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사장이 삐졌어요

직장 조회수 : 1,518
작성일 : 2016-05-21 22:46:25

사장님과 저하고 둘이 근무하는 형태입니다.

업무는 처음입사때부터 얼추 정해서 했습니다 그리고  서로 외근이 많아서 얼굴을 오래보진못해요

얼마전 사장님이 하필 본인업무를 부탁하는데 제가 사실 제일 바쁠때였고

중요한 손님과 계약이 있어서 거절을 했습니다(다른곳에 심부름을 해달라는데 시간이 겹쳐거든요)

물론 그시간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드렸구요~그럼에도 끝까지 우기셔서 알았다 했어요

그리고 가끔씩 너무 무리한 부탁을 하는것도 많이 들어줬습니다.

그러다가 한번쯤 말씀드려야할듯해서 카톡으로 말했어요~이번에는  일을 해드리지만

다음에는 조금 무리한부탁을 안하셨슴한다구요~(물론평소에도 카톡으로 업무지시를 많이 활용합니다.)

물론 최대한 정중한 어조로 썼어요

그런데 그카톡 보낸이후로 저랑 말도 안하고 눈도 안 마주치네요

이럴때 어떻해 하나요??

저도 몹시 화가 났다가 그냥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려 맘먹고 있습니다.

아무리 사장님이라지만 무조건 다 부탁하면 ok해야하는건지요

사실 이직을 고민중일때 이런일이 발생되어서 홧김에 그만둘까도 생각했는데 그래도 좋게 헤어져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처음 말했던거보다 일이 많아져서 이직을 고민하던 찰나였는데 마음이 어렵네요

월요일에 가서 어떻해 애기를 해야할까요? 먼저 애기드릴게 있다고 제안을 해야하는건지요?

예상은 저랑 만나기싫어서 사무실에도 안들어올꺼 같은데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만나자고해야하는지

이런 상태를 어떻해 해결을 해야하는지 ~~








IP : 218.238.xxx.1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21 11:08 PM (194.166.xxx.107)

    사장의 업무지시를 님이 거절하신거네요. 그것도 카톡으로.

  • 2. ..
    '16.5.21 11:18 PM (211.36.xxx.230)

    그런 마인드로 어찌 회사생활을 하나요
    모든일 제쳐두고 사장지시먼저 따라야지요

  • 3. 님이
    '16.5.21 11:45 PM (42.147.xxx.246)

    먼저 드릴 말씀있는데요...하면서 운을 띄우고

    업무량이 많아서 하나의 일이 끝나기 전에 또 일이 들어오면 일이 중복이 되어서 깔끔하게 일을 처리 하기가 어려워진다.
    제 능력이 이렇습니다.

    하고 자기 자리로 돌아와서 일을 하세요.
    그러면 그만두라고 하던지
    지금 처럼 계속하자고 할테지요.

    그런데 아무 말도 없고 계속 님하고 인사도 안 할려고 하면 또 만나서 이야기 해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779 디지털미디어-고속터미널 사이의 주거지 추천 부탁드려요 3 오피나 전세.. 2016/05/22 635
559778 모유수유중인데 거의 매일 치킨을 먹어요 9 항생제 2016/05/22 3,414
559777 곡성은 소아성애를 다뤘는데 왜 아무도 뭐라 안하죠?? 52 ㅇㅇㅇㅇ 2016/05/22 23,567
559776 래미안대치팰리스,신반포아크로리버파크,서초래미안에스티지 비교좀.... 13 iii 2016/05/22 2,894
559775 이제 한여름에도 미세먼지 수치 높을것 같은데 6 ... 2016/05/22 1,494
559774 발목 수술 해보신분(다리에 석고봉대 오래 하신분도요) 8 이런저런ㅎㅎ.. 2016/05/22 1,368
559773 고등학교 휴학하기 쉽나요? 2 고2맘 2016/05/22 1,666
559772 예비신부가 82죽순이 입니다 37 ..: 2016/05/22 14,371
559771 40대 푸근한 인상에 어울리는 향수 있을까요? 8 ^^ 2016/05/22 2,757
559770 아이의 친구가 괴롭힐 때 대처방법 좀.. 7 ... 2016/05/22 3,551
559769 유리거실로 된 남향집인데요..더워 죽겠어요. 27 덥다 2016/05/22 8,190
559768 밥얼리는 용기(유리)넘 잘 깨지는데.. 14 @@ 2016/05/22 6,132
559767 확산하는 감원열풍.. 1 요즘 2016/05/22 1,812
559766 국수,떡,과자,빵 - 이 중에서 뭐가 젤 안 좋아요? 19 궁금 2016/05/22 4,986
559765 크록스 레이웨지가 가격도 적당한데,,하루에 두시간정도 걸어도 편.. 10 신발 2016/05/22 3,726
559764 홍만표 돈지랄 2 ㅇㅇ 2016/05/22 2,284
559763 헬스할 때 브라자 뭐 하시나요? 8 운동 2016/05/22 3,856
559762 눈가 보톡스 맞으면 웃을때 눈만 안웃어져요? 2 주름 2016/05/22 2,044
559761 나이드니 과자도 복고풍이 좋아요 12 2016/05/22 2,512
559760 부모님 차별에 아이처럼 울었어요. 22 바보같이 2016/05/22 8,558
559759 혹시 반도유보라 아파트 사는 분 계신가요? 3 .... 2016/05/22 1,640
559758 수영이 제일 좋다는데 몸매걱정에 못가겠네요 12 ㅜㅜ 2016/05/22 5,502
559757 지난달에 새로산 폰이 고장났어요ㅜㅜ 2 짜증 2016/05/22 916
559756 3달만에 수영을하고왓더니.. 2 2016/05/22 2,038
559755 방광염이라 물을 엄청 마셨는데요 8 모모 2016/05/22 4,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