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주택 리모델링 해보신 분 계시나요?

단독주택 조회수 : 2,219
작성일 : 2016-05-20 11:07:28

요즘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이 생겨서 갑자기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요.

혹시 주택 리모델링 해보신 분 계시나요?

서울이라 땅값이 어마어마해서 좋은 동네 말고 땅값이 싼 동네를 알아보니 30년 이상 주택들은 그야말로 땅값만 계산해서 집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30~40평 정도의 아주(!) 낡은 주택을 사서 골조만 남기고 다 리모델링을 해서 뿌리 내리고 살고 싶은데 예산이 대충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안되네요.

너무 많은 돈이 필요하면 그냥 남들처럼 가격에 맞는 그냥 들어가 살 수 있는 집을 알아보려구요^^;;

 

집은 아직 제대로 못 알아봤지만 1층에 지하 조금 있는 정도의 규모를 생각하고 있어요.

IP : 183.98.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5.20 11:59 AM (182.225.xxx.251)

    하고싶어서 알아봤는데요
    일억오천에서 이억은 들어야 잡지나 방송에 소개된 집처럼 되겠더군요

  • 2. 원글
    '16.5.20 12:09 PM (183.98.xxx.253)

    헉 비용이 만만치 않군요.
    예쁜 집을 포기하면 1억 정도로 안될까요?
    실용적이면 되는데.
    로망은 로망에서 끝나야하는지 .....

  • 3. 저도
    '16.5.20 12:22 PM (180.64.xxx.153)

    저도 관심 많은데, 어느 동네 알아보셨어요?
    단독주택지는 요즘 빌라들이 많아져서 동네가 답답하더라구요.
    집 앞에 3, 4층 빌라가 들어서면 시야가 막혀서...
    주택이 많은 동네는 어디일까요?

  • 4. 진28
    '16.5.20 12:22 PM (125.134.xxx.69)

    부산인데50평조금넘는규모의2층단독을말씀대로골조만남기고새로구조변경까지해서6000좀넘게들여수리한지인집이있고저도대지빼고실평수만2층55평정도2층은구조변경대공사하고1층은바닥이랑씽크대화장실안하고단열재넣고대충수리6500들었어요 샷시확장공사포함해서요
    지인집은잡지나올정도로멋지지는않지만창이넓고환해서사진잘찍으면그럴듯하고요우리집은걍집이예요;;;
    1억들이면괜찮은집나올것같아요
    대신수명이좀줄겠지만요

  • 5. ㄹㄹㄹㄹ
    '16.5.20 12:56 PM (192.228.xxx.253)

    올 리모델링 비용 평당 200만원 잡으면 보통으로 나와요
    괜찮아요

    그나저나 업체를 잘 만나셔야 할텐데 많이 알아보세요
    건축일은 공장에서 완제품을 사는 것과는 달라서 결국 사람이 중요해요
    공사중간에 온갖 핑계를 대고 가격올리는 사람도 있고 천차만별이죠
    업체만나실때 건축기술자로서 자부심이 있는 사람인지 포장만 하려 애쓰는사람인지 잘 보셔요
    포장해서공사 따고 하청줄수도 있는데 그러면 저 가격에 힘드니 품질이 나빠지거나 중간에 도망가거나 그럴수 있어요 ㅠ

  • 6. 주택
    '16.5.20 1:02 PM (39.113.xxx.87)

    사는것도 어려워요
    어찌나 빌라 원룸들을 지어대는지
    집한채사서 10층 올리는집도 있다고 하네요

    주택사서 리모델링해서 들어가니 좀있다 옆집 뒷집
    모두 사들여 건물 짓고 하니 일조권은 엉망이고
    단독사는것도 므험인거같아요

  • 7. 저도
    '16.5.20 1:04 PM (175.194.xxx.214)

    제가 알아본 비용은내부와 외부 단열과 배관교체까지 다 생각한 비용입니다.
    30년정도 되었다면 하고 들어가야 될 것 같아요... 아니면 살면서 또 문제가 생기니까요...
    겉모습보다 이런 것들에 더 공들여야 할 것 같아요... 단독은
    글고 지하가 있다면 공사비는 더 많이 들어요.. 방수랑 이런 것도 다시 다 해야해서요

  • 8. 원글
    '16.5.20 2:32 PM (183.98.xxx.253)

    일 하고 들어오니 여러분들이 답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리모델링 비용이 다양한 모양이네요.
    제가 본 주택가는 단독보다는 주로 빌라가 많이 들어서는 곳이어서 막상 내집만 고쳐산다해도 햇볕이 잘 들지 모르겠어요.
    평일은 일을 하느라 가보질 못해서 주말에 한 번 들러봐야겠어요.
    제가 알아본 곳은 서울 변두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103 조선인 포로 후손으로 청나라 귀비까지 오른 김옥연 1 ㅇㅇ 2016/10/06 2,449
604102 일시적양도세면제 기간을 넘긴경우 1 유투 2016/10/06 650
604101 마린시티 방파제 국비 사용 반대 서명운동 해야겠어요 6 마린시 ㅣ 2016/10/06 1,880
604100 각방 쓰다 별거 아닌 별거를 하는데 결국 이혼으로 가는건가요 34 pp 2016/10/06 17,856
604099 전세집 경매처분 겪어 보신 분 5 세입자 2016/10/06 1,358
604098 친정엄마가 부끄러운데 제가 비정상이겠죠 6 옥토버 2016/10/06 3,647
604097 냉장갈비로 핏물빼나요?(사태도 질문) 6 백만년 2016/10/06 1,225
604096 폐경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6 댓글좀 2016/10/06 3,619
604095 남편이랑 궁합보고 왔어요. 안좋네요ㅡㅡ 6 82쿡스 2016/10/06 3,592
604094 태권도 6세에 시작하기에 적절한가요? 4 ㅇㅇ 2016/10/06 1,567
604093 이지데이 가계부쓰시는 분 있나요? 17년4월에 서비스 종료래요 3 추천바람 2016/10/06 754
604092 놀이터에서 또래들이랑 노는거.. 4 ㅇㅇ 2016/10/06 1,018
604091 기분나쁜게 이상한가요? 2 남편친구 2016/10/06 795
604090 시험기간에 잠만자는 아들 4 고1 2016/10/06 1,551
604089 집 한채가 있는데 한 채를 더 사면 기존 집을 언제까지 팔아야 .. 8 하나요? 2016/10/06 2,731
604088 아기낳은지 4일 됐는데요 5 원글이 2016/10/06 2,081
604087 아들은 엄마 닮는다ㅡ남존여비의 잔재 14 ........ 2016/10/06 3,708
604086 수박향 향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어부바 2016/10/06 2,915
604085 '미스롯데' 서미경, 조 단위 자산가 반열에 2 ,,, 2016/10/06 2,892
604084 30대초반 도배업을 하는 남자분 17 david 2016/10/06 7,481
604083 공부만 시키면 애가 ㅈㄹ을 해요 10 초3 2016/10/06 2,280
604082 공항가는길 5 가을 2016/10/06 2,305
604081 아마존 독일 직구 어떻게 구매하는건가요? 5 직구 2016/10/06 1,237
604080 현재까지의 인생향수 6 시골여자 2016/10/06 2,395
604079 부모가 자식거울은 아닌듯 2 왜지? 2016/10/06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