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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주 주차장 사건 관련 남자 입니다.

양쪽진실 조회수 : 12,981
작성일 : 2016-05-20 16:33:24
클xx에서 퍼온 글 입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46576604&sca=&sfl=...

년/놈을 불구하고 술먹고 주사부리는 인간들은 무조건 피하시길....

-------------------------------------------------

1차 보배드림

2차 스르륵 http://www.slrclub.com/bbs/vx2.php?id=hot_article&no=157970

 

안녕하세요. 이번 양주 주차장사건관련 남자입니다.
먼저 이번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반성하고 심히 뉘우치고 있습니다.
이글은 보배드림에 처음 쓰는 글이며 워낙 글 솜씨가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차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디선가 욕설이 들려옵니다. 어디선가 다툼이 있나보다 생각하고 전 차에서 내렸습니다.
여자 분께서 꽤 가까이 다가오셔서 저에게 입에 담지도 못할 험한 욕을 하십니다. 차에서 어떤 남자분이 내리시기에
전 술에 만취하고 욕설부터 내뱉는 여자 분하고 예기가 안될거같아서 남자분하고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남편인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대리운전 기사분이고 여자 분께서 술에 만취시니 참으시라고 하셔서 저도 그냥 등을 돌렸습니다.
다시 아파트 입구로 향하는 도중에 여자 분께서 이xx 부모가 뭐하는 xx길래 저런 차를 몰고 시끄럽게 라며 강한 욕설과 함께
이미 한번 참고 가는 저에게 내지르시면서 다가오시며 저의 안면을 수차례 주먹과 따귀를 섞어 가시면서 때리셨습니다.
(경찰서 진술내용과 같습니다.)

여자 분이신데 주먹을 주먹으로 대하진 않았습니다. 저도 가만히 맞고만 있을 순 없고 그래서 강하게 밀어냈습니다. 지금부터가 영상 내용입니다. 여자 분께서 튕겨져 나가시고 여자 분께서 바닥에 누워계십니다 . 그 상황 에서도 전 여자 분을 때리지 않고 왼쪽 무릎으로 눌러 못 일어나시게 했습니다. 너무 강하게 나오시기에 그렇게 해서라도 사태를 좀 진정시키고 싶었습니다. 여자 분께서 사실 보통 여자 분하고 많이 다르게 먼저 주먹질을 하시고 욕설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남자들이 와서 말리면 또 먼저 때리시고 이런 식이였습니다.

SUV차량 사이에서 먼저 싸움이 시작된 거라 아이가 밖에 있는걸 저는 뒤늦게 인식하였습니다.
따님이 옆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먼저 욕하시고 먼저 때리시고 이제와서 따님 걱정하시는것도 솔직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짜집기 영상엔 없는 내용이지만 제가 싸움 중간에 아이가 있다는 걸 인식하고 아이에게 무릎을 꿇으며 아저씨가 미안하다고 잘못했으니까 엄마하고 집에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그여자분께서는 뒤에서 공격 하셨습니다.
이때 말리던 분이 기사에 올라온 20살 청년이신데 말리는 도중에 그 여자분께 폭행을 당하셔서 안경이 부러졌습니다.
이분도 그렇게 진술을 하신 걸로 알고 있으며 그 안경 값도 여자 분께서 변상하시는 걸로 들었습니다.
이분도 제가 폭행을 했다는 기사내용과는 다르다는 점을 밝힙니다.

모두 경찰서로 가게 되었고 늦은 시간이라 수사하시는 분들께서 괜찮으면 다음날 오라고 하십니다. 여자 분은 그냥 가시고
전 거주지가 서울이라 바로 조사를 했으면 하여서 3시간 걸쳐서 조사를 받고 새벽 5시에 귀가했습니다.

한 달 전쯔음 되서 낯선 번호로 처음 들어보는 신용정보회사 남자 분께서 전화가 오시더니 여자 분께서 사별을 해서 많이
힘들어 하는 처지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전화내용은 결국 합의금 이였고 재판받고 뭐하면 서로 피곤해지고 힘들 수도 있으며
이분께서 지금 진행 중인 소송사건이 많아서 자기들도 대행업무 하기가 곤란하다면서 합의금 명목으로 대략 1800-2천만 원을 요구하여서 저는 그렇게는 힘들거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2주 만에 이 기사가 나온 거구요.
제가 잘했다고 저도 피해자라는점을 밝히려고 글을 쓰는건 아닙니다, 다만 선동적인 기사내용( 아버지, 국산차) 으로 사건이
와전되어 변질되서 묻지마 폭행으로 바뀌어 가는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써보았습니다.
그날 사건 여성분께도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그 따님께도 정중하게 사과드리겠습니다.

현재 저 역시도 여러 기자님들께서 저의 답을 궁금해 하시고 계셔서 만나 봐야 되서 이글을 남기고 따로 다시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보잘것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225.xxx.76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0 4:38 PM (122.32.xxx.87)

    양쪽 말 다 들어봐야한다더니 쩝~

  • 2.
    '16.5.20 4:38 PM (183.103.xxx.243)

    대박
    여자가 이상한 사람이네.

  • 3. ㅇㅇ
    '16.5.20 4:39 PM (49.142.xxx.181)

    그냥 전체 cctv 보면 답이 나올것 같아요.
    주차장이라서 전체cctv가 분명히 있을텐데 전체를 공개하는 편이 나을듯..

  • 4. 여자지만
    '16.5.20 4:40 PM (152.99.xxx.239)

    그 여자분도 평범한 분은 아닐듯.. 전체적인 얘길 보면 여자분이 먼저 폭력쓴건 맞는듯하니.

  • 5. 진짜
    '16.5.20 4:40 PM (124.50.xxx.43) - 삭제된댓글

    어이가 없네요
    완전 미친년하나가 멀쩡한 남자 미친놈 만들기 쉽군요
    애도있는데 만취상태에 시비라니
    제정신인가

  • 6. 미친냔
    '16.5.20 4:41 PM (37.235.xxx.50)

    애기 두고 술 퍼마시고 남자에게 먼저 주먹질이라
    애기가 뭘 배울까
    에휴.. 저런 여자는 어떻게 교육시켜야 하나요? 패도 안 고쳐져 질 듯

  • 7. ......
    '16.5.20 4:43 PM (220.79.xxx.4) - 삭제된댓글

    헐~~~~~
    전에 봤던 기사와는 전혀 다르네요~~~~

  • 8. ㅡㅡ
    '16.5.20 4:44 PM (183.99.xxx.190)

    전체cctv를 보면 명확해지겠네요.

  • 9. 보리보리11
    '16.5.20 4:53 PM (14.49.xxx.88)

    헐..애 데리고 만취라...

  • 10. ///
    '16.5.20 4:56 PM (118.33.xxx.49)

    이래서 진짜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하는 거죠.

  • 11. 샤로나
    '16.5.20 4:56 PM (218.55.xxx.132)

    원글 올라온 보배드림 링크입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390658&bm=1

  • 12. ....
    '16.5.20 5:04 PM (211.193.xxx.111)

    합의금 명목으로 대략 1800-2천만 원을 요구하여서............ ???????????

  • 13. 오해가
    '16.5.20 5:07 PM (112.173.xxx.85)

    풀려서 다행이네요

  • 14. ㅁㅁ
    '16.5.20 5:08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제목에 펌글이라고 좀 쓰세요
    본인인양 제목뽑지말고

  • 15. ...
    '16.5.20 5:09 PM (221.151.xxx.79)

    차분히 자기는 방어만 한 것으로 썼는데 아무리 cctv를 짜집기 한다해도 하지도 않았다는 폭행이 버젓이 찍히진 않았을테죠. 이왕 이리 된 거 좀 더 두고 봐야겠네요.

  • 16. 00
    '16.5.20 5:14 PM (59.15.xxx.80)

    cctv 기사에 나온거 봐도 여자가 엄청 달려 들고 맞고 또 달려들고 하더라구요.
    그냥 남자가 술취한 미친년이 짖는구나 하고 지나갔었으면 싸움이 안났을것을 안타깝네요 .

  • 17. ㅁㅁ 님
    '16.5.20 5:15 PM (1.225.xxx.76) - 삭제된댓글

    위에 ㅁㅁ 님.... 분명 퍼온글 이라고 했습니다...

  • 18. ㅁㅁ님
    '16.5.20 5:19 PM (1.225.xxx.76) - 삭제된댓글

    위에 ㅁㅁ 님.... 본문에 분명 퍼온글 이라 했고 링크도 걸어 놨고, 다른분 께서 본문 링크 댓글도 있습니다... 뭘 더 원하시는지.... 제목만 글 보시나 봅니다..

  • 19. ㅁㅁ님
    '16.5.20 5:19 PM (1.225.xxx.76) - 삭제된댓글

    위에 ㅁㅁ 님.... 본문에 분명 퍼온글 이라 했고 링크도 걸어 놨고, 다른분 께서 본문 링크 댓글도 있습니다... 뭘 더 원하시는지.... 제목만 보시고 글 읽으시나 봅니다..

  • 20. ㅁㅁ님
    '16.5.20 5:22 PM (1.225.xxx.76) - 삭제된댓글

    위에 ㅁㅁ 님.... 본문에 분명 퍼온글 이라 했고 링크도 걸어 놨고, 다른분 께서 원글 링크 걸어논 댓글도 있습니다... 뭘 더 원하시는지.... 제목만 보시고 글 읽으시나 봅니다..

  • 21. ...
    '16.5.20 5:26 PM (211.36.xxx.146)

    술취한 여자가 그냥 짖기만 했나요 욕하면서먼저 때렸다잖아요.. 남자니깐 맞기만 해라..이건 아니죠..

  • 22. ㅁㅁ
    '16.5.20 5:32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당연 보통 제목보고 클릭하죠

  • 23. 제목에
    '16.5.20 5:35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펌 이라고 보통 달잖아요

  • 24. 참나...
    '16.5.20 5:35 PM (1.225.xxx.76) - 삭제된댓글

    제목에... '양주 주차장 사건 관련 남자 입니다'... 어디 '본인' 이라고 나와 있나요..? 여기서 남자는 3인칭 입니다.... 혼자 해석 하고 결론 내는 버릇이 있는듯 합니다...

  • 25. 참나...
    '16.5.20 5:36 PM (1.225.xxx.76) - 삭제된댓글

    제목에... '양주 주차장 사건 관련 남자 입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어디 '본인' 이라고 나와 있나요..? 여기서 남자는 3인칭 입니다.... 혼자 해석 하고 결론 내는 버릇이 있으신듯 합니다...

  • 26. ㅁㅁ
    '16.5.20 5:38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ㅎㅎ누가 참나 할일인지

    웃지요

  • 27. ...
    '16.5.20 5:39 PM (221.151.xxx.79)

    참 별걸로 꼬투리 잡네요. 글만 제대로 읽었음 아무 문제 없는 일인데 어디 논술대비 첨삭지도협회에서 나오셨나들.

  • 28. 원글님
    '16.5.20 5:42 PM (110.70.xxx.112)

    자기 스스로도 어떤 사람이다 남자이다 여자이다 할 수 있어요. 남자는 명사이지 3인칭 대명사 아닙니다. 저도 펌인줄 본문보고 알았지 제목봐서는 본인이 쓴 글로 보입니다

  • 29. 저도
    '16.5.20 5:50 PM (211.253.xxx.34)

    당사자가 직접 쓴 글인줄 알았어요~~~
    별거 아니지만^^ 굳이 원글님이 주장하시니~~^^

  • 30. 덧글 삭제
    '16.5.20 5:52 PM (1.225.xxx.76)

    ㅁㅁ님께서 덧글 삭제 하시니 그에 관계된 제 덧글도 삭제 합니다...

  • 31. .....
    '16.5.20 5:52 PM (119.197.xxx.240)

    그래서 양쪽 말 다 들어봐야 하나봐요.

  • 32.
    '16.5.20 6:10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진짜 나쁜 ㄴ ㅕ ㄴ 이군요...돈 뜯어내려고...

  • 33. 미친ㄴ
    '16.5.20 6:16 PM (223.62.xxx.78)

    이래서 양쪽 말 들어봐야해요. 어린 딸 데리고 그토록 술처먹은 것부터가 ㅁㅊㄴ 인증. 술집 하는 인간인가요?
    외제차에 열폭하다가 돈 뜯어내려 했나 봄.

  • 34. 경찰입장이네요
    '16.5.20 6:24 PM (223.62.xxx.78)

    http://www.police.go.kr/portal/bbs/view.do?nttId=18415&bbsId=B0000038&menuNo=...

  • 35. ....
    '16.5.20 6:32 PM (58.233.xxx.131)

    세상에.. 완전 ㅁㅊㄴ이었네요....
    애데리고 뭐하는짓인지... 만취에 애데리고 귀가라니...
    거기에 애옆에 두고 쌍욕에 폭행까지.. 되려 저여자 남자에게 위로금 줘야겟네요

  • 36. ...
    '16.5.20 6:53 PM (59.18.xxx.121)

    위의 글이 사실이라면 그 아줌마 나쁜 사람이네요. 한마디로 남자가 외제차 몰고 돈 있어보이니 돈 뜯어내려고 벌인 수작이네요.

  • 37. 어머
    '16.5.20 8:00 PM (211.36.xxx.46)

    어쩐지 큰 사건인데 주요뉴스에는 하나도 안나오더라니
    그래서 베스트보내려고 댓글까지 달았는데

  • 38. 첨부터
    '16.5.21 10:39 AM (110.70.xxx.63)

    애 데리고 만취 상태에 대리운전...이상했어요
    그리고 공개된 cctv 보면 애도 그냥 서서 있는게..
    엄마가 폭행 당하고 있으면 애들이어도 가서 뜯어 말리려고 할텐데요..

  • 39. 미친년이네요
    '16.5.21 10:44 AM (175.223.xxx.99)

    먼저 욕하고 먼저 때리고 그래놓고 적반하장으로 피해자 코스프레.
    cctv없었음 어쩔뻔

  • 40. ffffff
    '16.5.21 11:50 AM (192.228.xxx.253)

    어휴...여자가 완전 또라이에 합의금 요구까지...
    술취한 사람 시비거는 사람 상대안하고 무시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 41. 애대리고 만취래서
    '16.5.21 12:23 PM (39.121.xxx.22)

    이상하다 생각했어요
    딸만불쌍
    딸한테도 잘할엄마같진않네요

  • 42. ㅇㅇ
    '16.5.21 12:29 PM (118.37.xxx.200)

    처음에 차소리가 크다고 갔다는거 부터 미친ㄴ 인것 같다는 삘이 왔는데..언제가 예감은 틀리질 않나ㅋ

  • 43. 와중에
    '16.5.21 1:16 PM (211.36.xxx.117)

    과한 존대가 거슬리네요

  • 44. 저역시..
    '16.5.21 2:00 PM (118.44.xxx.91)

    애 데리고 만취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그래서 아고라 갔다가 서명안하고 그냥왔어요..

  • 45. 힘내라고. .
    '16.5.21 4:03 PM (119.71.xxx.86)

    아고라에 서명까지 했는데. . 만취한것들은 답이 없네요
    에휴ㅡㅡ;;

  • 46. 심플리
    '16.5.21 4:21 PM (116.40.xxx.2) - 삭제된댓글

    그 여자가 짜깁기된 영상을 올렸다면
    그게 남자에게 부당한 것이죠. 이 영상은 당연히 존재할 것이고, 전체 영상을 맞받아 공개하면 가장 명확해지는 것 아닌가요?

    그렇게 여론몰이를 해서 자신을 괴롭히는데, 그리고 무려 2천만원 가까운 합의금을 요구하는데
    왜 그런 여자에게 다시한번 사과한다는 말을?

    어딘지 석연치 않네요.
    여자가 선동적 내용을 만일 고의로 흘려 언론에 공개했다면, 이건 사과할 수순이 아니라 명예훼손에 가깝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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