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앞 베란다에서 이불터는 집들은

ㅎㅎㅎ 조회수 : 4,136
작성일 : 2016-05-21 13:28:44
공통점이 층간소음도 같이 유발한다고 여기서 댓글로 본적 있었는데
맞는거같아요.. 제 주변 층간소음 당하는 집들 얘기 들어보면 이불털기도 같이 당하고 있다하더군요.. 저는 그나마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는 받아도 이불털기는 안 당해서 다행이다싶었는데 그동안 제가 집에 없는 시간에 주로 털었나봐요..오늘 평소 집에 없는 시간에 있었는데 덥다고 창문 열어 놓았더니 이불 여러개를 가지고 탈탈 털고 있더군요..
어찌나 열받던지..창문열고 그 아래 생선, 콩, 나물 엄청 말렸었는데
그동안 일으킨 발쿵쿵소리 아이들 뛰는 소리 의자 끄는 소리 이불 널어서 베란다창 가리는것도 모자라서 그것까지 추가하냐싶어서 열 받더라구요
진짜 이런 사람들은 엘리베이터 만나면 우리집 아닌 다른 이웃들에게는 인사잘해서 다들 윗집 사람 좋다고들 생각하겠죠
제 입장에서는 윗집 사람들 진짜 별로인데
IP : 39.7.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21 1:55 PM (121.183.xxx.242)

    헉 맞아요 층간소음 유발자들이 이불까지 테러하더군요. 게다가 복도에 쓰레기 내다놓고 여름에 갖다버리질 않아 악취유발까지ㅠ 여튼 인성이 남 배려라곤 없습디다

  • 2. 한마디
    '16.5.21 1:58 PM (219.240.xxx.39)

    목숨이 여러개인 사람들이죠.
    이불털다 떨어지던데..

  • 3. 제일 좋은 방법
    '16.5.21 2:02 PM (222.112.xxx.26)

    싸 안고 밖에 나가서 털기...ㅋㅋ
    군대에서는 주말마다 밖으로 모두 갖고 나가서 텁니다.
    그게 최고~ㅋ

  • 4. 아닌데요
    '16.5.21 2:03 PM (221.164.xxx.212)

    저희 윗집은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 하나 있기는 하지만 평소에도 쥐죽은듯이.조용해요.
    가끔 어른 발소리가 들리기는 하지만 조용한 편이예요
    그런데.이불은 털어요.
    그래서.그냥 이불터는건 아무말 안해요.
    전에 살던 집 윗층 인간들에게 하도 데여서 조용하기만 해주면
    이불터는거는 내가 그냥 창문 닫으면 되니까요.

  • 5. ..
    '16.5.21 3:10 PM (180.134.xxx.165)

    이불은 이불전용 진공청소기로 하면 되는데..

  • 6. 저도 경험자
    '16.5.21 5:48 PM (175.117.xxx.164)

    층간소음과 이불털기는 한세트더군요.
    소리를 어찌나 내던지...

    혹시라도 82분들 중 이불터는 분 계시면
    슬그머니 아닌척..계속털지 마시고.

    1.욕조에서 털고 샤워기로 청소.
    2.진공청소기로 빨이들이기.
    3.일층가서 털기
    이 중에서 하나로 하세요.
    신형 세탁기에는 이불털기 기능탑재도어있는 모델도
    있어요.
    베란다에서 이불털지 마세요.제발.

  • 7. ...
    '16.5.22 4:14 AM (125.178.xxx.147)

    흠 저희는 그렇지 않던데요... 외국에 오래 살다왔는데, 우리 나라에서 요즘은 베란다에서 이불털면 안된다고 하는거 보고 깜작놀랐어요. 외국에서(서유럽)도 종종 봤거든요. 거기 사는 다른 나라 사람들도 그렇고요.여름처럼 창문 열어놓을때야 이불터는게 좀 그럴 수 있지만, 겨울같은때야 크게 상관없지 않나요? 요즘같아서는 한국이 더 신경쓸게 많은것 같아요 ㅜ 암튼 저희 아파트는 나이대가 많이 있는 분들이 사시는 편이라 그런지.. 빨래 터는 집들을 가끔씩 보는데, 그것갖고 뭐라고 하는 사람도 별로 없는것 같더라고요.... 층간소음도 나이대가 있으니 별로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979 정말 어이없는 다이어트 도전녀 17 ... 2016/06/19 7,690
567978 분당 인테리어업체 추천해주세요 17 궁금 2016/06/19 3,172
567977 부산보관이사추천요~ 이사추천 2016/06/19 857
567976 옷정리 어디로 처리 하는지? 15 바이오 2016/06/19 3,316
567975 중1 아들 시험 준비중 등짝을 쫙 때려버렸네요 7 중딩맘 2016/06/19 2,446
567974 사투리 쓰는 분들은 외국어처럼 상대에 따라 자유자재로 되는 건가.. 4 . 2016/06/19 1,219
567973 사람구실 못하는 형제 두신분 있나요? 94 짜증 2016/06/19 23,574
567972 디마프에서 갖고 싶은 것들이 있는데요♡ 7 궁금 2016/06/19 3,790
567971 미국 집 설명...이게 무슨 뜻인지요? 10 ㅇㅇ 2016/06/19 4,501
567970 어린시절의 상처는 어떻게 치유하는건가요? 6 버리 2016/06/19 2,280
567969 유통기한 넘긴 식용유 처리는 어떻게 6 라1 2016/06/19 1,727
567968 제주에 사시는 82님들 닐씨가 어떤가요? 5 하늘꽃 2016/06/19 1,005
567967 tvn 프로보면서 11 장마철 2016/06/19 3,180
567966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35 싱글이 2016/06/19 2,245
567965 미용실 추천 좀 해주세요. 8 잘하는 2016/06/19 1,765
567964 이렇게 일찍 깨달을 줄이야 내편이 아니라는거...남편이라는거 5 ........ 2016/06/19 2,085
567963 발리 요가스튜디오 1 - 2016/06/19 1,180
567962 박원숙씨가 내모습같아 아려요 3 디마프 2016/06/19 5,614
567961 오이지무침도 쉬나요? 5 맹랑 2016/06/19 1,822
567960 외한은행이 궁금해요 급합니다 4 외환 2016/06/19 2,043
567959 기말고사 곧 있는데 스스로 공부 찾아하나요? 6 중딩 2016/06/19 1,742
567958 부부가 닮으면 잘산다는데 정말인가요? 14 호기심천국 2016/06/19 5,777
567957 부모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11 부모 2016/06/19 2,748
567956 왜 힘들게 번 돈을... 10 모지 2016/06/19 5,788
567955 올해도 날씨가 가뭄인가요? 2 ;;;;;;.. 2016/06/19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