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엄마 스트레스 풀러 어디로 가야할지..

Stress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16-05-20 22:51:40
두돌된 껌딱지를 넘어선 강력본드 아기, 둘째 임신중 (7개월) ...
30대 후반에 저질 체력.. 남편은 항상 늦게 오고 , 집은 돼지우리..
아기랑 남편 둘다 엄청 어지름.

아기는 밥도 안먹고 입 꾹 다물고 있고, 겨우 넣어주면 맛 없음 뱉어냄... 완전 스트레스.

친정 시댁 너무 멀어서 주위 도움 못받음.
호르몬 때문인지 폭발할거 같아요.

그래서 남편한테 내일 하루종일 나가있겠다,, 니가 하루종일 애좀 봐라.. 했더니 알았다네요..

근데 어디로 가서 뭘 할지 모르겠어요.
우울한데 친구도 하나도 없고, 돈 아까워서 쇼핑 하기도 뭣하고,, 일단 몸이 무거워 어디 멀리 갈 엄두가 안나네요..
아~~ 로또나 1등 당첨되면 좋겠어요..
IP : 210.178.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5.20 10:53 PM (175.126.xxx.29)

    목욕탕가서 목욕하고
    푹........자는게........(자는거 물론 밖에서 해야죠)

  • 2. 아고
    '16.5.20 10:57 PM (220.72.xxx.46)

    너무 힘드시겠어요. 그맘때부터 둘째 두돌지나 어린이집가기 전까지 미치게 힘들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미용실가서 가볍게 커트라도 하고 네일 아님 임산부시고 이제 여름이니까 페디큐어라도 받는건 어떨까요?
    돈이 여유롭다면 지금부터 일주일 한번이라도 가사도우미부르세요. 아님 가끔이라도 가사도우미불러서 집이 깨끗해지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 3. ㅡㅡ
    '16.5.20 11:01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목욕가서 세신받고
    머리하고
    맛있는거먹고 이것만도 반나절 훅

  • 4. 임신중이라 목욕탕은 좀
    '16.5.20 11:05 PM (74.101.xxx.62)

    조심스럽고요.

    저라면 만화방 ㅎㅎㅎㅎ
    거기서 라면이나 짜장면 시켜먹으면서 평소에 밀렸던 책 다 읽고 오겠습니다.

  • 5. 저도 ㅜㅜ
    '16.5.20 11:13 PM (125.131.xxx.34)

    만화방 갈라고요 요즘 깨끗하고 좋은데 많데요!!
    임신7개월 얼마나 더워요!! 만화방에서 아이스 라떼 놓고
    애 안나오는 순정만화 봐요~ 요즘 오늘은회사 쉬겠습니다 재밌데요

  • 6. 빈혈
    '16.5.20 11:23 PM (1.127.xxx.163)

    아기 유치원 보내시고, 액상 철분약 죄금씩 먹여보세요
    울 아이 16개월 밥 너무 잘먹고 팔팔하네요, 이틀이나 사흘에 한번 먹여요

  • 7. 원글
    '16.5.21 12:20 AM (14.53.xxx.20)

    답글들 감사합니다..
    지금은 내일 나갈 생각하다가도 막상 때가 되면 아기가 맘에 걸려서 못나가는 일이 많아요.. ㅠㅠ

    빈혈님, 액상 철분약 맛이 어떤가요?
    어떻게 먹이시나요? 울 아기는 맛이 조금만 다르면 귀신같이 알거든요.
    아직 토들러 분유 아침에 먹이는데, 아무 맛도 안나는 유산균 조금만 섞어줘도 안마시더라구요..

  • 8. 빈혈
    '16.5.21 12:04 PM (120.16.xxx.104)

    꿀 들어간 거라 달달해 잘 받아먹어요, 찻숟가락 하나라 양이 많지도 않고..

    독일제인데 한국엔 없을 테고요 floradix 검색해 보시고.. 비슷한 거 구해 보세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617 이 시국에 연예인 과거 도마위에 올리는 짓 맙시다(냉무) 1 .. 2016/10/28 727
611616 김재원청와대정무수석- JTBC보도막으려한적 없다(?) 집배원 2016/10/28 952
611615 이원종씨는 감각이 뛰어나 사표를 냈죠 6 이원종 2016/10/28 2,936
611614 내일집회 혼자가면 뻘쭘할까요,, 18 ... 2016/10/28 2,861
611613 서른 넘어서도 목소리나 말투가 아이같아요.. 11 고민 2016/10/28 3,108
611612 외제차를 사게 되었는데 혹시 사기 당한 건 아닌 지 2 자동ㅊ 2016/10/28 1,218
611611 클린턴 재단은 까도까도 양파처럼 나오네요 8 그들의민낯 2016/10/28 2,465
611610 허지웅 이제 아예 드라마에 고정배역으로 나오네요 22 0000 2016/10/28 6,253
611609 朴대통령, 국정교과서에 '건국절' 삽입 강행 6 샬랄라 2016/10/28 1,517
611608 어버이연합 근황이라네요 10 모리양 2016/10/28 6,377
611607 그래도 남편이나 부모님하고 정치성향 안맞는건 다행 1 // 2016/10/28 584
611606 밀회 곡성 임성한 드라마 등 3 .... 2016/10/28 2,227
611605 효자동 초밥 가보신 분 계신가요 3 ㅇㅇ 2016/10/28 1,408
611604 미국 후라이팬을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1 미국 후라이.. 2016/10/28 2,228
611603 죄송한데 체중계는 어디에 버려야 하나요... 1 궁금 2016/10/28 1,686
611602 어제 엑셀 '중복제거' 관련 답변 달아주신분~ 홍두아가씨 2016/10/28 480
611601 로드샵 제품 중 아이쉐도우 품질 좋은 거 추천 부탁드려요... 화장품 2016/10/28 373
611600 내일 청계광장 탄핵집회 가실분 계시나요 36 2016/10/28 3,088
611599 왜 또 기독교를 욕하세요? 55 2016/10/28 3,866
611598 최순실의 진짜 배후 49 추천 2016/10/28 19,975
611597 검찰은 수입 안됩니까? 6 열불나 2016/10/28 700
611596 Jtbc 오늘은 손사장님 안나오시나요 2 오늘 2016/10/28 1,755
611595 차은택과 정아름의 관계는? 늘품제조로 국고 몇억 가져 5 ........ 2016/10/28 3,974
611594 순진한 분들이 있는거같네요. 속지마세요 12 .. 2016/10/28 7,394
611593 수능치는 날 생리 미루는 약 안 먹일 분 계신가요? 7 하필이면 2016/10/28 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