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러우면 진다는 말

말꼬리잡기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6-05-20 08:06:39
말꼬리잡기-1

부러우면 지는거다. ?

그냥 부러워하면 안되나요?
게다가 좀 지면 안되는거냐고요.

부러운것이 시샘이 되고 자기를 괴롭히게 되면 벌써 얼마나 힘든일인데

그리고 세상사, 이기는 일도 지는일도 있어야지요

그냥 그렇다고요^^


IP : 119.64.xxx.2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20 8:20 AM (223.62.xxx.3) - 삭제된댓글

    그런말 하는 사람은 좋아보이지 않아요.

  • 2. 저도 늘...
    '16.5.20 8:50 AM (218.234.xxx.133) - 삭제된댓글

    저도 늘 그게 궁금했어요. 부러우면 왜 지는 거죠? 질투/시샘하는 거면 지는 거 맞다고 보고요.

    전 남한테 좋은 일/좋은 물건 생기면 그냥 와~ 좋겠다, 부럽다~ 하고 뒤돌아서면 잊거든요.
    부러운 건 부러운 거고, 그거 가지고 전전긍긍하면서 시샘하거나 제 자신을 속박하지 않는데..???

    내게 없는 것을 갖고 있다고 해서 시샘하고 거기 목매여서 자신을 괴롭히는 건 지는 거 맞다고 보고요.

  • 3. ...........
    '16.5.20 8:52 AM (218.234.xxx.133)

    저는 동의/비공감 둘 다인데요,
    전 늘 그게 궁금했어요. 부러우면 왜 지는 거죠? 부러워한다고 해서 왜 지는 거지???
    전 남한테 좋은 일/좋은 물건 생기면 그냥 와~ 좋겠다, 부럽다~ 하고 뒤돌아서면 잊거든요.
    부러운 건 부러운 거고, 그냥 내 인생 살거든요.
    그거 가지고 전전긍긍하면서 시샘하거나 제 자신을 속박하지 않는데..???

    하지만 내게 없는 것을 갖고 있다고 해서 그걸 시샘, 질투하고 거기 사로잡혀서
    자신과 주변(특히 가족-남편, 아이)을 괴롭히는 건 지는 거 맞다고 보고요.
    이기고 지는 것의 차원이 아니라 자기 인생을 스스로 루저(패배자)로 만드는 거잖아요.

  • 4. 폰트바꿔드려야
    '16.5.20 9:32 AM (223.62.xxx.75)

    겠어요 궁서체로 ㅎㅎㅎ
    원글에 덧글에 괜히 클릭했다 생각드네요
    유머는 유머인거지 ^^;;;;;;

    제가 고구마 백만개먹은거 같다 쓰면
    다이어트에도 좋고
    흉년엔 구황작물
    섬유질도 많은 고구마 백만개 먹으면 얼마나 좋나요
    댓글달릴것 같아요 으악!

    이 진지함... 제가 졌어요ㅠ

  • 5. ...
    '16.5.20 10:40 AM (122.36.xxx.161)

    진짜 부러우면 표내면서 말하겠어요. 상대방 축하해주고 띄워주려는 거죠. 하이고...

  • 6. 원글
    '16.5.20 1:01 PM (211.36.xxx.80)

    ㅎㅎㅎ223.62님 제가 말꼬리잡기라고 썼잖아요 그래서요.

    표현법 중 하나인걸 모르는 바 아니나, 은연중에 부러워 하지도 말고 악착같이 넘어설거야 하는 마음들이 많아지면 또 경쟁 경쟁...
    경쟁속에 내몰린 아이들 생각도 나고, 그래서 행복하지 않은 어린 학생들 생각하다보니 문득 끄적여본 것이에요.

    뭘 또 그렇게 진지하게 받으시나요 ^^

    218.234님 말씀이 딱 제마음이에요~~

  • 7. 그러게
    '16.5.20 2:31 PM (116.122.xxx.246)

    저만 그말이 거슬리는줄 알았어요 사람들이 무조건 질투로 귀결되는지 부러워도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179 아낄수록 좋은 것들은 뭐가 있을까요? 7 반대로 2016/05/20 2,768
559178 2004년 당시 현금 3천만원은 지금 얼마치의 돈일까요? 3 .. 2016/05/20 1,404
559177 30대 남자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6 캐주얼 2016/05/20 3,798
559176 제 친구와 저의 상황ᆢ식탐과 몸무게 관계 6 아고 2016/05/20 2,677
559175 알바자리도 구하기 쉽지않네요 3 알바 2016/05/20 1,790
559174 27년 된 아파트 발코니 샷시랑 큰방 창문 어느 정도 선에서 하.. 2 샷시 2016/05/20 1,890
559173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7 싱글이 2016/05/20 1,018
559172 아들가진 유세인가 평생.. 8 Omg 2016/05/20 3,389
559171 요즘 애들은 의존적으로 공부 4 ㅇㅇ 2016/05/20 1,756
559170 외제차 그 까이거 뭣이라꼬.. 1 2016/05/20 1,517
559169 이런 아이는 언어영재일까요? 2 ㅇㅇㅇ 2016/05/20 1,464
559168 이 수학문제 같이 풀어봐요. 답이 뭔가? 8 ㅔㅔㅔ 2016/05/20 1,242
559167 열정일까요? 집착일까요? 7 행복해 2016/05/20 1,741
559166 잘몰라서요 바보 2016/05/20 429
559165 층간소음에 슬리퍼 신으면 좀 나아지나요??? 8 ㅇㅇ 2016/05/20 2,003
559164 아이가 학교서 다쳐서 왔는데.. 6 How 2016/05/20 1,539
559163 혈당체크기 추천 부탁드려요. 7 플럼스카페 2016/05/20 4,218
559162 학교앞에서 자취하는 대학생들은 대부분 혼자 사나요? 5 .... 2016/05/20 2,418
559161 양주 주차장 사건 관련 남자 입니다. 33 양쪽진실 2016/05/20 13,011
559160 외제차면 다냐!!! 9 짜증 2016/05/20 2,777
559159 인터넷 집전화 어느 통신사가 좋은가요?? 1 .. 2016/05/20 638
559158 항공사 마일리지로 좌석승급하는거 어찌하는건가요? 3 ... 2016/05/20 1,392
559157 과외 강사분들 계세요? 제가 수업을 잘 하고 있는걸까요... 3 .. 2016/05/20 1,720
559156 페미니즘, 선행학습이 필요해! 1 천부인권 2016/05/20 579
559155 목걸이 보관-동그란뚜껑을 들면 거기에 목걸이 걸이가 ? 2016/05/20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