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혐오에 대해 언성 높이고 있는 세대는 일하기 시작한 세대들이죠.
1. 호호
'16.5.22 7:00 AM (210.91.xxx.18)70년대 후반생인데, 확실히 저희 때처럼 억압을 내면화하고 있진 않죠.
또래들과 이야기할 때 너무들 명예남성들이라서 가슴이 콱 막힐 때가 많은데
젊은 세대들은 행동력도 있고 사이다처럼 명쾌한 여성의 비율이 훨씬 높은 것 같아 좋더라구요.
저도 젊지는 않지만 동참하려구요. 조금 더 선배 여성으로서 부당해도 가만히 있음으로써 후세대에서 더 나쁜 세상을 보게 한 것 같아 부채의식을 느끼거든요.2. 부드러운힘
'16.5.22 7:03 AM (223.62.xxx.156)원글님 화이팅입니다 정말 지금의 추모 분위기 만든 메갈리아는 우이가 어떤 물질적 지원이라고 해줘야 하눈거 아닐까요. 메갈리아도 화이팅입니다^^
3. 흠흠
'16.5.22 8:03 AM (124.197.xxx.192)동의해요
저도 70년대 후반생
경제력이 핵심이죠
여성으로서 온갖 고난과 차별을 온 몸으로 겪으면서도
딸만큼은 경제력을 갖춘
독립된 인간으로 키우고 싶었던 엄마...
덕분에 남녀차별 없이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학창시절 엄마의 한맺힌 꿈이 저를 책상 앞에 붙들어맸죠
그리고 운 좋게도 여성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네요
엄마에게 진 빚을 엄마 뿐 아니라
더 어린 여성들에게 갚아야겠다는
그런 부채의식이 저도 있어요4. 흠흠
'16.5.22 8:13 AM (124.197.xxx.192)내가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이 됩니다
우선 주변 사람들... 기본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지만
남편 아빠 남동생 시부모님 부터 변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여성단체나 활동에 경제적인 지원도 하려 합니다
정치적으로는 항상 특정 정당을 지지했지만
이제부터 정치적 선택은
여성을 위하는 정치인과 집단에 하기로 했습니다
또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5. ..
'16.5.22 10:08 AM (222.112.xxx.197)여성 뿐만 아니라 사회적 선택에서 분리된 사람들은
어떤 형태로든 폭력의 대상이 되거나 폭력행사자가 되는 거라 생각되요.
여자 남자가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리의 자세로 우리가 어떻게 변화하고 포용해야하는지
접근해야지 여자 남자로 분리하면 노인과 젊은 세대의 갈등,빈부격차등 비슷한 갈등구조가 많기 때문에
근본적 문제 접근이 아니라 생각되요
경쟁사회에서 열등감은 어떤 식으로든 표출되는데 그 것이 어떤 형태의 폭력으로 나타날 지
항상 두려움과 의심을 만드는 사회 속에서 우리가 현재 산다고 봐요
폭력의 발생 원인과 파장등의 부작용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좀 더 섬세하게 접근해야 될 거 같아요.6. 하필이면
'16.5.22 2:53 PM (66.249.xxx.221) - 삭제된댓글이사건에서 들고 일어난게 좀 아닌것같아요
만약 남자가 정신이멀쩡하고 입원경력도없으면 정말 전국적으로 들고 일어나야 하는게 맞지만 이사람은 그냥 정신병자에요 !!7. ㅁㅁㅁㅁㅁ
'16.5.25 3:53 PM (218.144.xxx.243)메갈리아의 추모는 세월호 유족을 빨갱이로 몬 놈들과 하나도 다르지 않아요.
여성의 죽음을 자기들 사상적 공격 무기로 이용하고 있을 뿐이지요.
우리가 모금이라도 하자는 누구에게 우리라고 하는 거지요?
닭 면상 볼 때만큼이나 역겨운 글을 읽었네요, 어따대고 우리래8. ..
'16.5.30 2:01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ㅁㅁㅁㅁㅁ
'16.5.25 3:53 PM (218.144.xxx.243)
메갈리아의 추모는 세월호 유족을 빨갱이로 몬 놈들과 하나도 다르지 않아요.
여성의 죽음을 자기들 사상적 공격 무기로 이용하고 있을 뿐이지요.
우리가 모금이라도 하자는 누구에게 우리라고 하는 거지요?
닭 면상 볼 때만큼이나 역겨운 글을 읽었네요, 어따대고 우리래
풉. ;;; 등신 하나 추가.9. ..
'16.5.30 2:02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ㅁㅁㅁㅁㅁ
'16.5.25 3:53 PM (218.144.xxx.243)
메갈리아의 추모는 세월호 유족을 빨갱이로 몬 놈들과 하나도 다르지 않아요.
여성의 죽음을 자기들 사상적 공격 무기로 이용하고 있을 뿐이지요.
우리가 모금이라도 하자는 누구에게 우리라고 하는 거지요?
닭 면상 볼 때만큼이나 역겨운 글을 읽었네요, 어따대고 우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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