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신기증하면 장례식도 치르지 않는다는게 사실인가요?

조회수 : 3,725
작성일 : 2016-05-22 11:23:48

친구 부모님들은  돌아가시면,

시신기증을 한다고 유언을 남겨 놓으셨다는거예요.

그래서, 자식들은 장례식의 절차도 치르지 않는다구요.

근데, 그게 사실인가요?

첨 들어 보는 소리라, 의아하네요

IP : 115.139.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2 11:30 AM (112.140.xxx.23) - 삭제된댓글

    장례는 안치뤄도 1년뒤에 연락와서 다시 정리해야 될 일이 있닫고 해요
    그걸 그 시신기증한 대학이나 병원에서 처리하길 바라면 그쪽에서 알아서 해준다고 하구요

    근데...자식입장에선 부모님의 시신기증 못할짓일듯 해요
    1년동안 그 생각에서 떠나지 않고 많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 2. ..
    '16.5.22 11:30 AM (112.140.xxx.23)

    장례는 안치뤄도 1년뒤에 연락와서 다시 정리해야 될 일이 있다고 해요
    그걸 그 시신기증한 대학이나 병원에서 처리하길 바라면 그쪽에서 알아서 해준다고 하구요

    근데...자식입장에선 부모님의 시신기증 못할짓일듯 해요
    1년동안 그 생각에서 떠나지 않고 많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 3. 욕조같은 보존물에
    '16.5.22 11:30 AM (58.143.xxx.78)

    몇 년 잠겨있어야 한다던데
    의사나 그 자녀들이 하지 않는 이유가
    있을듯

  • 4. 뿌뿌
    '16.5.22 11:34 AM (110.47.xxx.55)

    제기아는경험상 장례를 정상적으로 치르기는합니다. 다만시신이 없지만가상으로 절차를다합니다 그리고 시신은병원이던 필요한대로 사용하고나중에마지막 나은것만 화장해서가족에게줍니다 제외삼촌장례경험담입니다

  • 5. 존심
    '16.5.22 11:37 AM (110.47.xxx.57)

    장례 다 치룹니다.
    저희 성당의 경우 시신기증하신분들이 가끔 장례를 치루는데
    관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물론 염은 하지 않습니다.) 쓰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장례미사시간에 맞추어서 운구해 갈 차가 옵니다.
    그리고 장례미사 끝나고 바로 모셔갑니다.
    여러번 봤습니다.
    다른 곳도 그렇게 하겠지요.
    물론 유족이 장례식을 원하지 않으면 바로 모셔가겠지만...

  • 6. 존심
    '16.5.22 11:40 AM (110.47.xxx.57)

    그리고 가톨릭대학병원에 기증할 경우 용인에 있는 기증자 묘소가 있습니다.
    물론 개별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탑이 있는데 그 뒤에 이름만 새겨줍니다.
    용인묘역에 모시기를 원하면 이렇게 해주고
    그렇지 않고 유골을 가져가기를 원하면 화장해서 유골로 전달해 줍니다.
    대체로 용인묘역으로 모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신자들이 대부분이기는 합니다.

  • 7. ㅇㅇ
    '16.5.22 12:07 PM (112.151.xxx.101)

    억..1년동안 보존물에 담근다구요?
    모..못할거같네요..

  • 8. 존심
    '16.5.22 1:35 PM (110.47.xxx.57)

    글쎄요...
    가톨릭병원은 거의 1년정도면 유해가 나오던데...

  • 9.
    '16.5.22 1:44 PM (115.136.xxx.93)

    시신 기증하면 포르말린인가 방부제 액에 2년쯤 인가 넣어놓는다고 기간은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저정도로 길게 넣어둔다고 들었어요 간호사한테서

  • 10. 가족들
    '16.5.22 7:23 PM (14.52.xxx.171)

    의사에 따라 안할수도 있는것 같아요
    아는 분이 시신기증했는데 돌아가시고 몇달있다가 이러저러해서 장례식 안했는데 돌아가셨다,,하고 연락 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272 결혼하면 집값 때문에 주말부부할것은데 굳이 결혼해야할까요 16 2016/07/18 4,201
577271 도곡동 조선생님 연락처 아시는 분 1 샤베 2016/07/18 4,392
577270 밖에서 벌면 더 쓴다는 타입은 삶의 방식이더라고요. 2 살다보면 2016/07/18 1,697
577269 (레시피 추가)유산균 유행인거 같애서 제가 한마디~~~ 110 25년간 같.. 2016/07/18 14,114
577268 생리가끝났는데 또 생리통처럼 아픈건 뭐죠? 7 ㅎㅎ 2016/07/18 5,471
577267 성주에서 쫓겨나는 TV조선.jpg ㅇㅇㅇ 2016/07/18 1,489
577266 하...달라졌어요 보는데 나이 74에도 이혼 위기가 오는군요ㅜㅠ.. 5 결혼 2016/07/18 5,685
577265 단지 내에 못보던 고양이가 있어요 27 고양이 2016/07/18 2,151
577264 '소피의 세계'라는 책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8 .. 2016/07/18 2,260
577263 닥터스 이제 그만 볼까싶네요 18 뭣이 2016/07/18 8,583
577262 곧 이사하는데 윗집에서 누수문제로 상의하는데 2 빌라 2016/07/18 1,432
577261 에어컨 설치했는데... 목이랑 코가 따끔 거려요... 3 ㅠㅠ 2016/07/18 1,544
577260 아이가 아직도 저랑 꼭 안고 자요 7 ㅇㅇ 2016/07/18 2,544
577259 미들네임 있는 미국인 이름의 항공권에 미들네임이 없어도 되나요?.. 5 낼아침까지 .. 2016/07/18 4,798
577258 동네엄마를 만나지 않으니 7 그냥 2016/07/18 5,925
577257 학군 좋은곳이 아이들이 더 순하고 그런가요... 10 학군 2016/07/18 4,705
577256 임신이 아닌데도 몸이 미친듯이 피곤하면? 2 왜이래 2016/07/18 1,520
577255 손 작다던 올케이야기 12 이야기 2016/07/18 7,610
577254 사회복지 공무원 아시는 분 5 아이고 2016/07/18 2,042
577253 김포는 왜 아파트가격이 안오를까요? 12 ..... 2016/07/18 5,794
577252 굿와이프 판사 재미있지 않나요? 6 재미있어요 2016/07/18 3,423
577251 싱가폴에 왔는데 피부가 좋아지네요 4 우히히 2016/07/18 4,417
577250 중학생 여드름 약안먹고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4 여드름 2016/07/18 1,854
577249 공무원은 승진만이 살길인가요 5 ... 2016/07/18 3,299
577248 영화 추천... 부산그넘 2016/07/18 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