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 밥을 팍팍하지않게하려면요?

arbor 조회수 : 3,160
작성일 : 2016-05-21 11:26:05
신랑은
김밥에서

중요한게
밥이
팍팍하지않아야
된데요
근데
소금
참기름
비비면
딱딱해지는
느낌이예요

맛있게한다고
찹쌀을
섞으면

그런것
같구요
어떻게하면
밥이
부드럽게
넘어갈까요?
IP : 223.33.xxx.7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너무 궁금해요
    '16.5.21 11:31 AM (211.36.xxx.220)

    나름 좋은쌀인데 밥을 되게해서 그런건지,
    근데 김밥밥은 원래 되게해야하잖아요.
    어제 김밥집가서 유심히 보니 밥이 자르르 윤기흐르고 촉촉부드러워 보이고 맛도 촉촉한데 질은건 아녔거든요?
    나름 김밥 잘싼다 자부했는데 왜 갈수록 밥이 딱딱한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참 참기름 넣으면 굳는다해서 기름 안넣기도 했는데 좀 덜하긴해요.

  • 2. 피클
    '16.5.21 11:33 AM (211.115.xxx.250)

    보통 김밥용 밥은 고슬하게 지어야한다는데 그렇게 밥해어 참기름소금에 비벼놓으면 빡빡해져 소화도 안되는거같아요
    그래서 저는 쌀을 30분이상 충분히 불려 압력솥에 평소같이 촉촉하게 밥해요
    밥 푸면 주걱에 좀 들러붙는데 참기름 넣고 비비면 너무 붙지않고 촉촉한게 저한텐 딱 좋아요
    쌀 씻어 충분히 불리는게 중요!!

  • 3.
    '16.5.21 11:36 AM (121.166.xxx.239)

    밥이 팍팍하다는게 뭘까요?^^;; 딱딱하다는 걸까요?;
    아무튼 전 밥을 할때 살짝, 아주 살짝 물을 더 넣어서 질게 해요. 그러면 진다는 느낌 안 들고 윤기나요. 근데 고슬고슬하게 짓는게 최고라는 분들도 계시니, 참고만 하세요. 하여튼 이런 밥을 지으면 밥을 비빌 수는 없어요.

    그래서 저는 김에다 맨 밥을 깐 다음에 손에(비닐 장갑 끼고 만들어요) 참기름을 적신뒤 밥 위에 대충 발라줘요. 그럼 더 맛있는거 같아요^^;; 쉽고 참기름 맛 나고;;

    오전에 만들어 놓으면 오후까지 딱딱해지지 않았어요.

  • 4. ...
    '16.5.21 11:36 AM (175.196.xxx.156)

    밥 할 때 식용유 한두방울 넣어보세요.

  • 5. 고고
    '16.5.21 11:40 AM (112.166.xxx.158)

    물을 적게 넣되 좀 불려서 밥을하세요.

  • 6. ....
    '16.5.21 11:40 AM (180.70.xxx.37) - 삭제된댓글

    생활의 달인 김밥편에서 불린 쌀에 기름 몇 숟가락을 넣어서 밥하는 분 나왔었어요.
    밥이 촉촉하대요

  • 7. ..
    '16.5.21 11:41 AM (211.224.xxx.178)

    그냥 정확히 물이랑 1:1로 하거나 약간 덜 넣거나 하면 되는거 같아요. 담갔다가 하면 좀 질어지는것 같고 그냥 하는게 좋던데요

  • 8. 존심
    '16.5.21 11:44 AM (110.47.xxx.57)

    또 한가지는 김에 밥을 펴면서 너무 꼼꼼하게 잘 눌러주면
    김밥 자체가 딱딱해져요.
    그냥 밥을 설렁설렁 펴서 김밥을 싸서 놓으면
    김이 수축되면서 적당하게 조여집니다.

  • 9. 존심
    '16.5.21 11:45 AM (110.47.xxx.57)

    압력솥으로 밥을 하게되면 바로싸서 먹으면 별 문제가 없는데
    아침에 싸서 도시락으로 먹으면 밥알이 단단해서 별로입니다...

  • 10. ㅁㅁ
    '16.5.21 11:46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불린쌀로 고슬하되 부드럽게

    비법이란게 기름한술넣기도하는데 그맛이 전 싫더라구요

    다시마한쪽 넣어해보세요

  • 11. 김밥집 하시거나 하셨던분이
    '16.5.21 11:50 AM (211.36.xxx.220)

    답글 좀 달아주세요
    예전엔 중국산 찐살이네 해서 산 김밥은 미식거리는 물리는 맛이더니 요즘 김밥집들은 이제 그런쌀 안쓰는지 밥이 집에서 한것보다 좋더라구요ㅠ
    물론 야채김밥 한줄에 삼사천원 하는 김밥이긴 해요

  • 12. ...
    '16.5.21 12:01 PM (222.102.xxx.196)

    그냥 적당히 촉촉하게 밥을 하면 되던데요. 전 김밥이라고 해서 일부러 꼬들꼬들하게 안 해요. 저희 집은 된밥을 싫어해서 약간 물기가 있는편인데 그 상대로 김밥 싸면 밥도 빨리 안 마르던데요.

  • 13. 그거요
    '16.5.21 12:13 PM (119.70.xxx.159)

    김밥이라고 해서 고슬고슬하게 지으면 안돼요.
    반드시 보통 먹는 밥처럼 좀 촉촉하게 해야돼요.
    밥에 기름이고 뭐고 암튼 밥물을 너무 작게 잡지 말고요.
    고슬고슬 지은 밥으로 김밥말 면 반드시 뻣뻣해제요.
    저는 김밥용 밥은 그냥 먹을 밥처럼 부드럽게 짓습니다.
    물을 적당히 넣어서요

  • 14. ㅁㅁ
    '16.5.21 1:1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김밥집했던 사람인데요
    너무 정직하게 그냥 엄마가 농사지어주신 참기름 써가며
    했던지라
    별 비법이없습니다

    밥 지을때 기름넣는거 정도인데 제취향은 아니라
    안했구요

    다시마는 효과있고

    어떤이는비법이라고
    다시다로 간 맞춰 밥 안치는 집도있었구요

  • 15. 또마띠또
    '16.5.21 1:14 PM (218.239.xxx.27)

    일단 쌀이 맛있어야 해요. 고시히카리 추천합니다.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김에 밥을 올릴때는 꼼꼼하게 올리지 말고 얼기설기 올리셔야 해요.빈 공간 많게요. 야무지게 꽉꽉 눌러서 채운 김밥은 목이 메요.

  • 16. 무명
    '16.5.21 1:56 PM (223.32.xxx.236)

    밥에 참기름 넣으면 딱딱해진대요.
    다른거 안따지고 밥이 부드러우려면 밥 할때 식용유 조금 넣어 같이.밥하는거라고...

  • 17. 00
    '16.5.21 2:37 PM (222.103.xxx.132) - 삭제된댓글

    제가 김밥집 좀 일찍 갔을 때 아직 준비중이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그 때 보니 밥에다 식용유를 어마어마하게 들이붓던데요
    일반 콩기름을 때려붓는데 왜 밥에서
    식용유맛이 안 나는지 신기했고 그래서 밥이 윤기나고 매끌하구나 싶던데요..

  • 18. 청주
    '16.5.21 3:20 PM (223.62.xxx.112)

    위에 추천해 주신 방법 중에는 밥 지을때 다시마 괜찮구요.
    집에 청주 있으면, 밥 지을때 2큰술 정도 넣어 보세요.
    알콜 냄새는 고온에 증발 되니까 걱정 마시구요.

  • 19. 촉촉하게
    '16.5.21 3:36 PM (182.222.xxx.32)

    절대 되게 하시면 안되구요. 살짝 질다고 느낄 정도로 충분히 물을 넣고 하셔야 김밥이 맛있어요. 끝부분도 잘 붙구요.

  • 20. 아이킨유
    '16.5.21 8:30 PM (115.143.xxx.60)

    밎아요
    김밥 밥 중요해요
    전 찹쌀을 조금 넣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854 큰 도로변아파트 소음..살다보면 적응되나요? 21 ㅇㅇ 2016/10/09 9,982
604853 음식 파는 가게 유리에 붙은 광고지에 BBQ pulled chi.. 4 ..... 2016/10/09 1,483
604852 뭐때문에 살이 쩠을까? 원인을 분석해보자면, 6 봉미선 2016/10/09 3,094
604851 한의원 추천좀 ..(분당, 과천, 평촌) 6 ㅇㅇ 2016/10/09 1,384
604850 급) 임시치아가 떨어졌는데 붙이고 자도 되나요? 1 헉. 2016/10/09 860
604849 전업주부님들은 어떤 취미가지고 계세요?? 14 . 2016/10/09 5,867
604848 보일러 틀었어요.. 1 ㅇㅇ 2016/10/09 1,059
604847 와이파이 2 2016/10/09 557
604846 게시판글 보면서 느낍니다 13 오늘 2016/10/09 2,234
604845 갈채 ost 너를 보낼수 없는 이유 들어보시죠...리틀 최진실.. 4 95년 2016/10/09 1,253
604844 남편분들이 임신했을 때 잘 해주셨나요? 8 ... 2016/10/09 2,614
604843 구르미 15회 예고편 보세요. 5 구르미 2016/10/09 2,114
604842 아들한테 집안일을 가르쳐줄려고요 8 ........ 2016/10/09 1,713
604841 업 업 거리는 분들이 이 게시판 넘. 많은데 14 ........ 2016/10/09 1,917
604840 탕웨이가 딸을 낳았네요. 3 .... 2016/10/09 6,035
604839 다시 예전 미용실로 가고 싶은데ㅜㅜ 13 ㅜㅜ 2016/10/09 4,810
604838 와인고수님들 코스트코 와인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2 와인 2016/10/09 2,498
604837 낼 겉절이 처음으로 도전합니다.절이고 씻나요? 3 ... 2016/10/09 1,459
604836 미레나 하면 생리를 안하는데..그럼 여성호르몬도 안나오나요? 궁금 2016/10/09 2,338
604835 오늘 장미꽃 들고다니는 사람 많은 이유가 뭔가요? ㅇㅇ 2016/10/09 1,106
604834 바람핀 남편과 불결해서 어찌 살아요...? 61 이해안돼 2016/10/09 19,862
604833 달의 연인 스토리 끝까지 봐야 알겠지만 비극이 아니길 바래요 4 왕소좋아^^.. 2016/10/09 1,775
604832 (부인과질문입니다)식초냄새 6 .. 2016/10/09 3,440
604831 날씬한데 게으른데요? 10 ... 2016/10/08 1,989
604830 K2라는 드라마 보시는 분들 여기 잠깐 모여봐요 14 지창욱 짱 2016/10/08 3,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