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마살의 반대살

조회수 : 5,103
작성일 : 2016-05-20 11:47:26
역마살의 반대살도 있나요?
저요 완전 집순이예요
외출해서 볼일도 많은데 나가기 싫어요
당연히 사람 만나고 사귀는거 싫어하고요
외출하고 들어오면 기빨려서 자야해요
어릴때부터 학교 학원 집 생활 했고요
우울증은 없어요 아이들 때문에 사회생활은 해야돼서
빨빨빨 돌아다니는 시누이가 부러워요
남편은 제가 대단하데요
남편은 집에 있는 성격이 아니라서요
집순이살 정말 싫어요 ㅜㅜ
IP : 59.31.xxx.1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0 11:49 AM (119.197.xxx.61)

    이불 속이 제일 안전한겁니다

  • 2. 저는
    '16.5.20 11:49 AM (180.70.xxx.147)

    집에 있으면 좋기는한데 폐인모드로 되더라구요
    애들 다 크면 집에 있고싶은데 걱정스러워요

  • 3. 농담 ^^
    '16.5.20 11:52 AM (115.140.xxx.74)

    역마살반대는
    은둔살 아닐까요..? ㅎㅎ

  • 4. oops
    '16.5.20 11:55 AM (121.175.xxx.133)

    옛날 2,30년만해도 야행성 체질은 게으르고 불성실하고... 여튼 문제있는 사람 취급을 받았죠.

    역마살이 좋거나 행복한 것도 아니고 집순이살?이 잘못되거나 불행한 것도 아닙니다.

    어떤 유형이나 성격이... 어떤 능력이나 개성이...
    특별히 우대받거나 천대받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5. 저도 ㅠㅠ
    '16.5.20 12:02 PM (121.161.xxx.86)

    도대체 집밖에 나가는게 왜이리 싫은지
    집이 너무너무 좋아요
    꼭 가고픈 곳이 생겨 나갔다가도 한번 다녀오면 두번 다시 안가고 싶어요
    그래도 운동은 해야해서 꾸역꾸역 나갔는데
    춥다고 덥다고 미세먼지 등등 핑계대며 안나가는날이 더많네요 ㅠㅠ

  • 6. ...
    '16.5.20 12:05 PM (59.31.xxx.177)

    소음인 이라 그런가봐요
    한의사가 말하길
    와이프가 소음인 인데 워킹맘이면 남자가 집안일 다해야 한데요 그래야 와이프가 버틸수 있다고 ㅋㅋㅋ

  • 7. ......
    '16.5.20 12:16 PM (220.79.xxx.4) - 삭제된댓글

    앗!!!! 저도 소음인이네 원글님하고 똑같아요.
    마트에만 갔다와도 심신이 지쳐서 쉬어야 하구요.
    친구들하고 수다 떨고 와도 힘들어요 ㅠㅠ
    특히 조금만 추워도 밖에 나가기 너무너무 싫구요.
    여행 갔다오면 꼭 병이 나네요

    그렇다고 성격이 내성적인건 아니고
    오히려 친구 많고 사람 좋아하는데도 그렇네요
    체질탓일까요?

  • 8.
    '16.5.20 12:26 PM (222.103.xxx.132) - 삭제된댓글

    저희 딸 소음인인데 밖에 나갔다 오면 피곤하대요
    마트에 가서 조믁만 있어도 피곤해해서 집에 오면 쉬어야 하구요...
    근데 또 맨날 집에만 있음 시간이 안 간다고 엄청 지겨워해요
    이건 뭔가요??
    이해가 안 돼요...ㅇㅅㅇ

  • 9. 그건 아님요.
    '16.5.20 12:58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역마살은요...고향에서 살지 못할 살 이에요. 아니면 이사를 자주 다니면서 떠돌이를 하거나요.
    집 순이...이것과는 틀려요.
    역마살은 저도 가지고 있는데요...십대 초반 이후로 미국 일본 한국...한국에 들어와 있어도, 충청도 찍고 경상도 찍고 어쩌다 서울 안에 살면 남편과 헤어져서 주말부부...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바로 역마살의 대표적 케이스 랍니다.
    자...그렇다고 제가 몸이 힘드냐 아니에요.
    저도 집순이에요. 이렇게 82 들어와서 댓글놀이 하고있을만큼요. 집 밖으로 나간지 어언...며칠 넘은것 같아요.

  • 10. 집콕
    '16.5.20 1:48 PM (39.113.xxx.87)

    역마살있다는뎌
    나가기싫어요
    하루종일 집에 있어도 혼자 바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011 남편이 바람을 폈네요. 31 ... 2016/07/02 15,243
572010 강아지랑 같이 숙박할수 있는 호텔은 없죠?? 5 .. 2016/07/02 2,080
572009 김래원 이런 인터뷰도 했네요. 깨네요 36 .... 2016/07/02 23,156
572008 단골이니까 만만한가봐요 24 불쾌함 2016/07/02 6,327
572007 이시간에 안자는 분들은 어떤분들 이세요? 27 뽀또 2016/07/02 3,039
572006 ‘세월호 지우기’ 몸통은 결국 청와대 1 Newsta.. 2016/07/02 747
572005 장롱면허자인데, 연수부터 받아야할지 중고차부터 뽑아야할지 7 .. 2016/07/02 2,281
572004 뭘 몽땅 끓여놓고 도망가고 싶어요 2 엄마 2016/07/02 2,096
572003 여름만 되면 모기물린건 아닌데 간지럽고 뭐에 물린거 같이 따끔하.. 1 여름 2016/07/02 1,322
572002 바람 얘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4 .... 2016/07/02 2,271
572001 반려견 신발 신키시나요 ? 13 강아지 2016/07/02 2,192
572000 내가 빠졌던 드라마 배역들 말해봐요 54 드라마 2016/07/02 4,103
571999 오픈 3개월 차인데 장사 6 장사 2016/07/02 3,416
571998 오징어젓갈 직접 담그시는 분들 계신가요 6 유후 2016/07/02 1,749
571997 대구분들 시지랑 경산옥산동이랑 5분거리인가요? 3 ㅇㅇ 2016/07/02 957
571996 남한테 싫은소리를 못해요 ...제가 너무 싫어요 4 ttt 2016/07/02 2,307
571995 바람핀 남자의 심리... 10 .. 2016/07/02 5,301
571994 워셔액 뉴스 보셨어요? 3 워셔액 2016/07/02 3,054
571993 아이가 잘 하는분야를 밀어줘야할까요??? 21 .... 2016/07/02 3,182
571992 왕좌의게임 6시즌 끝났네요 1 하아 2016/07/02 1,132
571991 남친의 폭력성 77 흥칫뿡 2016/07/02 16,595
571990 운빨에 치킨집 사장님에 반했어요 8 ㅇㅇ 2016/07/02 2,055
571989 편한 치마요 무릎길이 1 .. 2016/07/02 846
571988 쇼미더머니 보시나요 18 에머야 2016/07/02 2,531
571987 환각 자살 수면제 - 졸피뎀, 스틸녹스 -판매를 중지하라!! 14 환각자살수면.. 2016/07/02 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