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3키로 빼고싶은데 뭘 어째야될까요?
몸무게는 평생이 50이였어요
나이는 41세구요
근데 슬금슬금 찌더니 지금은 52 키로구요
옷을 입으면 묘하게 안 이쁩니다
원래보다 종아리도 굵어져서 치마입어도 안이쁘고
배도 나와서 원피스도 입으면못났고
하여튼 점점 살이 찌기 시작하는것 같아요
운동을 안하고있는데요
수영이나 헬스를 해볼까요?
아님 먹는걸 어떻게 해야될지 좀 알려주세요
좀만 더 살찌면 저 우울하지싶어요
1. 음
'16.5.20 9:48 AM (211.114.xxx.77)최근들어 좀더 먹었다던가. 원인이 있을거에요. 철저한 원인 분석 필요하구요.
운동 안해보신분이라면 운동하면 효과 직빵입니다. 그리고 저녁만 좀 줄여도 효과 있어요.
아님 간식을 없앤다던가.2. 표준체중
'16.5.20 9:49 AM (118.219.xxx.147)표준체중에서 미용체중으로 빼기 진짜~ 힘들더라구요..
저도 2kg만 빼면 좋겠는데..
유지도 벅차네요..3. ...
'16.5.20 9:50 AM (220.75.xxx.29)간단히 집에서 플랭크라도 좀 하시고 밥 줄이면서 식단을 풀과 단백질 위주로 바꾸시면 2키로 정도야 금방 빠질거 같아요.
4. ..
'16.5.20 9:51 AM (211.36.xxx.230)저두 표준체중인데
그 2~ 3키로가 잘 안빠집니다
한 500g 왔다갔다해요5. 원글
'16.5.20 9:54 AM (175.223.xxx.184)제가 사실 고3때 60키로 나간 여자여서 대학들어간후로
혹독하게 다이어트해서 거의 20년을 잘먹는듯보여도
안먹고 덜먹고 나름 신경 쓰면서 살았는데요
요 몇개월간 낮에도 먹고밤에도 먹었어요 ㅜㅜ
근데 이젠 저녁이 맛있으면 제가 저도 모르게 먹어버려요
그니까 예전엔 참고 안먹었는데
요근래는 저도 모르는 순간 먹고 있어요 ㅜㅜ6. 음
'16.5.20 9:57 AM (211.114.xxx.77)아. 원인이 있으시군요. 그럼 이젠 왜 먹게 됬는지. 뭔가 최근들어 스트레스가 심한건지.
분명 또 원인이 있으실거에요. 그 원인을 찾아 어느정도 해소를 시키시고. 본인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요거 하나는 내가 실천한다 계획을 세우시고 시작하셔요.7. 충분히 이해됨
'16.5.20 9:59 AM (211.182.xxx.4) - 삭제된댓글저도 1킬로라도 찌면 무거워요 생리전에 그 무거운 느낌조차 싫은데 3킬로면 엄청 무겁겠네요
평생 하실수 있는 방법으로..실내싸이클이 최고입니다
저 10년째 체중 같은체중 유지했는데 최근에 살이 더 빠졌어요;; 생각해보니 싸이클을 드라마볼때
천천히-빨리-천천히-빨리 이렇게 계속 필 받으면 100분넘게도 탔어요;;
이거랑 상관없이 식사량을 확 줄인다기보다는..6시이후는 밥을 안먹고(토마토나 메밀함량 높은걸로 국수해먹어요) 다른건 똑같이 식사를 하지만 원래 식사량이 많지는 않습니다8. 지혜를모아
'16.5.20 10:43 AM (223.62.xxx.167)키 160에 52키로면 꿈의 몸무게인데요
이렇게 날씬한 분들도 엄청 노력하는군요 ㅜㅜ9. 나이살
'16.5.20 11:12 AM (175.194.xxx.242) - 삭제된댓글평생 50 이었다면
나이들어 그 정도는 자연스러운건데요?
체중이 줄어든다면 오히려 무슨 병이있나 의심해봐야 하는거고..
이제부터 슬슬 근육에 신경을 써야할 나이니까
체중이 내려가는 일은 없어야 할거에요.10. 고3때60이었음
'16.5.20 12:00 PM (59.25.xxx.22)평생관리해야돼요
11. ..
'16.5.20 12:39 PM (183.101.xxx.235)계속 160에 52나가다가 40대넘어가니 갑상선저하증이 오면서 55가 넘어가려고 하더라구요.
요즘 근 한달째 오이 토마토 샐러리 바나나 고구마 삶은계란 흰자로 연명하니 2~3키로빠지네요.
운동도 일주일에 4~5일 하고 과자 음료수 술 다 멀리하고 배고프면 녹차 자스민차 블랙커피마시고 탄수화물 섭취를 많이 줄였어요.
지금 52키로인데 이정도만 되도 몸이 훨씬 가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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