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곳이 잘 사시는 분들이 많지만.
주로 주변에 겉으로 보이는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태반이라.
외적인 힘에 치중하는 사람들이랑 안 맞는 성향이라..
그려려니 하고 살고 전 그냥 소시민인지라...^^;;
오랫동안 나름 저랑 꽤 잘 맞아 잘 지내는 지인이랑 말하다보니.
남편이 한달에 1억씩 번다고 하네요.본인도 전문직이지만,일은 안함.
1년연봉이 아니라..
물론 잘 사는 사람들 많고 명품하는 사람부터 별별 사람 많치만.
막상 내 지인이 한달에 1억이라...
부러운것도 아니고 뭐랄까 어제 오늘 약간 뻥진다 해야하나.
나도 모르게 속으로 이야~~ 어떻게 우와 싶고..ㅋㅋ
그치만 그 지인은 외적인 힘과 내적인 힘도 같이 있는 지인이라 그런지.
굉장히 검소하고 사고도 저랑 비슷?하고 그동안도 그 정도 인지는 몰랐네요.
제 경험상 이상하게 둘 다 갖추기는 참 어려운건데...
있는 사람들 내지 억지로 있는척 그런 껍데기로 레벨 정하고.블로거들 봐도 딱 그런 사람이면 일단 전 패스..하는데.
제 지인 그러기도 쉽지 않을듯 싶은데.다시 보이고.
이런글 익명이지만.폐가 되진 않겠죠?
돈 많이 버는 사람이야 많다지만.피부로 저렇게 느끼기엔 처음이라 신선한 충격?이네요.ㅋ
신랑 하는 일 때문에 저도 돈고생 만만치 않게 맘고생 해본 경험도 있어.
정말 중요한건 돈보다 사람 ,사랑,관계이다 라는걸 뼈 저리게 느꼈었었거든요.결국 죽을땐 돈이 아니라 이런것들이란 생각.
그런데 막상 저 말 들으니 어제 오늘 많은 생각이 드네요. 돈이라는것에 대해.
오타 수정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