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주택 리모델링 해보신 분 계시나요?

단독주택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16-05-20 11:07:28

요즘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이 생겨서 갑자기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요.

혹시 주택 리모델링 해보신 분 계시나요?

서울이라 땅값이 어마어마해서 좋은 동네 말고 땅값이 싼 동네를 알아보니 30년 이상 주택들은 그야말로 땅값만 계산해서 집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30~40평 정도의 아주(!) 낡은 주택을 사서 골조만 남기고 다 리모델링을 해서 뿌리 내리고 살고 싶은데 예산이 대충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안되네요.

너무 많은 돈이 필요하면 그냥 남들처럼 가격에 맞는 그냥 들어가 살 수 있는 집을 알아보려구요^^;;

 

집은 아직 제대로 못 알아봤지만 1층에 지하 조금 있는 정도의 규모를 생각하고 있어요.

IP : 183.98.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5.20 11:59 AM (182.225.xxx.251)

    하고싶어서 알아봤는데요
    일억오천에서 이억은 들어야 잡지나 방송에 소개된 집처럼 되겠더군요

  • 2. 원글
    '16.5.20 12:09 PM (183.98.xxx.253)

    헉 비용이 만만치 않군요.
    예쁜 집을 포기하면 1억 정도로 안될까요?
    실용적이면 되는데.
    로망은 로망에서 끝나야하는지 .....

  • 3. 저도
    '16.5.20 12:22 PM (180.64.xxx.153)

    저도 관심 많은데, 어느 동네 알아보셨어요?
    단독주택지는 요즘 빌라들이 많아져서 동네가 답답하더라구요.
    집 앞에 3, 4층 빌라가 들어서면 시야가 막혀서...
    주택이 많은 동네는 어디일까요?

  • 4. 진28
    '16.5.20 12:22 PM (125.134.xxx.69)

    부산인데50평조금넘는규모의2층단독을말씀대로골조만남기고새로구조변경까지해서6000좀넘게들여수리한지인집이있고저도대지빼고실평수만2층55평정도2층은구조변경대공사하고1층은바닥이랑씽크대화장실안하고단열재넣고대충수리6500들었어요 샷시확장공사포함해서요
    지인집은잡지나올정도로멋지지는않지만창이넓고환해서사진잘찍으면그럴듯하고요우리집은걍집이예요;;;
    1억들이면괜찮은집나올것같아요
    대신수명이좀줄겠지만요

  • 5. ㄹㄹㄹㄹ
    '16.5.20 12:56 PM (192.228.xxx.253)

    올 리모델링 비용 평당 200만원 잡으면 보통으로 나와요
    괜찮아요

    그나저나 업체를 잘 만나셔야 할텐데 많이 알아보세요
    건축일은 공장에서 완제품을 사는 것과는 달라서 결국 사람이 중요해요
    공사중간에 온갖 핑계를 대고 가격올리는 사람도 있고 천차만별이죠
    업체만나실때 건축기술자로서 자부심이 있는 사람인지 포장만 하려 애쓰는사람인지 잘 보셔요
    포장해서공사 따고 하청줄수도 있는데 그러면 저 가격에 힘드니 품질이 나빠지거나 중간에 도망가거나 그럴수 있어요 ㅠ

  • 6. 주택
    '16.5.20 1:02 PM (39.113.xxx.87)

    사는것도 어려워요
    어찌나 빌라 원룸들을 지어대는지
    집한채사서 10층 올리는집도 있다고 하네요

    주택사서 리모델링해서 들어가니 좀있다 옆집 뒷집
    모두 사들여 건물 짓고 하니 일조권은 엉망이고
    단독사는것도 므험인거같아요

  • 7. 저도
    '16.5.20 1:04 PM (175.194.xxx.214)

    제가 알아본 비용은내부와 외부 단열과 배관교체까지 다 생각한 비용입니다.
    30년정도 되었다면 하고 들어가야 될 것 같아요... 아니면 살면서 또 문제가 생기니까요...
    겉모습보다 이런 것들에 더 공들여야 할 것 같아요... 단독은
    글고 지하가 있다면 공사비는 더 많이 들어요.. 방수랑 이런 것도 다시 다 해야해서요

  • 8. 원글
    '16.5.20 2:32 PM (183.98.xxx.253)

    일 하고 들어오니 여러분들이 답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리모델링 비용이 다양한 모양이네요.
    제가 본 주택가는 단독보다는 주로 빌라가 많이 들어서는 곳이어서 막상 내집만 고쳐산다해도 햇볕이 잘 들지 모르겠어요.
    평일은 일을 하느라 가보질 못해서 주말에 한 번 들러봐야겠어요.
    제가 알아본 곳은 서울 변두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667 해독주스 맛이 좋은데 꼭 과일 들어가야 하나요? 1 동래댁 2016/07/04 1,045
572666 웅진 코웨이 정수기, 발암물질 중금속 검출. 정수기 해지했어요... 23 Lana 2016/07/04 9,043
572665 비오면 왜 10 옛날 2016/07/04 3,044
572664 40대분들 면세점에서 화장품 살때 11 000 2016/07/04 4,747
572663 강아지 다리다쳐 잠옷바지입고 나왔어요 5 동그라미 2016/07/04 1,537
572662 간장1.물엿2.물3.청주1 비율이면 너무 싱거운것 아닌가요?.. 1 만능비법장 2016/07/04 1,095
572661 어찌 보내줘야 할 지...... 13 강아지 2016/07/04 2,889
572660 38사기동대 완전~~ 재미있어요. 22 .... 2016/07/04 4,896
572659 쓸 데 없는 생각(텔레마케팅 관련) 2 문득 2016/07/04 787
572658 아이가 걸을 때마다 발목에서 뚝뚝 소리가 납니다. 3 걱정.. 2016/07/04 4,817
572657 학자금 대출 빚에 허덕이는 미국 '흙수저' 대학생들 연체자 2016/07/04 1,208
572656 루꼴라 페스토 원래 이런맛인가요? 12 .. 2016/07/04 2,615
572655 위염에 효과보신 방법 있으신가요? 30 ........ 2016/07/04 5,285
572654 즉흥적으로 여행을 갑니다 3 대구 2016/07/04 1,608
572653 초등아이. 학원다니기싫어하는 완벽주의 성향ㅜㅜ 4 ... 2016/07/04 1,625
572652 남편 만나게 해준 사람의 막말 4 .. 2016/07/04 3,078
572651 과외 중단하려면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까요~? 6 달땡이 2016/07/04 1,672
572650 아이 면옷들, 속옷 건조기 돌리면 줄어들겠죠?? 1 배숙 2016/07/04 1,295
572649 중학생들 학원에 성적표 제출하나요 5 베아 2016/07/04 1,188
572648 소형 아파트 투자로 창동, 노원, 구로, 철산, 당산, 문래 중.. 3 ,,, 2016/07/04 3,399
572647 샐러드 파스타 맛있는 레시피 알려주세요~ 1 부탁 2016/07/04 654
572646 부츠컷 25 ........ 2016/07/04 4,428
572645 중후한 50대 후반 남자분 간식 추전부탁드립니다. 14 고민고민.... 2016/07/04 2,993
572644 책상 의자 가장 좋은 제품 찾아요 4 고등학생 2016/07/04 1,782
572643 비비고 왕교자 얼마인가요? 8 코스트코 2016/07/04 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