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요.
너무 낡고 바래고 책장도 너덜 너덜해서
십년전에 버렸는데 유일하게 버린것 중에서 후회되네요.
감수성 예민한 시절에 어쩌다 읽은 소설인데
정말 정서적 충격이랄까...
얄개류의 청소년 소설이 아니라
미국에 이민간 이민자 가정의 공부 잘하는
소년의 성장 소설인데
아직도 아련하네요
소설이었나요?
해가 처음 떠오를때의 밝은 빛 이라는 순수 한글이라는것만 기억에 남아요 ㅋㅋㅋ
저도 기억나요. 좋아했던 책이었어요. 주인공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하고 있어요. 성노, 동생은 두노
아버지가 집을 나가고 어머니와 동생과 같이 사는 사춘기 소년, 끝은 어떻게 됐는지 기억은 안나네요 ㅎㅎㅎ
저 이 소설 읽고 좋아서 대학교때 이 작가의 소설을 도서관에서 다 찾아 읽었던 기억이 나요. 이 덕자라는 소설가인데 다작의 작가는 아니라서 아쉬워요.
기억하시는 분이 있다니 반갑네요.
이덕자라는 작가였지요. 저 이 소설 읽고 좋아서 대학교때 이 작가의 소설을 도서관에서 찾아 읽었는데 다작의 작가가 아니라서 아쉬웠어요. 도 읽으셨나요? 그것도 좋았어요. 기억하시는 분이 있다니 반갑네요.
읽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