 난 다 먹었거나 안먹는데 왜 거기 꼭 같이 앉아 있어야?? 밥도 혼자 못 먹나요.
    암튼 이집 남편 하는 짓 하곤..애새끼도 아니고..할 말이 없네요.

  • 10. ㅇㅇ
    '16.5.22 8:04 PM (49.142.xxx.181)

    그자라는 소리를 들으니 어느분의 글이 떠오르네요..
    지난번에도 글 쓰시지 않았나요? 저자 그자 ....
    뭔가 슬퍼요. 정말 남남같이 사는 부부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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