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회사사장이 삐졌어요

직장 조회수 : 1,555
작성일 : 2016-05-21 22:46:25

사장님과 저하고 둘이 근무하는 형태입니다.

업무는 처음입사때부터 얼추 정해서 했습니다 그리고  서로 외근이 많아서 얼굴을 오래보진못해요

얼마전 사장님이 하필 본인업무를 부탁하는데 제가 사실 제일 바쁠때였고

중요한 손님과 계약이 있어서 거절을 했습니다(다른곳에 심부름을 해달라는데 시간이 겹쳐거든요)

물론 그시간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드렸구요~그럼에도 끝까지 우기셔서 알았다 했어요

그리고 가끔씩 너무 무리한 부탁을 하는것도 많이 들어줬습니다.

그러다가 한번쯤 말씀드려야할듯해서 카톡으로 말했어요~이번에는  일을 해드리지만

다음에는 조금 무리한부탁을 안하셨슴한다구요~(물론평소에도 카톡으로 업무지시를 많이 활용합니다.)

물론 최대한 정중한 어조로 썼어요

그런데 그카톡 보낸이후로 저랑 말도 안하고 눈도 안 마주치네요

이럴때 어떻해 하나요??

저도 몹시 화가 났다가 그냥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려 맘먹고 있습니다.

아무리 사장님이라지만 무조건 다 부탁하면 ok해야하는건지요

사실 이직을 고민중일때 이런일이 발생되어서 홧김에 그만둘까도 생각했는데 그래도 좋게 헤어져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처음 말했던거보다 일이 많아져서 이직을 고민하던 찰나였는데 마음이 어렵네요

월요일에 가서 어떻해 애기를 해야할까요? 먼저 애기드릴게 있다고 제안을 해야하는건지요?

예상은 저랑 만나기싫어서 사무실에도 안들어올꺼 같은데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만나자고해야하는지

이런 상태를 어떻해 해결을 해야하는지 ~~








IP : 218.238.xxx.1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21 11:08 PM (194.166.xxx.107)

    사장의 업무지시를 님이 거절하신거네요. 그것도 카톡으로.

  • 2. ..
    '16.5.21 11:18 PM (211.36.xxx.230)

    그런 마인드로 어찌 회사생활을 하나요
    모든일 제쳐두고 사장지시먼저 따라야지요

  • 3. 님이
    '16.5.21 11:45 PM (42.147.xxx.246)

    먼저 드릴 말씀있는데요...하면서 운을 띄우고

    업무량이 많아서 하나의 일이 끝나기 전에 또 일이 들어오면 일이 중복이 되어서 깔끔하게 일을 처리 하기가 어려워진다.
    제 능력이 이렇습니다.

    하고 자기 자리로 돌아와서 일을 하세요.
    그러면 그만두라고 하던지
    지금 처럼 계속하자고 할테지요.

    그런데 아무 말도 없고 계속 님하고 인사도 안 할려고 하면 또 만나서 이야기 해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255 더민주 여성당원분들 8 당원 2016/08/12 571
585254 광복군 노병이 박근혜한테 일침을 가했군요 1 건국절은역사.. 2016/08/12 1,146
585253 아몬드 브리즈 좋아하는 분께 여쭙니다 2 ㅡㅡ 2016/08/12 1,724
585252 식상하지만..저녁 뭐 드세요?? 43 ㅛㅛ 2016/08/12 5,452
585251 자연눈썹 하신 분 계세요?(간절) 6 ㅇㅇ 2016/08/12 2,295
585250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시아버지 2016/08/12 488
585249 일산 코스트코에서 자몽 훔쳐가던 아줌마 36 ... 2016/08/12 18,113
585248 혹시 유칼립투스 잎을 비벼서 코에 대면 비염 효과있나요? 3 나야나 2016/08/12 1,258
585247 중학생 평균88점 전교72등 문제난이도는요? 5 긍금해요 2016/08/12 1,454
585246 건너편 테이블에 천정명 밥먹고 있네요 9 지금 2016/08/12 6,555
585245 더민주김해영,친일반민족행위자 국립묘지 안장·문화재등록금지법발의 .. 4 화이팅 2016/08/12 609
585244 70대 할머니도 금강송길 가능할까요??? 4 울진 금강송.. 2016/08/12 970
585243 기러기 하니 생각나는 김흥국 인터뷰요 22 nn 2016/08/12 8,820
585242 무서운 이야기 23 오싹 2016/08/12 8,640
585241 사진파일 백장--한번에 이름변경 하는 법 좀... 3 여쭤요 2016/08/12 749
585240 장터서 인견 원피스 만들어 파셨던분 연락처좀... 15 2016/08/12 2,875
585239 삼계탕 하기 전 닭을 꼭 씻어야하나요? 13 삼계탕닭 샤.. 2016/08/12 3,747
585238 치킨 닭날개만으로 시켰네요 4 치킨이 2016/08/12 1,454
585237 인터넷 가입신청은 어디서 하셨어요? 2 보름달 2016/08/12 579
585236 미성숙한 일부 강아지 견주 38 에구 2016/08/12 3,918
585235 제 연봉이 메이져 대기업으로 치면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요 6 연봉 2016/08/12 3,265
585234 왜 아무것도 하기싫은지 모르겠어요 2 음.. 2016/08/12 1,153
585233 중국국제항공 타보신 분 계세요? 9 sandy 2016/08/12 1,052
585232 전기사용량확인하라 했어요 9 얼음쟁이 2016/08/12 1,842
585231 재취업..버티기 그만두기.. 8 55 2016/08/12 3,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