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에 간병인 무섭네요

ㅇㅇ 조회수 : 4,969
작성일 : 2016-05-21 10:26:27

치매끼 있는 노교수 간병인이

혼인신고후 재산다 빼돌리고

자녀들 다 내쫓고...


노후에 저도 만약 혼자 살게 되면

간혹 이상한 무서운 상상들을 하게 됩니다.

늘그막에 좀 젊은 남자한테 푹빠져서

재산 다 날리고

그놈은 그재산으로 젊은 여자랑 ...


또는 갑자기 평소 연락없이 지내던

사촌이나 조카들이

저 늙으막에 자주 찾아오는데

이유가 나중은후 얼마 안되는 재산을...


또는 늙어 의지할곳이 없어

교회나 요양원같은곳에 있는데

평소 잘해주던 사람한테

내 재산이.......


그사람들이 그걸 의도했던 안했건....

결국 국가 귀속이고

가장 가까운 형제나 조카에게 가겠지만...


중요한건

그걸 미리 의도하고 접근하려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지...


무섭네요..

IP : 211.37.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1 10:31 AM (211.36.xxx.20)

    저는 늙는게 무서워요
    할머니 그리고 엄마 늙고 아프고 거동힘들어지는거 좌절하는거 무섭습니다
    어떻게살까

  • 2. 중요한 건
    '16.5.21 10:33 AM (175.209.xxx.57)

    늙어서 병들어 느껴질 통증. ㅠㅠ 아픈 거 못견디는 저는 그제 젤 두려워요.

  • 3.
    '16.5.21 10:36 AM (211.37.xxx.154)

    죽기전에 숨이 끊어지기 전에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생각하면....부모는 정말 그거 알면서도 자녀를 낳았으니 자녀에게 죄인 맞아요

  • 4. 저두요
    '16.5.21 2:24 PM (223.62.xxx.11)

    아파서 병원가서 검사받는것도 고통인데(대장 위 내시경 엠알아이 등등) 늙어서 병들면 얼마나 비참하고 고통스러울까요.. 죽음도 삶의 일부라지만 젊을땐 몰랐던 육신의 고통이 점점 공포스러워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103 수학 학원 소개 좀 부탁합니다 중1아들맘 2016/10/09 399
605102 지금 한지붕세가족 하는데. 심은하 짝사랑하는 대학생 누구죠? ㅇㅇㅇ 2016/10/09 1,435
605101 이문세씨가 나왔네요 13 아.. 2016/10/09 4,360
605100 의사..부인분들은 대체적으로 직업도 좋고 능력녀들인가요? 16 그냥 2016/10/09 14,874
605099 인생이 뭐가 이렇게 짧죠? 7 ㅡㅡ 2016/10/09 3,241
605098 [컴앞대기 급질] 갤럭시노트5가 가만히 있다가 액정이 나갔어요 뒷목 잡고 .. 2016/10/09 586
605097 과탄산소다, 구연산 - 물에 타서 두고 써도 될까요? 5 위생 2016/10/09 1,863
605096 미용실 가서 미용사가 뭘 자꾸 물으면 어떤가요? 2 ..... 2016/10/09 1,595
605095 남편 의사인데 남편 친인척들이 건강 관련해서 너무 남편한테 의지.. 9 2016/10/09 5,032
605094 코미디는 tvn 이군요 3 2016/10/09 1,434
605093 보일러 틀으신 분들.. 12 보일러 2016/10/09 4,415
605092 보검이가 노을이까지 챙기네요... 13 시상식 2016/10/09 6,422
605091 철벽녀는 어떻게 연애해요?? 14 철벽녀 2016/10/09 11,177
605090 먹거리x파일 보면서 말도 안되는 얘기를 방송에 내보내고 있네요 5 .... 2016/10/09 2,547
605089 이혼고민 4 겨울 2016/10/09 2,031
605088 늙은남자들, 조금만 빌미가 있으면 대놓고 집적거릴 빌미를 만드네.. 13 정말 2016/10/09 5,220
605087 복도식 34평 아파트 리모델링비 3 34평 2016/10/09 2,214
605086 중 2 수학 과외 선생님 어디서 구해야할까요? 5 수학고민 2016/10/09 1,244
605085 다음주 한주살이 준비 2 ... 2016/10/09 935
605084 tvn 시상식 진행 재미없네요 21 왜그럴까 2016/10/09 4,906
605083 머리숱에 관한 속설 없나요? 6 삼단같은 2016/10/09 1,884
605082 다운튼 애비 보신분 존 베이츠역 배우 7 호러 2016/10/09 1,722
605081 추운데서 떨다 왔더니, 컨디션이 너무 안좋네요. 4 .. 2016/10/09 2,191
605080 마트에서 산 사과가 너무 푸석하고 전혀 아삭하지가 않은데요 13 11 2016/10/09 2,056
605079 허리 디스크 증상일까요? 3 .. 2016/10/09 1,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