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학교서 다쳐서 왔는데..

How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6-05-20 16:39:16
4학년 남아입니다 몸집이 작고 약한 아이인데 장난이 심한 아이가 복도에서 아이를 갑자기 뒤에서 안은채 번쩍 들었다 던지듯이 놓으면서 애가 뒤로 나뒹군모양이에요 아이표현으로는 높이 자기를 들었다 던진거라고 하구요
넘어질당시 숨을 쉬기가 힘들었다고 해서 일하다 부랴부랴 뛰어와 정형외과 사진 찍었는데 다행히 뼈는 안다쳣지만 등쪽으로 근육이 놀라서구부리거나 움직일때 아프다고 지금 물리치료중이에요
악의를 가지고 던진것은 아니겠지만 아이가 아파서 학교에서 많이 울었다고하고 담임선생님도 큰 일은 아닌 것 같으나 아파하니 병원에 한번 가보라고 전화주셧고여
그 던진친구는 작년 같은 반이었던 아이인데 워낙 장난이 심하기로 유명한 애라 실수려니하는 생각이 잘 안들고 고민되네요
병원비는 얼마 안나와 청구하기도 민망하고 그 친구가 사과도 안하고 갔다고하니 괘씸한 마음은 들고. 그 아이 엄마 카톡은 있는데 전혀 모르는 분이라 ㅇ러누경우 그냥 넘어가는건지 한마디하는게 좋을지요..
IP : 118.221.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20 4:57 PM (49.142.xxx.181)

    그집 애엄마도 알고 있긴 해야죠.
    보통은 담임선생님이 중재하시는데 작년에 같은반이고 지금은 다른 반인가보네요.
    저같으면 그 아이 엄마에게 말할래요. 그 아이한테 사과도 하게 하고요.

  • 2. 그래도
    '16.5.20 5:01 PM (112.173.xxx.85)

    이야기는 해야지 않을까요.
    제 생각엔 일단 담임이 연락을 주셨으니 담임한테 전화해서 병원 다녀온 경과 보고 하면서
    그 상대 아이에게 장난을 더이상 못할것을 따금하게 혼을 내주라고 하세요.
    병원까지 갔다올 정도고 애가 숨을 못쉴 정도였음 큰일 날뻔 했기에 도저히 그냥은 넘어가면 안될 것 같아요.
    안그럼 제가 그 엄마한테 카톡으로 연락을 할까 어쩔까 아이를 만나러 가서 제가 말을 할까 몰라서
    일단 선생님 의견 먼저 물어보신다고 하면서요.
    그럼 선생님이 뭐라 답이 있을거에요.

  • 3. ㅇㅇ
    '16.5.20 5:08 PM (211.115.xxx.250)

    얘기하세요
    샘께 전화번호 알려달라하시구요
    샘께 번호 알려달라는건 이번일에 대해 선생님도 인지하고계시라는 차원이고요
    그아이 엄마에게 얘기해야하는건 그아이에게 장난으로 한 행동이 다른 사람의 몸과 마음을 다치게 할수있다는걸 경고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내아이에게는 엄마가 나를 지켜주신다는 믿음을 주게되지요
    그러니 내 아이뿐 아니라 그 아이를 위해서도 꼭 그 부모님께 말씀하세요

  • 4. 그냥 두면
    '16.5.20 5:09 PM (122.34.xxx.138)

    자기가 하는 행동의 위험성을 모르고 계속 장난 핑계대며 친구들을 위험에 빠뜨리겠죠.
    사과도 안 했다는 걸 보면 자기 잘못을 장난이라 치부하며 잘못을 못 느끼는 것 같은데
    어떤 방법으로든 험한 행동을 못하게 막아야해요.

    높은 곳에 앉아있던 친구 발을 잡아당겨 떨어지며 엉덩방아를 찧었는데
    척추가 다쳐 하반신 불구가 되어버린 케이스도 있어요.

  • 5. ..
    '16.5.20 5:11 PM (1.237.xxx.75)

    하교전 교내사고는 학교에서 보험처리 해줘요.알아보세요

  • 6. 나는나지
    '16.5.20 5:15 PM (175.223.xxx.100)

    그냥 두면 안돼요. 보상을 받고말고를 떠나서
    상대 학부모에게 반드시 이야기해서 사과를 받아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607 캐나다 항공이 케이지 없이 객실에 동물을 태운이유 3 캐나다항공이.. 2016/05/21 3,185
559606 발뒤꿈치가 땡겨요 3 아침에 2016/05/21 1,578
559605 카페에서 도장찍는것.. 1 속이는가게... 2016/05/21 1,293
559604 리처드칼슨 저자소개 2016/05/21 617
559603 대형마트 마음대로 가격할인 못한답니다. 8 균형론자 2016/05/21 2,810
559602 첫째 시험관으로 어렵게 가졌는데 자임으로 둘째가 왔네요 13 .. 2016/05/21 5,387
559601 강아지가 혼날일이 있으면 밥먹는시늉을 해요 ㅠㅠ 15 2016/05/21 5,852
559600 저 제2의 인생을 시작할꺼예요 2 아자 2016/05/21 2,443
559599 러셋 감자로 감자전 가능해요? 3 ... 2016/05/21 3,179
559598 요즘 오이지 담가드시는 분 계신가요? 레시피 좀 부탁드려요 24 오이지 2016/05/21 4,077
559597 교회 집사는 어떻게 해서 되는것이며, 집사가 2 궁금녀 2016/05/21 2,082
559596 눈썹문신 제거 해 보신분? 1 zzzz 2016/05/21 883
559595 먹방 왜봐요? 10 자기학대 2016/05/21 2,363
559594 전 연애경험이 없고 남잔 연애경험이 몇번.. 많고 5 보석 2016/05/21 3,017
559593 잠이 안오네요.놀아주세요 7 사랑 2016/05/21 1,150
559592 지금 미세먼지 안좋나요? 제 공기청정기는 반응이 없어요. 2 청정 2016/05/21 1,614
559591 연결 컴퓨터 2016/05/21 444
559590 참이상해요 3 2016/05/21 1,012
559589 남편 친구가 폐암 4기라고 하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12 ... 2016/05/21 7,150
559588 사람 찔러죽이고 조현병이라면 게임 끝나는건가요 5 ... 2016/05/21 2,708
559587 쥬시 쥬스 어때요? 7 ..... 2016/05/21 3,506
559586 정청래 강연 5 영상 2016/05/21 1,034
559585 이럴때 확실하고 단호하게 할 수있는 말을 알려주세요 43 oo 2016/05/20 8,792
559584 이국주씨 물건도 잘 챙기네요 9 도시락 2016/05/20 5,889
559583 치과만 가면 말투가 애같고 경박스러워지네요.. 2 .. 2016/05/20 1,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