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얼굴이 못생긴건 얼굴형 때문이라는걸 이제야 알았어요

ㅓㅓㅓ 조회수 : 10,820
작성일 : 2016-05-21 21:09:54

얼굴형이 참 못생겼어요 오각형????

옆광대 옆으로 툭 나오고 그 밑에 쏙 들어가고 밑에 옆 하관 툭 튀어 나오고요

완전 여자 얼굴형으로는 꽝이죠

머리도 항상 가리는 스타일 ..여름에 올백도 못해봤어요

수술은 무서워서 생각도 못했구요

전 눈코입 다 못생겼다고 생각했어요

실제 추녀 소리도 들었구요

쌍커풀만 햇네요 하도 못생겼다 그래서

그런데

아까 처음으로 옆광대랑 옆에 턱을 손으로 가려 봤거든요

호...

저 정말 인상 안좋다는말 많이 들어서 스트레스 였는데

순간 인상이 너무 부드러워 보이는 거에요

인상도 부드럽고 항상 못생겼다 생각되던 눈코입도 괜찮더라고요

아..

얼굴형 때문이엇구나..

싶은게..얼굴형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알았는데

이거 수술 해야 할까..고민하고 있어요

IP : 220.78.xxx.2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21 9:12 PM (121.173.xxx.195)

    전 미인을 결정하는 건 눈 코 입도 아니고
    얼굴형이라고 생각해요. 계란형 얼굴에 나머지
    적당하면 다 예뻐보일듯.
    저도 얼굴형이 맘에 안 들어요. -_-

  • 2. 구니
    '16.5.21 9:16 PM (121.182.xxx.34)

    얼굴작고 계란형이면 어려보이고 이쁜건 사실. 나이들수록 얼굴도 커지는 듯ㅠ

  • 3. ...
    '16.5.21 9:20 PM (61.105.xxx.166)

    원글님 ~~

    저도 오각형? 얼굴입니다.ㅜㅜ
    한번도 이쁘다는 말 못들어봤으니 에휴.
    저도 원글님처럼 손으로 얼굴 광대 가리고보면 혼자 착각으로 예뻐 보여서 수술도 생각해봤어요.

    그런데요 그냥 있는 그대로 살려고요.(사실 수술 무서워요)
    대신 웃는 표정 연습으로 노력하고 있어요.

  • 4. .....
    '16.5.21 9:24 PM (117.111.xxx.48)

    이제사 아셨군요.
    저는 아주 어릴 때부터 알았는데요
    우리 어머니가 두고 쓰던 말이 잘 생긴 얼굴은
    '먼저 린까꾸(윤곽의 왜말?)가
    균형이 맞아야 헌다. 아무리 구녁새(눈코입)가 좋아도
    린까꾸가 멋대로면 잘생긴 것이 아니다'하셨거든요
    얼굴 윤곽이 잘생긴 대표적인 여배우는
    손예진이 아닐까 싶어요

  • 5. 치아는 어떠신지요
    '16.5.21 9:51 PM (1.224.xxx.99)

    치열이 고르고 이쁜가요...특히 얼굴 형태를 가장 바르게 하는것이 어금니들의 상태에요.
    어금니들이 고르고 이쁘게 잘 받혀준다면 얼굴 형태가 바르고 이뻐요.

    원글님 부모님들이 어릴적에 얼굴형태와 어금니들 상태를 보고서는 미리 해줬었어야 하거늘....
    만일 고등학생때 치열교정 했다면...또 다른 이야기가 되었을거에요.

  • 6. ㅣㅣㅣ
    '16.5.21 9:56 PM (220.78.xxx.217)

    윗님
    치아는...아주 이쁩니다. ㅠㅠ
    슬프게도 너무 이뻐요..

  • 7. 심은하
    '16.5.21 10:24 PM (211.244.xxx.52)

    이마 완전 좁고 귀는 진짜 이상
    코입은 평범 그래도 미인인 이유는
    얼굴형이 진~~짜 최고로 이쁘기때문이죠.
    소시 윤아도 얼굴형덕이 커요.
    턱 깍기전엔 안예뻤어요
    저는 눈코 수술했냔 소리 늘 듣도록 이쁜데
    얼굴이 넙데데 네모 ㅠㅠ 그래서 안이뻐요ㅠㅠ
    턱만 갸름해도 훨씬 이뻐질듯

  • 8. 사각보톡스
    '16.5.21 10:43 PM (180.224.xxx.91)

    사각턱 보톡스라도 맞아보세요. 국산도 괜찮아요. 저도 한번 해봤는데 턱이 갸름해지긴 하더군요.

  • 9. 이상하네...
    '16.5.21 11:04 PM (1.224.xxx.99)

    잘 맞물리나요? 치열고르고 이쁘게 어금니들이 잘 맞물리면 얼굴형태가 이쁠거인데요. 완벽 달걀형은 치열상태로 나오는데요.

    내 친구가 원글님 얼굴형태에요. 진짜..화장을 시키려고 노력했음에도 모든것들이 배열이...힘든지경인데요.
    치열상태가. 맞물리는것이 이상했어요. 아랫니가 윗니 안으로 들어가지않고...

    청소년기에 치아교정하는 이유가 얼굴형태가 이쁘게 자리잡기 떄문 인데요..

  • 10. ㅇㅇ
    '16.5.22 7:03 AM (42.82.xxx.132)

    광대나 턱은 함부로 손대는거 아닙니다...

    휴유증 알수없고
    나이들면 불독처럼 볼처짐 와요
    그러면 각도있게 싱싱 (?)한 얼굴보다 더 못나집디다..
    외국서는 얼굴 각이 있어야 귀족적인 느낌으로 져주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147 친박 송영선 "11억 거지떼가 겁도 없이"에 .. 10 샬랄라 2016/07/21 2,472
578146 수학학원 조언 좀 부탁드려요- 고등 선배맘님 1 절망 2016/07/21 990
578145 도와주세요ㅠㅠ선물추천좀 해주세요 5 급해요ㅠㅠ 2016/07/21 456
578144 화장 잘 하시는분들요 질문여~ 2 2016/07/21 1,376
578143 난 분명 아픈데 병원에선 모르겠다네... 7 ... 2016/07/21 1,789
578142 보톡스중독된jk님은.. 5 Wanna 2016/07/21 2,994
578141 제주도에서 바베큐할건데요 2 알려주세요 2016/07/21 1,193
578140 회사생활 너무 힘들어요 ㅠㅜ 다들 이렇게 일하시는건가요? 27 ... 2016/07/21 8,159
578139 다리에 살 트임 심하신분 계세요? 7 에휴.. 2016/07/21 2,295
578138 여름휴가 다들 많이 가시나요? 3 도토리 2016/07/21 1,185
578137 원빈 차기작이 나온다네요^^ 15 래하 2016/07/21 4,210
578136 염색안한 자연 흑발 어때요? 25 염색할까? 2016/07/21 11,110
578135 같이 사는 남편에게 본인이 전혀 위로 안될때 있으세요? 6 답답함 2016/07/21 1,687
578134 실비보험 인상되니 확오르네요.. 5 JP 2016/07/21 2,042
578133 미국 마트에서 데빗카드 쓸때 캐쉬백 하겠냐고 나오면 no 하면 .. 12 캐쉬백 2016/07/21 4,032
578132 착하게 생긴 얼굴 6 ..... 2016/07/21 5,241
578131 마지브라운 염색후 뿌리염색 1 뿌리염색 2016/07/21 1,269
578130 청소년기 아들 있으신 분들 영화 '부산행' 추천해요~~ 9 아마 2016/07/21 2,742
578129 리스문제로 속상하신 분들께 26 고찰 2016/07/21 8,931
578128 목동 뒷단지 남학생 신목 양천 어디가 나을까요? 10 .. 2016/07/21 1,576
578127 그 동네 엄마들이 참 쎄다... 할때 쎄다는 의미가 뭔가요? 11 무슨뜻 2016/07/21 3,434
578126 오늘 저녁에는 혼자 술 마시며 책을 읽을까 해요 9 그냥 2016/07/21 1,195
578125 항상 되새기던 유산했던 아이들을 올핸 잊고 넘어가버렸어요.. 3 ㅇㅇㅇ 2016/07/21 1,760
578124 미용고등학교 혹시 아시나요 10 happy 2016/07/21 1,450
578123 점심으로 돈까스를 먹었다면 저녁엔 뭐 드시겠어요? 14 메뉴 2016/07/21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