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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머리가 많이 큰데 아이 낳을때 많이 힘들까요

신랑큰머리 조회수 : 2,306
작성일 : 2016-05-20 08:07:10
신랑이 머리가 타인에 비해 좀 큰편입니다... 

애기 낳을때 애기 머리 사이즈가 너무 크면 ... 제가 힘들지 않을까 갑자기 걱정되네요
아직 임신도 안했는데 왜 벌써부터 두려운거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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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0.195.xxx.13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0 8:10 AM (211.36.xxx.203)

    제왕절개가 있잖아요.
    임신도 안하셨는데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 2. th
    '16.5.20 8:14 AM (207.244.xxx.99)

    저 닮은 애는 애 머리가 바로 나와서 의사가 장갑끼고 장화 신을 동안 기다리라고 해서 힘 안주느라 힘들어 죽을뻔했고,
    남편 닮은애는 막냉인데도 불구하고 대두 어린이여서 아무리 힘줘도 안 나와서 정말 죽다가 살았어요.
    머리 큰 어린이들 낳는거 정말 힘들어요.

  • 3. 근데
    '16.5.20 8:16 AM (58.120.xxx.6)

    내용에 JQUERY 코드가 들어있네.
    ㅎㅎ 실행은 안되겠지만 고약한 일이군.

  • 4. ....
    '16.5.20 8:24 AM (72.182.xxx.180)

    원글님께는 미안하지만 두상큰거는 유전인데요ㅜㅜ
    저희친정엄마 제일친한 친구분이 자녀들 셋이신데 엄청나게 두상이 큽니다
    애들 낳을때 거의 죽어갔다고 하시더라구요.그집 아저씨가 완전 초대두심다 ㅜ
    딸둘도 다들 엄청난 두상을 가지고있어서 결혼시키고 출산할때 아예 제왕절개했다고 들었어요
    손주,손녀들도 다들 두상이 크더군요
    좋은점은 한머리합니다 ㅎㅎ 머리가 굉장히 우수해서 다들 공부굉장히 잘했구요
    최고의대학들만 갔어요..뭐 두상크다고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요즘은 수술도 잘하시니까 걱정마세요 ㅎㅎ

  • 5. ㅇㅇ
    '16.5.20 8:29 AM (39.119.xxx.21)

    그래서 전 수술했어요
    아이머리가 제 골반에껴서 안내려왔어요
    자라니까 오히려 작은 얼굴이예요
    군대에서 모자도 젤 작은거 신청해도 컸다더라구요

  • 6. ...
    '16.5.20 8:40 AM (112.149.xxx.183)

    남편이 머리 큰데..울 아들 낳다가 머리 커서 안 나와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다 결국 수술했어요. 나서부터 6살 지금까지 머리 큰 거론 언제나 초상위권-_- 그나마 다행인건 얼굴 자체가 큰 건 아니고 뒷머리 두상이 무지 짱구로 큼..;;

  • 7. 원글
    '16.5.20 8:50 AM (90.195.xxx.130)

    저희 신랑은 얼굴이 큰 두상이에요.... 처음엔 전혀 제 취향 아니었는데 왜 사랑하게 된거지........... ㅠㅠ 너무 늦었네요... 머리는 좋아요... ㅠㅠ지금은 다들 소두 좋아하지만 대두가 매력적인 날도 언젠간 오겠죠??

  • 8. 이상하게
    '16.5.20 8:51 AM (221.164.xxx.212)

    머리 큰거는 많이 닮더라구요.
    제 주위에 친척이나 애들 보면 특히 아들은 머리 큰 아빠를 다들 닮는듯 해요.
    그래도 혹시 딸이면 엄마 닮아 머리 작을 수도 있고 수술 할 수 도 있으니 미리 너무 걱정 마세요.

  • 9. ..
    '16.5.20 9:11 AM (218.146.xxx.189) - 삭제된댓글

    남편 두상닮은 아들은 머리가 커서 나오기 힘들어서 거의 제왕절개 할뻔했었는데 둘째 딸아이는 유달리 머리가 작아서 낳을때도 힘한번 주니 나왔어요ㅋㅋ복불복인것 같아요

  • 10. ...
    '16.5.20 9:43 AM (183.98.xxx.95)

    어떤아기가 나올지 몰라요
    초음파하면 미리 아니까 나중에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세요

  • 11.
    '16.5.20 10:03 AM (223.62.xxx.15)

    대두하고 사는데 아이들은 셋 잘 낳았어요.머리둘레는 큰편인데 다행히 얼큰이도 아니네요 너무 걱정마세요

  • 12. ㅠ.ㅠ
    '16.5.20 11:14 AM (112.186.xxx.150)

    쫌 그래요.. 저도 캐나다에서 난산했는데 계속 간호사가 애아빠가 같이 서있는데 아빠 머리 봐라 아빠 머리봐라 그랬어요 .. 정말 크다고..ㅠ.ㅠ

  • 13. 대충 보고 너무 크다 싶으면 수술
    '16.5.20 11:20 AM (121.139.xxx.197)

    머리큰 아이는 밑에 회음부가 다 파열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제왕절개 방법도 있어요.

  • 14. ...
    '16.5.20 11:51 AM (222.108.xxx.2) - 삭제된댓글

    저 완젼 소두 인데 엄마 닮았어요... 아빠는 보통 머리 크기구요. 아기 머리 크기가 꼭 아빠 닮는 것은 아니니 미리 부터 넘 걱정하지 마세요

  • 15.
    '16.5.20 11:53 AM (210.221.xxx.239)

    남편은 정말 머리 작아요. 얼굴이 조막만한 사람....
    전 어릴 때 사람들이 수근거릴 정도로 컸대요...ㅠㅠ
    지금은 보통사이즈에요...
    큰 애 낳는데 머리 큰 건 알고 있었고 담당의가 자연분만 어렵다는 얘기 안하고 학회 가버려서.
    밥먹고 병원가는 바람에 자연분만했습니다. 난산이었습니다.
    둘째는 머리가 정말 작아서 힘 세 번 주고 머리는 나왔는데 몸통에서 걸렸었어요.
    그냥 어떤 유전자가 발현하냐의 문제인 것 같아요.

  • 16. 머리
    '16.5.20 12:21 PM (223.62.xxx.85)

    대두가 소두보다 우성입니다..

    확률적으로 원글님네 아이는 머리 크게 나오기 쉽다는 거..

    근데 머리 큰 거 저는 괜찮던데..

  • 17. 아들둘
    '16.5.20 1:40 P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

    저는 소두. 남편은 대두인데 아들둘 다 머리가 커서
    회음부 절개를 많이 했어요...
    남들보다 걷기도 힘들고 앉기도 힘들었어요 좌욕 열심히 했구요
    둘째는 일부러 방에 개인좌욕기 있는 산후조리원에서 조리했어요
    신생아실에서 호출하면 항상 전 좌욕중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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