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러우면 진다는 말
부러우면 지는거다. ?
그냥 부러워하면 안되나요?
게다가 좀 지면 안되는거냐고요.
부러운것이 시샘이 되고 자기를 괴롭히게 되면 벌써 얼마나 힘든일인데
그리고 세상사, 이기는 일도 지는일도 있어야지요
그냥 그렇다고요^^
1. ㅇ
'16.5.20 8:20 AM (223.62.xxx.3) - 삭제된댓글그런말 하는 사람은 좋아보이지 않아요.
2. 저도 늘...
'16.5.20 8:50 AM (218.234.xxx.133) - 삭제된댓글저도 늘 그게 궁금했어요. 부러우면 왜 지는 거죠? 질투/시샘하는 거면 지는 거 맞다고 보고요.
전 남한테 좋은 일/좋은 물건 생기면 그냥 와~ 좋겠다, 부럽다~ 하고 뒤돌아서면 잊거든요.
부러운 건 부러운 거고, 그거 가지고 전전긍긍하면서 시샘하거나 제 자신을 속박하지 않는데..???
내게 없는 것을 갖고 있다고 해서 시샘하고 거기 목매여서 자신을 괴롭히는 건 지는 거 맞다고 보고요.3. ...........
'16.5.20 8:52 AM (218.234.xxx.133)저는 동의/비공감 둘 다인데요,
전 늘 그게 궁금했어요. 부러우면 왜 지는 거죠? 부러워한다고 해서 왜 지는 거지???
전 남한테 좋은 일/좋은 물건 생기면 그냥 와~ 좋겠다, 부럽다~ 하고 뒤돌아서면 잊거든요.
부러운 건 부러운 거고, 그냥 내 인생 살거든요.
그거 가지고 전전긍긍하면서 시샘하거나 제 자신을 속박하지 않는데..???
하지만 내게 없는 것을 갖고 있다고 해서 그걸 시샘, 질투하고 거기 사로잡혀서
자신과 주변(특히 가족-남편, 아이)을 괴롭히는 건 지는 거 맞다고 보고요.
이기고 지는 것의 차원이 아니라 자기 인생을 스스로 루저(패배자)로 만드는 거잖아요.4. 폰트바꿔드려야
'16.5.20 9:32 AM (223.62.xxx.75)겠어요 궁서체로 ㅎㅎㅎ
원글에 덧글에 괜히 클릭했다 생각드네요
유머는 유머인거지 ^^;;;;;;
제가 고구마 백만개먹은거 같다 쓰면
다이어트에도 좋고
흉년엔 구황작물
섬유질도 많은 고구마 백만개 먹으면 얼마나 좋나요
댓글달릴것 같아요 으악!
이 진지함... 제가 졌어요ㅠ5. ...
'16.5.20 10:40 AM (122.36.xxx.161)진짜 부러우면 표내면서 말하겠어요. 상대방 축하해주고 띄워주려는 거죠. 하이고...
6. 원글
'16.5.20 1:01 PM (211.36.xxx.80)ㅎㅎㅎ223.62님 제가 말꼬리잡기라고 썼잖아요 그래서요.
표현법 중 하나인걸 모르는 바 아니나, 은연중에 부러워 하지도 말고 악착같이 넘어설거야 하는 마음들이 많아지면 또 경쟁 경쟁...
경쟁속에 내몰린 아이들 생각도 나고, 그래서 행복하지 않은 어린 학생들 생각하다보니 문득 끄적여본 것이에요.
뭘 또 그렇게 진지하게 받으시나요 ^^
218.234님 말씀이 딱 제마음이에요~~7. 그러게
'16.5.20 2:31 PM (116.122.xxx.246)저만 그말이 거슬리는줄 알았어요 사람들이 무조건 질투로 귀결되는지 부러워도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