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움)아버님의 질병증상이 궁금합니다

어느병원에 가야는지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16-05-21 16:13:27
아버님께서 2주전부터 계속 속이 불편하다고 하세요. 아버님말씀에 따르면 속이 허하고 깊다고 하시는데 의사선생님도 아버님 증상을 잘 파악 못하고 계세요. 50 년을 피워오신 담배를 2달넘게 끊고 계시는데 금연 후유증인지..속이 깊고 허하다고 하시는데..피검사,대장위 내시경검사를 했는데 역류성식도염 판정을 받아서 악을 드시는데 전혀 차도가 없으세요. 의사도 잘 모르겠다고 하시고..
어디로 가야하나요? 답답 하네요.
이건 무슨 질병 증상 일까요? 연세 70 중반이세요
IP : 211.36.xxx.1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단
    '16.5.21 4:24 PM (116.37.xxx.157)

    저희.남편이 담배 끊고 한달 지나고부터는 대학 병원을 전전했어요
    속이 이렇다 저렇다...
    화장실도 못가고...

    병원에서 별 이상 없다 하는데도 본인이 아프다하니
    대학병원을 출근하다시피 하먀 검사 별거 다했어요

    그러던 와중에 감기가.걸려서 동네 내과 갔는데
    의사샘이 담배 끊으면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분이 있다며
    소화는.어떠냐고 묻더라구여.

    결론은 뇌에서 담배 다시 피라고 그럴듯한 핑계 찾는거리네요

  • 2. ,,,
    '16.5.21 4:24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역류성 식도염 있으면 비슷한 증상 있어요.
    아버님은 거기다 니코틴으로 이전에는 자각을 못하시다 금연을 하니 더하게 느껴지실겁니다.
    마누카꿀을 복용하시거나...입이 심심하실때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쌀엿 조금씩 드시게 하세요.
    위기능 회복하는데 도움됩니다.

  • 3. 금단
    '16.5.21 4:26 PM (116.37.xxx.157)

    6개월 정도 금연하다 본인에 의하면 저땜에 열받았다고
    그래서 다시 담배 폈다는데 담배 다시 핀 이후로 어쩌구저쩌구 아프단 소리 쏙 들어갔어요

    어휴..그때 저 시달린 생각하면 ...

  • 4. ..
    '16.5.21 4:28 PM (211.36.xxx.141)

    정말 금연후유증인걸까요?
    계속 이러시니 어디 병원을 모시고 가야하나 걱정입니다.의사쌤도
    다른 방법이 없으니 다른 병원에 가보라고 하시고ㅠㅠ

  • 5.
    '16.5.21 4:28 PM (121.129.xxx.216)

    대학병원 가시면 식도염은 고칠수 있어 요
    금방 고치는게 아니라 6개월 이상 약 드셔야 할거예요 속이 허한 증상은 금연 때문일거예요

  • 6. ..
    '16.5.21 4:37 PM (211.36.xxx.141)

    댓글 읽어드리니 별로 인정을 안하시는 눈치세요. 큰병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싶어하시는거 같아요.
    어느과로 가셔야되는지.계속 속이 깊다고 표현하시는데..무슨 증상인지 당췌 모르겠습니다

  • 7. 위,대장
    '16.5.21 4:39 PM (112.184.xxx.144)

    내시경하셨으면

    복부ct랑 저선량 폐ct만 찍으면 전신검사 거의 다하시는거에요.
    그렇게 하세요.

  • 8. 제가 듣기에는
    '16.5.21 5:19 PM (122.44.xxx.36)

    역류성식도염 약이 장에 유익균을 죽이고 유해균을 증가시켜서
    우울증가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그만큼 염증약이 무서운거지요
    일단 유산균 강한 것으로 드시게하고요
    마누카꿀도 좋지만 역류성식도염이 심하지않으면 양배추즙이라도 병행하세요
    역류성식도염으로 약먹다가 힘들게 된 사람들이 많아요

  • 9. 댓글모두
    '16.5.21 5:28 PM (211.36.xxx.141)

    감사드려요. 복부를 누르실때도 전혀 통증이 없다하시고 의사도 씨티나 더한 검사를 하자고 하지도 않고 해서 별거 아닐거라 생각했는데..계속 속이 깊다깊다 이러시면서 밤에 잠도 잘 못주세요. 일단 대학병원에 가봐야 될거 같아요. 많이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음..
    '16.5.22 5:43 AM (58.125.xxx.211)

    대학병원 가실 거라면, 호흡기내과로 가시면 될 듯 하고요.
    가서 진단 받으시고, 계속 병원을 다니실 거라면, 의원으로 가시는 게 좋으실 듯 해요.
    대학병원은, 처방만 할 뿐이지 아픈 사람에게는 별로 의미 없는 듯 해요.
    밤에 잠 잘 못 주무시면, 낮에 햇볕 쐬는 것이 밤에 주무실 때 도움이 될 거에요.

  • 11. ..
    '16.5.22 10:26 AM (112.140.xxx.23)

    알아서 하시라고 하세요
    할만큼 하셨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995 독사건 황후가 아니라 연화공주가 꾸민거아닌가요 6 보보경심 2016/09/27 2,042
600994 오늘 보보경심 진짜 쥑이네요 짱짱 ㅠㅠ 19 ... 2016/09/27 3,874
600993 오늘 펑펑 울었네요 48 보보경심려 2016/09/27 24,057
600992 정치인도 성과연봉제 했으면 좋겠어요. 3 성과연봉제 2016/09/27 431
600991 한편의 영화본 것 같아요 11 보보경심려 2016/09/27 3,969
600990 오늘 다크 준기 레전드나왔네요 14 다크 준기 2016/09/27 2,784
600989 행복한 집님 소환합니다! 여쭙고 싶어요 ㅠ 2 상처입은치유.. 2016/09/27 596
600988 고등학교가면 성적이 떨어진다는데.. 8 궁금이 2016/09/27 2,124
600987 강남 사시는분들 강남 사시니까 좋으신가요? 26 ㅡㅡ 2016/09/27 6,440
600986 남편이 주식으로 큰 돈을 잃었다 올렸던 아기엄마에요. 62 주식 2016/09/27 21,723
600985 고민입니다. 조언 좀 부탁합니다(보험관련) 11 북한산 2016/09/27 596
600984 우희진 왜 저래요?? 19 왠일 2016/09/27 20,803
600983 다른분이 준 선물을 마치 자기가 준것처럼 행동한 아랫직원 3 어처구니 2016/09/27 828
600982 점이나 쥐젓(?) 레이저 시술 받아 보신 분 4 well 2016/09/27 3,029
600981 중3인데 상담 예약 하라고 하는데, 고입때문에 가야겠죠? 4 .. 2016/09/27 1,077
600980 9월 모의고사 성적표 나왔길래 진학정보 사이트들 가능대학 다시 .. 2 고3맘 2016/09/27 1,589
600979 평소에도 저 머리크다고 남들이랑 비교하고, 저한테 외모 비하.. 33 머리 2016/09/27 3,993
600978 영어 단어 암기가 너무 안되는 초2학년 19 ㄱㅅ 2016/09/27 3,606
600977 똑같이 힘을 쓰지 않으면 화내는 남편심리. 10 찌질한. 2016/09/27 2,588
600976 전 하루해가 왜이렇게 짧은것 같을까요... 5 언제나 방전.. 2016/09/27 1,136
600975 아파트 윗층에서 물이 새서 아랫집 누전으로 화재가 나기도 하나요.. 4 아파트 2016/09/27 1,870
600974 헬스첫날인데요 2 헬스 2016/09/27 1,076
600973 구르미 보다 광대승천 하는거 남편한테 들킴 21 ^^ 2016/09/27 3,292
600972 바람기 많은 남녀분들 어떻게 사세요? 12 .. 2016/09/27 4,520
600971 제 핸드폰에서 이모티콘 쓰면 2 ㅇㅇ 2016/09/27 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