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선생님 전화번호 공유하나요?

중고등맘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16-05-20 19:08:04
그 전에는 과외쌤전화번호 공유하고 했는데 아이 성적도 다 오픈되고...내가 댓가를 받고 소개해준 것도 아닌데..

선생님에 대한 불만이나.그런 것을 자꾸 물어보니 피곤하더라구요


아는 한 엄마는 울 아이보다 고학년 엄마로 성당다니고 좋은 분이라 생각했고 언니하면서 꽤 친했는데...

자기자식 성적 자랑만하고...결국 선생님 전화번호는 안 알려주더구요

물으면 계속 고액과외 할꺼야? 라고 다그치듯이 묻는 바람에 더 묻지도 못 했어요


다른 어떤 엄마는 초등학교 다닐 때 꽤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길에서 만나면 많이 반가워하곤 했어요

중학교 들어와서 전화와서는 영어팀 수업 같이 하자고 해서 아이가 청담마스터를 들어간지 얼마되지 않아 그것 하고 싶어해서 못 하지 싶어서...선생님과 상담해 보고 결정하고 싶다고 하니...묻지마 팀모집이었나봐요

수업하기전에는 오픈 못 한다고 하더군요.

자기도 어렵게 번호 알았다나..황당했어요



멀리서 이사온 고등학교 동창은 과외선생님 소개해줬더니..

그걸 결국 또다른 엄마에게 소개해서...울 아이 과외시간만 바뀌었어요

그건 나중에 동창과 말을 맞추다가 알게되었어요

물론 동창이 미안해했지만...

이젠 남한테 묻기도 남이 물어도 공유하기 싫어지네요

다른 분은 어떠세요

IP : 218.150.xxx.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5.20 8:04 PM (116.37.xxx.99)

    공유합니다
    과외샘도 부탁하고..

  • 2. 아이고..
    '16.5.20 10:03 PM (112.173.xxx.85)

    내 새끼만 성적 잘 나와야지 하는 욕심으로 자식 키우면 그 자식이 잘 될까나 모르겠네요
    부모 마음 쓰기대로 자식도 잘 풀리구요.
    아무리 유능한 과외 샘이라 해도 우리 자식하고 궁합이 안맞으면 성적 나오지도 않고
    내 판단에 별루다 싶읒데 또 다른 애랑 잘 맞아서 그 애 성적도 잘 나오기도 하고
    다 인연 따라 가는거니 원글님께 하는 소리는 아니고 엄마들 이런 유치한 짓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082 이런 아이는 2 기대 2016/09/20 495
598081 가사도우미를처음시작하려고하는데요. 7 가사도우미 2016/09/20 1,830
598080 중딩아들의 사회성 3 2016/09/20 1,238
598079 결혼해서 좋은점 나쁜점 3 결혼25년차.. 2016/09/20 903
598078 그릇 고수님들, 결혼 선물 좀 골라주세요~~ 9 데이지 2016/09/20 1,583
598077 지진 정말 이대로 괜찮은건지 ;;; 4 지진 2016/09/20 1,315
598076 지진 겪고는 싱크대 상부장의 무거운 물건들을 다 내다버리려고 꺼.. 6 대구.. 2016/09/20 2,199
598075 알레르기 비염에 좋은 게 작두콩. 유근피인가요?? 5 .. 2016/09/20 2,120
598074 붙박이장과 일반장중에 6 고민 2016/09/20 1,906
598073 폭식증 고치신 분 도움이 필요해요 3 폭식 2016/09/20 1,199
598072 참여정부위기관리대응 매뉴얼 중국도 벤치마킹해갔었네요. 7 ㄹㄹ 2016/09/20 763
598071 이문열 소설읽다가 의아한점 23 ㅇㅇ 2016/09/20 3,039
598070 직장맘 이사갈 동네 고민입니다. 6 엄마 2016/09/20 1,172
598069 방금전 여진 또 있었대요.. 1회추가 되서 401회 1 경주지진특보.. 2016/09/20 1,560
598068 큰 지진 오면요 1 . 2016/09/20 971
598067 미니백 추천해주세요~~ 5 Mini 2016/09/20 1,950
598066 거짓말하는 남편 어떻게 할까요... 2 도움절실 2016/09/20 1,591
598065 어제 지진 이후 아파요.. 1 .. 2016/09/20 703
598064 아기 키우는 친구집에 방문할 때... 4 고민 2016/09/20 1,045
598063 추석선물 받거나 선물하신것중 5만원선 먹거리 추천부탁이요 9 2016/09/20 1,125
598062 비정상 회담을 주행하고 있는데 6 ㅇㅇ 2016/09/20 1,339
598061 50이후에 새로운걸 배우는분들 계신가요? 7 인사동카페 2016/09/20 2,210
598060 스마트폰 바꿔야하는데 뭐로 해야하나요 ? 5 마음 2016/09/20 1,044
598059 왜 하필 성주일까? 대구에 미군 오스카 벙커 때문에 2 성주를고집한.. 2016/09/20 1,164
598058 쥬서기 뭐가 좋나요? 4 2016/09/20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