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의 딸 연주회 초청장 받았을때 을의 처신 알려주세요
못 갈 경우에 결혼식처럼 화환이라도 보내나요?
참석할 경우 그냥 갑에게 인사만 하고 오면 되는지요
봉투라도 가져가는지 궁금하네요
1. ..
'16.5.22 5:17 PM (210.221.xxx.34)반드시 참석해서 축하인사해야죠
2. ...
'16.5.22 5:19 PM (114.204.xxx.212)꽃다발 정도 가져가야죠
3. ..
'16.5.22 5:20 PM (14.47.xxx.12)인사하시고 예쁜 꽃다발이랑 백화점에서 파는 케익or악세사리 괜찮아요
4. 직장상사
'16.5.22 5:21 PM (115.41.xxx.181)꽃다발정도 신경써서
찾아가셔야줘5. 어느정도
'16.5.22 5:25 PM (178.190.xxx.213)갑인가요?
직장내 갑이면 꽃다발가지고 가서 축하해주고 잘한다, 이쁘다 폭풍 립써비스 해줘야죠.
고생하세요 ㅠㅠㅠ.6. 갑
'16.5.22 5:27 PM (183.104.xxx.144)몰랐으면 모를 까
알고는 가야죠
더구나 초청 받았으면 ...
공연전
꽃바구니 이름 써서 보내고 참석 하셔야죠7. ??
'16.5.22 5:29 PM (220.85.xxx.192) - 삭제된댓글어느정도 갑이길래
꼬맹이 연주회까지 가서 물개박수 쳐주고와요?
내조의여왕 김남주 생각나네요 코믹...8. ..
'16.5.22 5:33 PM (14.47.xxx.12)??
꼬맹이가 아니라 전공자 귀국 독주회일수도 있죠 ㅋㅋ9. 넵
'16.5.22 5:42 PM (220.85.xxx.192) - 삭제된댓글그래도 어릴거 같아서 꼬맹이라고 했어요
본인 연주회도 아니고 딸 연주회에 까지 가야하나요?
갑이라도 일단 말을 안할거같고 그런 말 들어도
일있다고 하고 안갈거같은데..10. 가세요
'16.5.22 5:42 PM (175.193.xxx.119)꽃다발이랑 이쁜 케익 (비싼것 하나 백화점에서 구매) 하나 준비해서 가세요.
최소한 내 생활에 절대적인 필요한 갑이라면
절대적으로 충성심을 보여주세요.
먹고사는게 다 그런겁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자존심 세우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11. 꽃다발
'16.5.22 5:48 PM (222.98.xxx.28)요즘 꽃 노노노
작은 귀걸이 같은 장신구
교환할수 있도록..해주던데요12. ....
'16.5.22 6:06 PM (118.176.xxx.128)꽃은 몰라도 케익은...
원글님 같은 을이 열명만 왔다고 가정해 보세요.
케익 열개 입니다.13. ....
'16.5.22 6:08 PM (221.157.xxx.127)꽃다발이나 꽃바구니 들고 가야해요 연주회는 자리 채워주는게 중요
14. 꽃다발이요
'16.5.22 6:17 PM (125.131.xxx.19) - 삭제된댓글케잌이랑 선물은 저는 비추요 잃어버리더라구요 케잌은 날씨 더워서 상해서 버릴확률 높구요
15. 그래도
'16.5.22 6:22 PM (58.233.xxx.148)뭐니 뭐니해도 꽃다발이에요 ^^
16. ㅇㅇ
'16.5.22 6:24 PM (175.197.xxx.193)독주회라면 남한테 보여주는 자리라서 화려한 꽃바구니 준비해가는게 최고일듯.
17. 비타민
'16.5.22 6:49 P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이런 자리는 그 갑을 빛내주기 위한 것입니다.
실용적이니 뭐니 그런 거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요.
일종의 박수부대, 조명 역할니 케익이니 귀걸이니 다 소용 없어요.
무조건 꽃다발입니다.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조화 주욱 늘어선 거 못 보셨어요?
그거 다 쓰레기통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그거 갯수로 위세를 자랑하는 겁니다.
배우들 시상식할 때 꽃다발 마구 안기죠?
푸짐하게 들을 수 없을 정도로 받은 게 좋던가요, 한개 달랑 받은 게 좋던가요.
뒤로 귀걸이니 현금이니 줘도 별로에요. 꽃다발은 다른 이들에게 보이기 위한 도구입니다.
그 따님이 꽃다발에 치여 비명을 지르는 게 제일 좋은 장면이지
케익이니 보이지도 않는 귀걸이니를 바라는 게 아닙니다.
저도 예전에 무슨 상 받으러 가는데 그날 사람이 참석해서 내게 축하하러
몰려와준 것만으로도 기뻤습니다. 꽃다발까지 주면 금상첨화구요.
꽃다발은 바로 갖다 버리는 한이 있어도, 그날 연주자를 빛내주고
사진 찍을 때 증거로 남습니다.
가서 공연봐주시고 박수쳐주시고 꽃다발 전해주시고 그 따님을 으쓱하게 해주시면 됩니다.18. 비타민
'16.5.22 6:51 PM (222.238.xxx.125)이런 자리는 그 갑을 빛내주기 위한 것입니다.
실용적이니 뭐니 그런 거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요.
일종의 박수부대, 조명 역할니 케익이니 귀걸이니 다 소용 없어요.
무조건 꽃다발입니다.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조화 주욱 늘어선 거 못 보셨어요?
그거 다 쓰레기통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그거 갯수로 위세를 자랑하는 겁니다.
배우들 시상식할 때 꽃다발 마구 안기죠?
푸짐하게 들을 수 없을 정도로 받은 게 좋던가요, 한개 달랑 받은 게 좋던가요.
뒤로 귀걸이니 현금이니 줘도 별로에요. 꽃다발은 다른 이들에게 보이기 위한 도구입니다.
그 따님이 꽃다발에 치여 비명을 지르는 게 제일 좋은 장면이지
케익이니 보이지도 않는 귀걸이니를 바라는 게 아닙니다.
저도 예전에 무슨 상 받으러 가는데 그날 사람이 참석해서 내게 축하하러
몰려와준 것만으로도 기뻤습니다. 꽃다발까지 주면 금상첨화구요.
꽃다발은 바로 갖다 버리는 한이 있어도, 그날 연주자를 빛내주고
사진 찍을 때 증거로 남습니다.
가서 공연봐주시고 박수쳐주시고 꽃다발 전해주시고 그 따님을 으쓱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이왕 하는 거, 갑님의 입이 귀에 걸리게 해주세요.19. aaa
'16.5.22 7:10 PM (119.196.xxx.91)갑의 평소 인성에 따라 달라질 문제...
사실...정말 상대방에 대해 배려하는 사람이라면 을에게 초대장을 주지도 않았겠지만
대학 교수 정도라도 독주회 자리 채우는 게 만만치 않아 주변 사람들이 자리를 채워주지 않으면 웬만한 독주회는 빈 자리가 더 많기 때문에 자식의 독주회를 알리는 게 보통일 겁니다.
그렇다면... 정말 가서 자리 채워주는 거 자체가 고마운 거죠. 꽃다발도 필요 없고, 선물도 필요 없습니다.20. ...
'16.5.22 7:36 PM (211.58.xxx.186)배려하는 갑님은 세상에 없어요.
21. 아이둘
'16.5.22 7:45 PM (39.118.xxx.179)모두 놓고 사진 찍어요
나 이 만큼 인기 많다는 의미로.
마카롱 같은 거 색도 예뻐서 좋아요.
그리고 케잌도 나눠 먹어요.
선물 가져가세요22. mi
'16.5.22 9:59 PM (173.66.xxx.179)꽃다발 신경써서 준비해서 꼭 참석하세요.
다른 어떤 것보다 참석해서 한자리 채워주고 인사하고 오는게 최고입니다.
선물,케익 다 필요 없어요.23. ...
'16.5.22 10:53 PM (211.226.xxx.178)화려한 꽃다발이 최고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4399 | "나 점잖은 사람 아니에요" 6 | 드라마대사 | 2016/06/06 | 2,985 |
564398 | 현재 아파트 몇년 산다면 인테리어 하시겠어요? 5 | 인 | 2016/06/06 | 2,916 |
564397 | 선풍기 벌써 돌리세요? 14 | 바람처럼 | 2016/06/06 | 2,292 |
564396 | 프로폴리스 좋은 것 추천해주세요 3 | ... | 2016/06/06 | 2,370 |
564395 | 과일가게나 채소가게요... 세금은 어떻게 내나요 4 | 과일가게 | 2016/06/06 | 3,692 |
564394 | 해외여행시 3 | ᆢ | 2016/06/06 | 981 |
564393 | 글 내려버리는 인간들때문에 82 눈팅만 하고 싶어져요 16 | 짜증 | 2016/06/06 | 1,543 |
564392 | 폐경 직후 붓는 증상 있나요? 2 | 혹시 | 2016/06/06 | 1,704 |
564391 | 부산 남포동에 괜찮은 마사지샵 소개 부탁해요 | 휴식이 필요.. | 2016/06/06 | 680 |
564390 | 방문이 잠겼어요 ㅠㅠ 4 | 로이스 | 2016/06/06 | 1,817 |
564389 |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4 | ㅇㅇ | 2016/06/06 | 1,827 |
564388 | 청주 야구부 사건 아시나요? 11 | 야구부 | 2016/06/06 | 7,581 |
564387 | 안심 구워먹고 남은 것 냉장보관? 냉동보관? 2 | 궁금 | 2016/06/06 | 1,009 |
564386 | 제가 뭘하겠다면 왜 늘 반대만 5 | ㅇㅇ | 2016/06/06 | 1,525 |
564385 | 제이미 올리버 도마요 5 | ;;;;;;.. | 2016/06/06 | 1,571 |
564384 | 강아지 몸무게...(강아지 기르시는분들께 질문요) 7 | 선선한 바람.. | 2016/06/06 | 1,320 |
564383 | 급해요 국민연금 진짜 압류 하나요? 23 | .... | 2016/06/06 | 17,923 |
564382 | 비염 있으신 분들 요즘 어떠세요? 8 | ㅛㅛ | 2016/06/06 | 2,026 |
564381 | 안과의사가 솔직히 까놓고 말하는 라식 라섹 위험성 61 | ... | 2016/06/06 | 29,985 |
564380 | 전세 재계약을 하려는데요 | ... | 2016/06/06 | 899 |
564379 | 술자리 나오라는 전화에 시달린 섬마을 여교사의 5년간 관사생활 6 | ㅁㅁㅁㅁ | 2016/06/06 | 4,409 |
564378 | 분양당첨이 되었는데 입주전 집을 사게되면 어떻게되나요? 2 | 아파트 | 2016/06/06 | 1,180 |
564377 | 신안군흑산도는 학교 폐쇄해야죠 31 | .. | 2016/06/06 | 6,950 |
564376 | 이재명 성남시장 작심하고 정부에직격탄을 날렸네요 19 | 집배원 | 2016/06/06 | 3,087 |
564375 | 강아지피부병 7 | .. | 2016/06/06 | 1,4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