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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찾을 가능성 0.1%의 영화

hakone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16-05-22 18:00:52

20년도 더 된것 같은데 어느날 밤 늦게 거실서 혼자 채널 돌리다 우연히 보게된 영화인데요 화면, 내용이 너~~무 우울하고 기분나쁜 영화였어요. 프랑스 영화라고 기억하는데...

어렴풋이 기억나는 내용은 미혼모가 갓난 아이를 매우 귀찮아하며 돌보지를 않고 아침에 나갔다가 밤에 들어와요. 생계때문이라도 일을 해야하고 또 놀다가도 들어오고...아이는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울고 있죠.

마지막 내용은 집에 오디오 볼륨을 최대로 올려놓고 메탈음악? 같은걸 틀어놓고 애 혼자 두고 나가요. 자기는 남자랑 해변가서 놀아요. 몇날며칠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참다 못한 이웃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아이는 이미 죽어있고..당시 엄청 충격이었어요. 아이의 죽어있는 모습이 여느 다른 모습과는 좀 다른 모습이었거든요.  이런 내용의 영화였는데 당시 화면도 너무 음침하고(저희집 TV의 문제였는지도 ㅎㅎ) 내용도 문제가 많았고 보고나서 내내 찜찜했는데 아직도 가끔 그 영화가 기억나요. 제목이 뭐였을까?? 하면서...

그냥 생각나서 주절주절 적어봤어요.....혹시 이 영화 알고 계신분 있을까요?? 제목에도 적었지만 전 0.1%라고 생각합니다만....

 

IP : 1.228.xxx.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22 6:01 PM (218.158.xxx.173) - 삭제된댓글

    케빈에 관하여 같은데요

  • 2. ㅇㅇ
    '16.5.22 6:01 PM (218.158.xxx.173) - 삭제된댓글

    아 케빈에 대하여군요

  • 3. ㅇㅇ
    '16.5.22 6:10 PM (211.36.xxx.130) - 삭제된댓글

    아이 놔두고 놀이동산 놀러간 어느 미친엄마얘기의 실사판이네요

  • 4. 난 왜 이런게 맞추고 싶을까??
    '16.5.22 6:17 PM (14.52.xxx.60)

    싸늘한 여름 ?

  • 5. 나무
    '16.5.22 6:30 PM (116.39.xxx.46)

    저 봤는데 기억이 안나서 윗님이 적은 싸늘한 여름 찾아봤더니 맞네요.

  • 6. ...
    '16.5.22 6:50 PM (220.122.xxx.182)

    오오 역쉬 첫댓글님..대박.
    첨 보는 제목인데...보고 싶네요...우울한 영화 보고플때..

  • 7. hakone
    '16.5.22 8:08 PM (1.228.xxx.98)

    헐~~대박입니다..찾을 가능성 거의 없다고 생각했는데..82님들을 과소평가한 제가 죄인 입니다..
    그런데 왜 전 20년도 더 된거라고 기억하고 있을까요.ㅜ 분명 친정 거실서 본건데..역시 사람의 기억은 오류가 많네요. 그리고 프랑스 영화도 아니네요ㅜ 여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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