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사장이 삐졌어요

직장 조회수 : 1,572
작성일 : 2016-05-21 22:46:25

사장님과 저하고 둘이 근무하는 형태입니다.

업무는 처음입사때부터 얼추 정해서 했습니다 그리고  서로 외근이 많아서 얼굴을 오래보진못해요

얼마전 사장님이 하필 본인업무를 부탁하는데 제가 사실 제일 바쁠때였고

중요한 손님과 계약이 있어서 거절을 했습니다(다른곳에 심부름을 해달라는데 시간이 겹쳐거든요)

물론 그시간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드렸구요~그럼에도 끝까지 우기셔서 알았다 했어요

그리고 가끔씩 너무 무리한 부탁을 하는것도 많이 들어줬습니다.

그러다가 한번쯤 말씀드려야할듯해서 카톡으로 말했어요~이번에는  일을 해드리지만

다음에는 조금 무리한부탁을 안하셨슴한다구요~(물론평소에도 카톡으로 업무지시를 많이 활용합니다.)

물론 최대한 정중한 어조로 썼어요

그런데 그카톡 보낸이후로 저랑 말도 안하고 눈도 안 마주치네요

이럴때 어떻해 하나요??

저도 몹시 화가 났다가 그냥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려 맘먹고 있습니다.

아무리 사장님이라지만 무조건 다 부탁하면 ok해야하는건지요

사실 이직을 고민중일때 이런일이 발생되어서 홧김에 그만둘까도 생각했는데 그래도 좋게 헤어져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처음 말했던거보다 일이 많아져서 이직을 고민하던 찰나였는데 마음이 어렵네요

월요일에 가서 어떻해 애기를 해야할까요? 먼저 애기드릴게 있다고 제안을 해야하는건지요?

예상은 저랑 만나기싫어서 사무실에도 안들어올꺼 같은데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만나자고해야하는지

이런 상태를 어떻해 해결을 해야하는지 ~~








IP : 218.238.xxx.1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21 11:08 PM (194.166.xxx.107)

    사장의 업무지시를 님이 거절하신거네요. 그것도 카톡으로.

  • 2. ..
    '16.5.21 11:18 PM (211.36.xxx.230)

    그런 마인드로 어찌 회사생활을 하나요
    모든일 제쳐두고 사장지시먼저 따라야지요

  • 3. 님이
    '16.5.21 11:45 PM (42.147.xxx.246)

    먼저 드릴 말씀있는데요...하면서 운을 띄우고

    업무량이 많아서 하나의 일이 끝나기 전에 또 일이 들어오면 일이 중복이 되어서 깔끔하게 일을 처리 하기가 어려워진다.
    제 능력이 이렇습니다.

    하고 자기 자리로 돌아와서 일을 하세요.
    그러면 그만두라고 하던지
    지금 처럼 계속하자고 할테지요.

    그런데 아무 말도 없고 계속 님하고 인사도 안 할려고 하면 또 만나서 이야기 해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133 머플러 어떤색상조언 5 겨울 2016/10/30 1,463
612132 헐 늘품체존지 뭔지에 손연재선수도 동원됐네요. 6 ... 2016/10/30 2,735
612131 냉장실에 하루 넣어둔 냉동만두..어째야하나요? 4 primek.. 2016/10/30 2,446
612130 대학면접 늦잠자 못간 김동현 인하대? 44 대학면접 2016/10/30 28,321
612129 댓글 감사해요 2 ㅇㅇ 2016/10/30 550
612128 새누리 내부에서도 갈등?이 많지않나요? 2 근데요 2016/10/30 601
612127 한사람은 충격 코스프레 한사람은 시차적응 2 .. 2016/10/30 886
612126 동유럽 5 동유럽 2016/10/30 1,198
612125 하루 쉬겠다는 최순실. 그걸 허락한 검찰 4 미친 2016/10/30 1,361
612124 중학교 내신기간이 언제예요? 2 2016/10/30 787
612123 이럴 땐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일까요? 4 잘몰라요 2016/10/30 669
612122 중학수학을 요약한 문제집 뭐가 좋을까요? 2 수학과외 2016/10/30 594
612121 [속보] 새누리 지도부 - 거국 내각 구성 강력 촉구 5 나라꼬라지 2016/10/30 1,691
612120 속보랍니다, 새누리 거국중립내각 구성 건의키로! 38 ... 2016/10/30 6,688
612119 아이들 둘다 밥을 안먹어요 절망스러워요.. 27 2016/10/30 4,474
612118 노무현의 뒤를 이를 연설가 이재명 19 투트랙 2016/10/30 2,682
612117 코스트코 오늘 열었나요 1 highki.. 2016/10/30 683
612116 세젤예라는 말...어이없지않나요? 2 ... 2016/10/30 1,881
612115 엠팍에서 본 최고의 글 21 엘비스 2016/10/30 13,693
612114 화면과 다른 뉴스자막--;; 4 ㄷㄴ 2016/10/30 1,062
612113 특수교육 석사 논문 써 보신 분, 조언부탁드려요 6 늙은 학생 2016/10/30 850
612112 옷 정리를 전혀 할 수 없는 병도 있을까요? 23 ㅇㅇㅇ 2016/10/30 4,950
612111 봉지바지락 입벌리고 죽었는데 먹어도 되나요? 2 . . . 2016/10/30 4,413
612110 교회 다니시는 분들 오늘 목사님 설교 어떠셨나요? 13 ... 2016/10/30 2,675
612109 급급!!강남역.. 분당 1 급해요 2016/10/30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