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과 저하고 둘이 근무하는 형태입니다.
업무는 처음입사때부터 얼추 정해서 했습니다 그리고 서로 외근이 많아서 얼굴을 오래보진못해요
얼마전 사장님이 하필 본인업무를 부탁하는데 제가 사실 제일 바쁠때였고
중요한 손님과 계약이 있어서 거절을 했습니다(다른곳에 심부름을 해달라는데 시간이 겹쳐거든요)
물론 그시간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드렸구요~그럼에도 끝까지 우기셔서 알았다 했어요
그리고 가끔씩 너무 무리한 부탁을 하는것도 많이 들어줬습니다.
그러다가 한번쯤 말씀드려야할듯해서 카톡으로 말했어요~이번에는 일을 해드리지만
다음에는 조금 무리한부탁을 안하셨슴한다구요~(물론평소에도 카톡으로 업무지시를 많이 활용합니다.)
물론 최대한 정중한 어조로 썼어요
그런데 그카톡 보낸이후로 저랑 말도 안하고 눈도 안 마주치네요
이럴때 어떻해 하나요??
저도 몹시 화가 났다가 그냥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려 맘먹고 있습니다.
아무리 사장님이라지만 무조건 다 부탁하면 ok해야하는건지요
사실 이직을 고민중일때 이런일이 발생되어서 홧김에 그만둘까도 생각했는데 그래도 좋게 헤어져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처음 말했던거보다 일이 많아져서 이직을 고민하던 찰나였는데 마음이 어렵네요
월요일에 가서 어떻해 애기를 해야할까요? 먼저 애기드릴게 있다고 제안을 해야하는건지요?
예상은 저랑 만나기싫어서 사무실에도 안들어올꺼 같은데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만나자고해야하는지
이런 상태를 어떻해 해결을 해야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