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정일까요? 집착일까요?

행복해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16-05-20 16:49:56
아주 몰입을 잘 합니다
의심도 많구요

하나에 꼿히면 완벽한 내것이 될때까지 잠이 안와요
그냥 궁금하고 알고싶어 미치겠으니 한달정도 하루
2ㅡ3시간 자고 밥먹고 맨날 그것만 찾아보고
또 보고 행복해요

예를들면 법륜스님 강의가 재밌으면
유투브강의 연관된것 계속 켜놓고 듣고
반복해서 또듣고ㆍ책도 보고ㆍ잘모르는 내용은
전문강사 강의 찾아서 또 들어요

이렇게 한달간 2ㅡ3간 자고 그것만 합니다
밤새도록 해요

또ㆍ몇년전엔 원석팔찌가 이쁘다ㆍ꼿혔다 싶으면
한달동안 그것만 계속 찾아보고 공부하고
원석별 경도ㆍ생산되는 나라 이렇게 죽자고 보고
또봐요‥그다음은 질좋은거 사서‥제일 이쁜디자인 봐둔거랑
똑같이 만들어 선물해요
물론 재료비도 어마어마 비싼데 백화점서 기십만원씩 하는
정도로 만드니 다들 좋아해요‥

또 얼마전엔
매달 아이대입 입시설명회 다녀보니 넘 재밌고
알아야할게 많은거예요
지난 입시분석ㆍ2016년까지 모든 학원ㆍ전문가가 하는
강의 다 찾아듣고 기록해뒀어요
이제야 조금 알것 같은기분입니다‥

이렇게 해마다 2가지 정도에 빠져서 몇달씩 헤매는데
아주 행복해 미쳐요
잠을 못자 얼굴은 꺼칠한데 눈은 반짝이는‥

왜 공부에는 안미쳤는지‥ 억울하네요

전 인생이 행복한데‥이런성격
열정일까요? 집착일까요?

IP : 112.152.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0 4:53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열정이면 어떻고 집착이면 어떤가요?
    본인이 그걸로 행복하고 남에게 피해 안 주면 좋은거죠.
    저는 그런 성향이 부럽네요.

  • 2.
    '16.5.20 4:54 PM (211.114.xxx.77)

    뭐든... 님이 그런 자신에 만족하고 행복하시다면 따질 필요도 없을듯요. 중요한건 남에게 피해주지 않잖아요. 전 부러워 보여요. 어느 정도의 열정은 남아 있다지만 님에 비하면 새발의 피.
    변함없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래도 나이가 있으시다면 건강은 좀 생각하셔야 할 듯요.

  • 3. 부럽네요
    '16.5.20 4:56 PM (39.121.xxx.22)

    그것도 체력이 되어야 가능한데요

  • 4. 내비도
    '16.5.20 5:01 PM (223.62.xxx.73)

    열정과 집착의 중간쯤?
    그리고 설령 집착이라 해도, 건강 유의하시면서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 5. 그거
    '16.5.20 5:13 PM (211.201.xxx.132)

    정신적으로 엄청 피곤한데.. 한가지에 꽂히면 그것밖에 안보이는 성격.. 그런 사람은 결혼과는 안맞음

  • 6. 헌드레드
    '16.5.20 5:21 PM (124.49.xxx.15) - 삭제된댓글

    타인에게 피해만 안 주면 열정이면 어떻고 집착이몀 어떤가요. 그런데 이란 유형 분들은 자각을 못하시는 경우가 많아서...타인들을 피곤하게 할 때가 많으니 가끔 되돌아보시는 걸로...

  • 7. ㅇㅇ
    '16.5.20 5:44 PM (211.116.xxx.52)

    님의 열정이 부럽기도 합니다만 저도 뭔가에 꽂히면 잠안자도 좋고 밥안먹어도 배부른데 마치 연애에 푹빠진것같은 증세나 같은것같아요. 계속적으로 뭔가에 꽂히기엔 에너지도 딸리고 감정기복도 심해지는것같아 가끔씩만 빠졌으면 좋겠어요.

  • 8. ...
    '16.5.20 6:21 PM (203.234.xxx.219)

    넘 좋은데요 저도 그런 성격이구요
    입시에 관한 정보 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489 부자가 되면 좋은 이유 10가지 4 착한 부자가.. 2016/07/03 3,250
572488 아까 ebs 세계테마기행에 교수님 매력적이시네요~ 12 ㅋㅋ 2016/07/03 3,702
572487 굳어있는 어깨를 부드럽게 하는 방법 하나 11 마요 2016/07/03 5,175
572486 아마존 배송이 안되요... 지워져서 다시 올려요... ㅠ.ㅠ 5 첫직구녀 2016/07/03 1,655
572485 로이킴은 왜 욕 먹는건가요? 51 감성고양이 2016/07/03 28,080
572484 옆집강아지 돌봐주시던 양평님... 2 ... 2016/07/03 1,078
572483 돈이지금 얼마쯤 있으면 좋으시겠어요? 7 상상으로도즐.. 2016/07/03 2,568
572482 6살 딸과..싱가폴 또는 괌, 어느 곳이 좋을까요? 15 smiler.. 2016/07/03 3,469
572481 아이가다섯, 전처 부모 제정신 아닌것같아요 31 공공 2016/07/03 7,234
572480 이런 경우, 어째야하나요?? 9 시부모님 2016/07/03 1,261
572479 아이가 다섯 태민이 엄마 7 드라마 2016/07/03 3,829
572478 엄마가 일본 파운데이션을 사다달라고 하시는데요 4 화장 2016/07/03 2,840
572477 지금 다큐공감 에 나오는 아파트 어딘지 혹시 아세요? 7 아파트 2016/07/03 4,158
572476 예전 버거집 중에 하디스 기억나세요? 11 루루3 2016/07/03 3,879
572475 혹시 야간선물 실시간 볼줄 아시는 분 4 계세요? 2016/07/03 1,919
572474 세월호810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7/03 477
572473 빈뇨로 토비애즈서방정 약 드셔보신 분 3 ㅇㅇ 2016/07/03 1,838
572472 다들 내가 부러워서 미칠 정도라는데 24 후배 말로는.. 2016/07/03 27,782
572471 시조카 군대 휴가.. 31 올케 2016/07/03 6,722
572470 디마프 신구 할배 땜에 빵 터졌어요 ㅎㅎㅎㅎㅎㅎ 3 ddd 2016/07/03 5,285
572469 초2 여아 사춘기인가요? 이거 뭔가요 ㅠㅠ 4 어렵 2016/07/03 2,552
572468 편도결석을 레이져 시술 받았는데도 또 나왔어요... 6 11층새댁 2016/07/03 9,472
572467 아토피때문에 연수기사려다가 염소 필터기로 대체 하려는데, 이런 .. 1 .. 2016/07/03 1,020
572466 이력서 보낼때.. 도와주세요~ 3 무식 2016/07/03 933
572465 영종도 자이아파트 어떤가요? 5 부동산 2016/07/03 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