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친구와 저의 상황ᆢ식탐과 몸무게 관계

아고 조회수 : 2,713
작성일 : 2016-05-20 17:20:57
제 친구와 저 40년지기예요ㆍ국민학교1학년부터 지금까지 친구고 어찌해서 지금 같은동 살게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애들도 커서 집에없고 남편들 늦음 하루종일 심지어 밤늦게 저녁 같이 먹거나 늦게까지 함께 있는경우가 많네요ㆍ 친구는 일단 대식가인데 몸에 군살이 없어요ㆍ말라보이네요ㆍ전 친구에 비해 소식가 뚱뚱해요ㆍ몸무게 비슷한데도 (키는 제가 160 정도 친구 156 정도 몸무게는 저 59 친구 57)그앤 말라보이고 군살없고 전 뚱뚱해보이는 살집있는 스타일입니다ㆍ일단 전 상체비만이고 팔다리 가늘지만 가슴 크구요 그친구는 가슴적고 근육질ᆢᆢ ᆢᆢ

아침에 운동하러같이 만남 일단 친구는 아침밥 한공기 먹고 와요 전 커피내려마시고 온게 다구요ㆍ운동후 함께 밥먹음 친구는 육개장집 설렁탕집가도 밥 추가해서 두그릇 먹어요 전 한그릇도 다 먹진 못해요ㆍ 라면 끓여 먹을때도 전 라면 하나 먹음 배터지는데 친구는 라면하나에 밥 한공기 먹더라구요 그후 달달커피 반드시 마시구요 전 아머리카노 내려마시구요ㆍ저녁엔 전 과일쥬스 갈아마시거나 파프리카 당근쥬스 갈아마시고 친구는 빵같은 간식먹은후 저녁도 밥에 거하게 먹더라구요

더 웃긴건 전 저녁 잘안먹어서 (다먹음100 키로나갈 스타일) 간신히 몸무게 유지하고 굶어도 안빠지는데 친구는 일주일 저녁만 안먹고 5~6키로 빼듸군요ㆍ

뷔폐 같이감 끝없이 먹고 그집 남편이 자기보다 많이 먹는다고 말하는데 그집 남편이 저 먹는거 적다고 오히려 놀렷어요ㅠ 왜 안드시냐구^^;; 전 진짜다먹고배불렀거든요ㆍ

자세히 관찰햐보면 친구는 순환이 잘되요ㆍ화장
실 하루소변 수십번 대변 세번 본다네요ㆍ전 잘 못가는편이구요ㆍ
함께 술마심 안주도 친구가 짜고 매운거 다먹는데도 저는 거의 화장실 못가고 친구는 맥주 천마심 화장실 다섯번이상 다녀옵니댜ㆍ 확실히 순환의중요성 느끼고 있어요ㆍ운동은 둘다 걷기 함께하거든요
IP : 211.201.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0 5:41 PM (211.108.xxx.148)

    결론은
    체질이라는거죠~

    참고로 저는 원글님 같은 체질입니다ㅠ

  • 2.
    '16.5.20 5:54 PM (1.225.xxx.64) - 삭제된댓글

    체질일 수 있지만...저더러 맨날 그렇게 많이 먹는데 왜 살 안찌냐고 묻는 사람들, 결과적으로 저보다 훨씬 많이 먹어요. 먹는 종류도 다르고요. 저녁에 먹고 안먹고의 차이는 정말 큰데, 그걸 그렇게 간단하게 말씀하시니...당연한 결과죠. 활동량 많은 낮에 먹는 건 살 안쪄요. 저녁에 잠자야 하는데 먹음 당연히 살 찌고요. 다이어트 실패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기가 먹는 양보다 훨씬 적다고 생각한대요. 자기가 먹는 양, 먹는 음식의 종류와 먹는 시간을 다시 냉철하게 생각해보세요. 그걸 인정하지 않으면 살 계속 안빠져요 ^^

  • 3.
    '16.5.20 5:57 PM (1.225.xxx.64) - 삭제된댓글

    체질일 수 있지만...저더러 맨날 그렇게 많이 먹는데 왜 살 안찌냐고 묻는 사람들, 결과적으로 저보다 훨씬 많이 먹어요. 먹는 종류도 다르고요. 다이어트 실패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기가 먹는 양보다 훨씬 적다고 생각한대요. 자기가 먹는 양, 먹는 음식의 종류와 먹는 시간을 다시 냉철하게 생각해보세요. 그걸 인정하지 않으면 살 계속 안빠져요 ^^

  • 4. 원글
    '16.5.20 6:00 PM (211.201.xxx.119)

    윗님ᆢ제 친구와 제가 매번 붙어있고 함께하는데 제가 무얼먹고 안적겠나요? 냉철은 그럴때 갖다붙이는게 아닙니다 본인 아는게 전부는 아니라구요ㆍ살안찌는건 님 자랑스럽겠으나 님보다 쪘다고 다많이 먹는다 생각 마시구요 ㆍ

  • 5. ...
    '16.5.20 6:09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유전자로 결정되는 선천적인 요소가 한두가지가 아닌데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은 궁예질.
    원글에 나와있듯이 일단 근육이 강한 체질, 필요한 영양분은 흡수하고 불필요한 노폐물은 24시간 내로 배출하는 순환 기능 및 장내 세균의 종류와 그 기능의 차이, 체온, 갈색지방의 분포 유무 등 같은 음식 같은 양을 먹어도 유전자의 작용에 따른 한계가 각자 다릅니다.

  • 6. 음,,,,,,,
    '16.5.20 6:40 PM (59.6.xxx.151)

    첫째는 근육량 차이가 있겠죠
    같은 무게에서 지방과 근육은 부피차이가 꽤 커서 같은 체중에서 근육양 많은쪽은 훨씬 슬림해보이고
    대사율을 높여서 에너지 전환률이 좋습니다

    두번째는 물론 대사에 따라 다릅니다
    갑상선 저하의 경우 보시면 알 겁니다

    세번째는
    친구말고 원글님 드시는 걸 꼼꼼하게 써보세요
    가계부 쓰면 의외의 구멍이 보이는 것처럼 섭취도 그렇습니다
    달걀알 프라이 해먹는 것과 삶는 것, 찜 다 칼로리가 다르기 때문에
    흔히 이 음식은 살 찌나요 라고 하지만
    기술적으로 더 살찌는 음식이 아니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고
    더 정확하게는 총섭취 칼로리가 중요한 거죠
    100 칼로리 10g 과 20 칼로리 100g의 함정이랄까요

    나잇살 이란 말이 복랍적 결과죠
    나이가 들면서 군육량이 같은 일상에서도 소실되고 같은 근육운동에서도 덜 발달되고,
    대상율이 떨어지고
    대사율이 떨어지니 몸이 칼로리를 좀 더 원하는 거죠 ㅠㅠ

  • 7. 해피
    '16.5.20 7:01 PM (223.62.xxx.54)

    헉 하루에 대변 세번이 놀라운데요?
    기껏해야 하루한번이고 가끔 이삼일 한번도 있는데..
    친구분이 굉장하시네요?!

  • 8. ..
    '16.5.20 7:20 PM (182.226.xxx.118)

    기초대사량이 다르겠구요
    그리고 간혹...엄청 대식가 인데
    살 안찌는 체질이 있더군요


    다이어트 하기 시작하면,,,체질 지체가 축적하려는 성질로 바뀌는거 같아요
    그래서 함부로 다이어트 하는게 아닌듯...

  • 9.
    '16.5.21 2:30 P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같이 살지 않는데 어떻게 맨날 붙어 있어요. 원글님이 잘 관찰한다고 해도 그 분의 모든 습관을 안다고 말할 순 없죠. 그 분을 관찰하고 그 분과 비교하는 한 잘 안된다는 거 말씀드린 겁니다.냉철이란 어디에 사용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으나, 한 가지 분명한 건 원글님의 관찰과 비교가 냉철과는 아주 거리가 멀다는 겁니다. 아마 제가 답글에 사용한 것보다 훨씬요. 걘 많이 먹는데 왜 안찌냐 왜 난 안빠지나 이게 다이어트에 절대 도움이 안된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받아들이기 싫다면 할 수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987 글로리아 스타이넘 어떤 사람인가요? 2 잘몰라서 2016/08/02 891
581986 식기세척기 설치하려는데 6 주부습진탈출.. 2016/08/02 1,507
581985 7살인데 아직 모든것을 다 믿어요 14 아이엄마 2016/08/02 2,407
581984 친정 엄마와의 여행은... 35 마음 2016/08/02 7,577
581983 쥐구멍에도 볕들날있다 어려운 속담이에요? 3 ㅇㅇ 2016/08/02 1,155
581982 코세척 할때 식염수 넣잖아요, 그거다 몸에 흡수되는거 아닌가요?.. 2 딸기체리망고.. 2016/08/02 1,760
581981 전복 5 올리브 2016/08/02 1,007
581980 카페가 너무 시끄럽네요 2 ㅡㅡ 2016/08/02 1,340
581979 푸켓날씨,그리고 조언부탁드려요~ 3 휘뚜루마뚜르.. 2016/08/02 1,206
581978 삼성 식기세척기도 괜찮을까요? 8 ... 2016/08/02 3,375
581977 영어 1도 안된...초4 아들, 어떻게 영어 시작할까요. ㅠㅠ 56 ... 2016/08/02 6,143
581976 청주 비 쏟아집니다. 4 후우~ 2016/08/02 897
581975 남편이 필리핀에만 갔다오면 옷에서수상한 향이 나요. 11 정말 2016/08/02 7,597
581974 뉴욕5번가 호텔에 머무르는데 2 여자혼자 2016/08/02 1,549
581973 40대 멋쟁이 남자 캐주얼 알려주세요 2 Brandy.. 2016/08/02 1,574
581972 강아지,당근은 안 먹고 오이만 먹는데 브로콜리 잘 먹나요 13 . 2016/08/02 1,936
581971 못찾겠어요 3 서랍장 2016/08/02 798
581970 그저 니가 잘 살기를 5 @@ 2016/08/02 2,080
581969 서른 중반인데 연애하고 놀러다니고 싶은 맘밖에 없어요ㅠ 18 철딱서니? 2016/08/02 5,200
581968 같이 있으면 기가 빨리는 느낌의 사람은 왜 그런거예요? 30 ... 2016/08/02 28,909
581967 요즘 부산가면 바다말고 뭐 해야할까요.. 12 부산 2016/08/02 2,948
581966 튜브가 구멍났어요 고칠수없을까요? 3 투브 2016/08/02 1,006
581965 국정원 주도 ‘사이버안보법’ 나온다 1 세우실 2016/08/02 477
581964 오랫만에 창문 활짝 열어놓고 자겠네요. 2 와우 2016/08/02 1,862
581963 아주아주 못된 직급 높은 여자 12 워킹맘 2016/08/02 3,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