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766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 바닷속에서 이제는 나오셔야죠..
정부는 어서 수색하고, 제대로 인양해서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 미수습자님들이 꼭 돌아오게 해주세요. . !
1. ...
'16.5.20 9:30 PM (68.80.xxx.202)잊지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블루벨님 고맙습니다.2. 님
'16.5.20 9:33 PM (180.66.xxx.3)잊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이 나라의 그림자가 밝혀지기를
기도하고 힘을 보탤겁니다.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3.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5.20 9:37 PM (14.42.xxx.85)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별이 된 아이들에게
너희들의 꿈과 재잘거림이 묻어있는 교실에서
너희자리가 없어진다고 모두가 사라지는 것은아니란다
언제나 언제까지나 많은 사람들이 너희들을
기억할거라고 믿어주렴
내일 교실에 다녀가려무나 꼭 ㅡㅡ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4. 기억
'16.5.20 10:09 PM (66.249.xxx.224)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5. 기다립니다
'16.5.20 10:37 PM (211.36.xxx.173)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6. ../..
'16.5.20 11:00 PM (125.139.xxx.171) - 삭제된댓글다윤이를 기다립니다
다윤아 미안해
(지켜야 할 것들을 지키지 못하는 미안함..
빼앗으려는 자들을 이해 할 수 없어... 상처받는 괴로운 날들...
부모님들이 겪고 계실 고통은 가늠 할 수조차 없다...)
조은화,
은화..는 골드키위를 좋아하고 부침개를 좋아하고 공부를 잘하고.. 꿈은 세무공무원이 되는 것... 마음 속에 오랫동안 머무르고 있는. 안경을 낀 똑똑하고 이쁜 여고생 은화
은화가 껌딱지였던 엄마는 오늘도...
은화를 기억하며 바느질을 하고 있다
부디 하루 빨리 가족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영어선생님이 꿈인
음악과 글쓰기를 좋아한
수준급의 기타실력을 지닌 현철이를 기다립니다(6반 남현철),
운동을 좋아한 영인이를 기다립니다(6반 박영인),
권재근님,
그리고 그의 아들 어린 혁규를 기다립니다.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바다님 바다님 부디부디 도와주세요!!
미수습자 9분이 하루라도 빨리 가족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제발제발 도와주세요!!7. ../..
'16.5.20 11:08 PM (125.139.xxx.171)다윤아 미안해
니가 오길 손꼽아 기다린단다
오늘이 766일째야…
키위와 부침개를 좋아하는 안경을 낀 똑똑하고 이쁜이 은화
은화가 껌딱지였던 엄마는 오늘도...
딸을 기억하며 바느질을 하고 있다
부디 하루 빨리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그리고
음악과 글쓰기를 좋아한
수준급의 기타실력을 지닌 6반 현철이도,
운동을 좋아한 같은 반 영인이도요..
,
권재근님,
그리고 그의 아들 어린 혁규를 기다립니다.
고창석,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나오셔요..ㅠ.ㅠ
바다님 바다님 부디부디 도와주세요!!
미수습자 9분이 가족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제발제발 도와주세요!!8. .....
'16.5.21 12:22 AM (39.121.xxx.97)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 품에 안기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9. bluebell
'16.5.21 1:50 AM (210.178.xxx.104)금요일 밤 광장에서의 서명은 지역 내 한 중창단의 노랫소리와 함게 진행되었어요.
'세월호를 기억하는 일산 시심 모임'의 공식적인 리본가방고리 제작 공장의 역할을 도맡아 해온
'함께하는 이웃'이라는 모임의 한 분이 속한 중창단...이제서야 광장에서 세월호 노래를 불렀지만,
앞으로는 가능한한 정기적으로 함께 하기로 하였어요.
우리는 세월호를 감성적으로 이성적으로 ,아파하고 풀어가고 있어요.
나중에 후손들이 보았을때 그들은 인내하였고 바람직했고 현명하였다는 평을 받을 수 있도록,
그리하여 반복되기만 하고 처리가 미흡했던 대형 사고,참사들이 점차적으로 사라져 갔다는 평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아홉분의 미수습자님들을 비롯한 수백의 희생자들이 결코 다시 생기지 않게 되기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분들과 만나게 되시기 바랍니다..
하느님..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