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6학년인 딸아이가 있습니다
외동이며 겉으로는 명랑하고 활달하며 노는것을 좋아하는데
제가 보기엔 사회성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친구들과 놀고 싶지만 잘 사귀지도 못하고 같이 어울려도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겉돈다고 해야할까요 그런것 같아요
예를 들어 다들 a를 주제로 얘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른 b 얘기를 하고.. 다른사람의 감정을 배려하고 공감해야 하는데 본인 생각만 하는거죠
다른사람의 느낌을 이해하지 못하고
고집도 세고 물건이나 사람에 대한 집착, 일상생활에 도움도 안되는 일에 집착하구요
본인이 관심있는것에만 빠져들구요
자기 비위에 안 맞으면 아주 비꼬면서 자기 비하,, 꼬투리잡고,,캐묻고 따지고 ,, 부모는 참고 넘기지만 남이 누가 참아주나요? 그러면서 따돌려 지고 놀 친구도 없고요
속은 여리고 아직 어린 아이일뿐인데,, 안타깝고 마음도 아프네요
이건 제 생각이지만 약간 증상이 아스퍼거 증후군 같기도 한데 이건 검사를 받아봐야 알수있는건가요?
아님 다른 원인으로 이러는걸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