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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뉘트흐지나" 라고 발음하면 잘 팔릴까요?

뉘트흐지나 조회수 : 6,477
작성일 : 2016-05-20 22:26:50

걍 뉴트로지나 하면 잘 안팔리나요?

세계 어디고 광고는 자국어 발음이 대세인데 우리는 모국어가 소비자에게 거부감을 주나 봅니다. 촌스럽다고 생각되나? 편의점 가서 뉴트로지나 하면 못알아 들을수도 ㅎㅎ 뉴트흐지나~

IP : 121.148.xxx.1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5.20 10:29 PM (58.227.xxx.77)

    항상 궁금했어요~~

  • 2. ㅎㅎ
    '16.5.20 10:31 PM (121.148.xxx.18)

    "뇌트로지나" 라고 하는 불어 광고는 고사하고, 스페인 광고를 보면 "네우뜨로헤나"죠. 스페인 상점가면 완전 못알아듣죠. 주 고객이 영어권 고객이라고 생각해서인가 ㅋㅋ

  • 3.
    '16.5.20 10:33 PM (119.194.xxx.182)

    서울우유는 왠 독일어인지 불어인지 서양농부가 뭐라뭐라하던데 당췌 우유란 그게 무슨 연관이 있는지 갸우뚱해요.

  • 4. ㅎㅎ
    '16.5.20 10:34 PM (121.148.xxx.18)

    그런가요 ㅋㅋ 서울우유 광고도 궁금하네요.

  • 5. ddd
    '16.5.20 10:35 PM (60.29.xxx.27)

    뉘트뢰쥐나 에요

  • 6. ㅎㅎ
    '16.5.20 10:38 PM (121.148.xxx.18)

    뭐가요??

  • 7. ㅋㅋ
    '16.5.20 10:41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 서울우유광고 완전 촌티에 불어?지 뭔지로 주절거리는거 보면 뭐 어쩌란거야 생각드는 비호감 광고더군요

  • 8. ㅇㅇ
    '16.5.20 11:01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모국어에 자부심 별로 없잖아요
    일상생활에서도 영어단어를 넣어 말하는게 유식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천지인데 그런 사람들 홀릴려면 발음을 지대~로 해줘야죠ㅎㅎㅎㅎ

  • 9. ㅎㅎㅎ
    '16.5.20 11:05 PM (1.235.xxx.52)

    뭐지 하고 들어왔다가 빵 터졌어요
    유민상이 하는 개콘 생각나네요^^

  • 10.
    '16.5.20 11:05 PM (119.194.xxx.182)

    그니까요. 서양 농부가 우리나라에 와서 우유를 먹고 대박 놀랐다는건지...낙농업은 서양이 더 발달했는데 왜 그리 놀랐는지...중세시대 농부옷은 입고 아놔~~

  • 11. 서울우유
    '16.5.20 11:13 PM (92.109.xxx.55)

    더치 입니다 ㅋㅋ (네덜란드 어). 저도 서울사는 더치사람이 인터넷에 올려줘서 보고 빵터짐. 남편도 보고 빵터짐. 우유 소믈리에?? 그런직업 여기 없어요. 아 전 네덜란드 살아요.

  • 12. 별거없어요...
    '16.5.20 11:13 PM (1.224.xxx.99)

    가격을 올리면 환장하고 사재기 할 거에요.
    가격이 착하니 우습게 아는거죠.....................

    제가 아토피 아기들 기르면서 진짜 십년이상 이것만 사재기해서 쓰고 있어요.
    몇만원짜리보다 더 우수하지요. 단. 네모통로션만.....

  • 13. ..
    '16.5.20 11:36 PM (114.202.xxx.169) - 삭제된댓글

    그러지않아도 어제 딸이랑 뉘트로지나
    선전보고 한참 따라했네요

    더불어 요오크셔테리어

    혀 부러지는줄 알았음

  • 14. ㅋㅋ
    '16.5.20 11:57 PM (112.150.xxx.194)

    우유 소믈리에??? 진짜 유치해요.

  • 15. ㅎㅎ
    '16.5.20 11:59 PM (121.148.xxx.18)

    우유 소믈리에 광고라 함 보아야 겠네요.

  • 16. ㅋㅋㅋ
    '16.5.21 12:08 AM (175.223.xxx.165)

    빵터졌네요.... 우유 소믈리에는
    진짜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러다가 된장, 고추장. 간장 소믈리에도 나오겠어요

  • 17. 저도..
    '16.5.21 12:16 AM (211.36.xxx.187)

    우리 아이 어렸을때
    아토피가 너무 심해서 벼라별 로션 크림 다 써봤는데
    20만원짜리 크림보다 여기 네모통이 더 효과 있어서
    항상 안떨어지게 했었네요

  • 18. ..
    '16.5.21 12:44 AM (110.70.xxx.156)

    한글이 우수해서 별 발음이 다 표기되니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한 10년전쯤 메이저 신문사 기사중에 맥도날드를 '맥더늘드' 라고 쓴거보고 빵 터졌네요
    딴에는 일제 잔재식 영어를 탈피해서 오리지날 미국 발음을 추구하는 건지. .

  • 19. 그럼반대로
    '16.5.21 12:54 AM (14.138.xxx.191)

    한국식 영어를 고집해서 좋은건 뭔가요?
    토마토를 토메이토 오륀지 버내너 버러 컴퓨러 이런식의 발음에 알러지 돋는거 이해 안가는건 아니지만요
    그렇다고 굳이 한국식 영어 외국식영어 따로 나눠서 그리 철저히 구분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한국인이면 한국어 정확히 사용하면 되는거고
    영어는 국제 공용어니까 어느정도 국제적인 기준에 사용해도 괜찮지 않나요?
    꼭 그렇게 굳이 영어조차도 한국식 영어를 고집하면서 느끼하다.. 오글거린다는 반응들도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영어 표기가 한국식으로 정확히 정해진게 있나요?

  • 20. ...
    '16.5.21 12:59 AM (14.138.xxx.191)

    학교다니고 영어학원 다닐땐 원어민 흉내 비슷하게라도 내려고 노력해야 하지만
    일상으로 돌아오거나 방송에서 영어단어 한마디라도 할라치면 굳이 한국식 영어로 다시 정정하며 조심해야 하는게 정도인가요
    왜 배우는 영어 따로.. 한국땅에서 일상에서 쓰는 영어 따로.. 해외에 나가 일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영어를 따로 사용해야 하는걸까요
    왜 그런거 구분을 잘 못하면 그렇게까지 비웃음을 당해야하고.. 이런 분위기가 정상적인 분위기인지는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냥 다수의 사람들이 한국식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두명이 튀는 행동을 하면 그 사람이 틀린사람들이 되고 마는 이런분위기.. 참 힘든것 같아요

  • 21. 디게 쉬운데
    '16.5.21 1:04 AM (121.148.xxx.18) - 삭제된댓글

    한국식 영어를 고집해서 좋은건 뭔냐구요 ? 돈이죠.
    발음이 내수용(?)이든 원어든 그건 조금도 관심없고,, 어느게 더 잘 팔리는 발음이냐는거라니까요. 돈은 국적도 발음도 가리지 않아요. 소비자에게 잘 팔릴만한 발음이냐 이게 기업전략의 알파요 오메가죠. 광고는 30초더라도 그 광고의 컨셉은 절대로 우연히 나오지 않아요.

    과연 뉘트흐지나가 뉴트로지나보다 소비자 주머니를 털기에 더 좋은가 이게 핵심이죠. 국제공용어니까 국제 기준에서 발음한다는 생각은 엄청 순진한겁니다. 다른 나라 광고들이 자국어 발음을 우선하는 이유도 국제 기준 따위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소비자의 선호도 때문이죠. 다시 돌아가서 정말 소비자 조사를 잘 해서 “뉘트흐지나”를 선택했냐기 질문의 본질입니다. 뭐 알아채리신 분은 원글만 보고도 접수하셨겠지만 ㅋㅋ

  • 22. 디게 쉬운데
    '16.5.21 1:06 AM (121.148.xxx.18)

    한국식 영어를 고집해서 좋은건 뭔냐구요 ? 돈이죠.
    발음이 내수용(?)이든 원어든 그건 조금도 관심없고,, 어느게 더 잘 팔리는 발음이냐는 거라니까요. 돈은 국적도 발음도 가리지 않아요. 소비자에게 잘 팔릴만한 발음이냐 이게 기업 전략의 알파요 오메가죠. 광고는 30초더라도 그 광고의 컨셉은 절대로 우연히 나오지 않아요.

    과연 뉘트흐지나가 뉴트로지나보다 소비자 주머니를 털기에 더 좋은가,, 이게 핵심이죠. 국제공용어니까 국제 기준에서 발음한다는 생각은 엄청 순진한겁니다. 다른 나라 광고들이 자국어 발음을 우선하는 이유도 국제 기준 따위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소비자의 선호도 때문이죠. 다시 돌아가서 정말 소비자 조사를 잘 해서 “뉘트흐지나”를 선택했냐가 질문의 본질입니다. 뭐 알아채리신 분은 원글만 보고도 바로 접수하셨겠지만 ㅋㅋ

  • 23. 제 요지는 이거
    '16.5.21 1:11 AM (14.138.xxx.191)

    그냥 다수의 사람들이 한국식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두명이 튀는 행동을 하면 그 사람이 틀린사람들이 되고 마는 이런분위기.. 참 힘든것 같아요 --> 누가 기준을 정해뒀나요? 틀리고 맞는 기준도 없는데 다수 생각에서 벗어나면 비웃고 헐뜯는 분위기.. 전 이게 싫다는 거예요
    튀는 한사람을 그냥 바보 만들고 틀린 사람 만드는 분위기요

  • 24. ㅎㅎ
    '16.5.21 1:20 AM (121.148.xxx.18)

    원글과 제 댓글에는 전혀 그런 내용이 없습니다만,, 다른 사람들 댓글은 제가 통제할 능력도 권리도 없어서리 ㅋㅋ 그게 민주주의니~ 민주주의는 "다수 생각에서 벗어나면 비웃고 헐뜯는 분위기"까지 포함합니다. 그게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미국이든 프랑스든 마찬가지입니다.

  • 25. ...
    '16.5.21 9:23 AM (221.151.xxx.68) - 삭제된댓글

    외래어의 우리말 표기법이 따로 있어서, 거기에 맞춰서 한국어로 기재하고 발음하는게 원칙이에요. 출판된 책들 보면 외래어가 다들 동일하게 기재되어 있죠.
    당연한 거 아닌가요?
    국제적 기준이 뭔데요? 발음이 나라마다 다른데 뭐가 국제적 기준이에요? 케이크를 다른 나라에서 케에키, 케잌이라 발음한다고 그걸 중구난방 한국어로 케에키라고 적을까요?

  • 26. 원글님이
    '16.5.21 10:00 AM (119.194.xxx.182)

    옳은 말 하시는데 저위에 부르르 떠는 분은 왜????
    바로 위 ...님 말씀에ㅡ대찬성입니다.

    개인이야 그렇다해도 공공방송이나 매체에서는 규칙이 있어야 개판이 안되죠.

  • 27. 죄송합니다만
    '16.5.21 11:14 AM (110.12.xxx.92)

    저희 아들래미가 아토피가 있어서...ㅜㅜ
    뉴트로지나 네모통로션이 정확한 이름 뭔지 좀 가르쳐주세요

  • 28. 사대주의
    '16.5.21 11:18 AM (121.132.xxx.161)

    우리는 언제나 우월한 외국문화 찬양자들이 소비주체

  • 29. 뉘트ㅎ지나...네모통로션 이거에요.
    '16.5.21 6:27 PM (1.224.xxx.99)

    http://shopping.daum.net/product/C22456529/cateid:101103100100101&pricegroupi... 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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