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아이가 영재래요!!!!

여기에라도 조회수 : 7,492
작성일 : 2016-05-20 04:16:49
하아ㅡ 어디가서 이런 말 하면 욕 바가지로 얻어 먹죠
말할데도 없고 여기다가 소리지르고 도망갈랍니다

웩슬러3로 아이큐 148
잠재지능 150 이상이래요

더하기 빼기 한 것 없이 종이에 적힌 그대로예요
내가 이런 애를 낳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마무리 어떻게 하죠?;;
뿅!!


IP : 121.88.xxx.13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해요
    '16.5.20 4:26 AM (222.106.xxx.176)

    가정이 재정적으로 너넉한 해서 아이가 잘 지원받아서 타고난 재능을 펼쳤음 합니다. 정서적지원은 기본중기본이구요.

  • 2.
    '16.5.20 5:12 AM (49.167.xxx.246)

    영재라고 너무 기대마세요
    어제 스카이나온 글 보셨지요?
    그아이도 저학년때 영재였대요
    실망할테니 평범하게 키우세요

  • 3. 부럽
    '16.5.20 5:45 AM (50.155.xxx.6)

    아무래도 두뇌가 빠르면 긴긴 인생에서 도움될 일이 많아요. 머리도 좋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하나의 큰 무기를 가진 셈이죠. 부럽습니다.

  • 4. 축하합니다!!!
    '16.5.20 5:52 AM (122.128.xxx.11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건 우리끼리 비밀로 해요.
    지인이 아들이 서울대에 입학했는데도 1년 이상을 주변사람들에게 비밀로 했었대요.
    아들의 입학한 대학교를 묻는 사람들에게 그냥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했다고만 대답했더랍니다.
    지인보다 먼저 자식을 서울대에 입학시킨 친구가 그러라고 하더래요.
    자기는 눈치도 없이 자식이 서울대 입학했다고 생각없이 말 했다가 서울대 졸업했다고 다 출세하는건 아니라는 저주의 말까지 들어야 했다더라고 합니다.
    주변으로부터의 시기와 질투에서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남들만큼 공부 잘 하는 보통의 아이로만 알게 하셔야 해요.
    그리고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잘난 자식처럼 부모에게 큰 기쁨은 없는 거죠~

  • 5. 축하합니다!!!
    '16.5.20 5:56 AM (122.128.xxx.11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건 우리끼리 비밀로 해요.
    지인이 아들이 서울대에 입학했는데도 1년 이상을 주변사람들에게 비밀로 했었대요.
    아들이 입학한 대학교를 묻는 사람들에게 그냥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했다고만 대답했더랍니다.
    지인보다 먼저 자식을 서울대에 입학시킨 친구가 그러라고 하더래요.
    자기는 눈치도 없이 자식이 서울대 입학했다고 생각없이 말 했다가 서울대 졸업했다고 다 출세하는건 아니라는 저주의 말까지 들어야 했다더라고 합니다.
    주변으로부터의 시기와 질투에서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남들만큼 공부 잘 하는 보통의 아이로만 알게 하셔야 해요.
    그리고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잘난 자식처럼 부모에게 큰 기쁨은 없는 거죠~

  • 6. 축하합니다!!!
    '16.5.20 6:15 AM (122.128.xxx.117)

    그리고 이건 우리끼리 비밀로 해요.
    지인이 아들이 서울대에 입학했는데도 1년 이상을 주변사람들에게 비밀로 했었대요.
    아들이 입학한 대학교를 묻는 사람들에게 그냥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했다고만 대답했더랍니다.
    지인보다 먼저 자식을 서울대에 입학시킨 친구가 그러라고 하더래요.
    자기는 눈치도 없이 자식이 서울대 입학했다고 생각없이 말 했다가 서울대 졸업한다고 다 출세하는건 아니라는 저주의 말까지 들어야 했다더라고 합니다.
    주변으로부터의 시기와 질투에서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남들만큼 공부 잘 하는 보통의 아이로만 알게 하셔야 해요.
    그리고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잘난 자식처럼 부모에게 큰 기쁨은 없는 거죠~

  • 7. 밑에
    '16.5.20 6:43 AM (223.62.xxx.85)

    공부 못하는 아이 글 보고 오세요 ㅠ

  • 8. ...
    '16.5.20 7:30 AM (175.115.xxx.109)

    요새 웩슬러3는 너무 오래된 버전이고 웩슬러4로 하는데 어디서 하셨는지... 4로 하면 3보다 10정도 낮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몇 살인지.. 아이가 어릴수록 점수또한.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구요. 하지만 영재성이 있는거는 분명하구요.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

  • 9. 오빠
    '16.5.20 7:31 AM (24.115.xxx.71)

    친오빠가 그 옛날에 아이큐가 그 학교에서 제일 좋았거든요 근데 공부도 못했고 대학도 떨어졌어요.
    그래도 후진 대학 어찌 어찌 졸업하고 나니 업무 능력은 좋았는지 여기저기 스카웃 제의 받더라구요.
    학벌 낮은데 사회에선 성공한 케이스. 아마 머리 덕이겠죠.

  • 10.
    '16.5.20 7:35 AM (183.104.xxx.144)

    자식은 가슴으로 이뻐하고 항상 겸손하게 키우세요
    여기서만 자랑하고 절대절대 밖으로는 내 뱉지 마세요
    가장 친한 언니나 동생이 있어도 마찬가지고요..^^
    잘 아시죠..^^얼마나 좋으시겠어요..
    이제 시작인 데...
    주위의 부러움과 함께 시기를 함께 받아요
    아이 꽁꽁 싸매고 키워도 어디서든 그 존재감 드러내니
    항상 겸손하게 키우길 바래요..
    겸손 또 겸손 하게 키우세요

  • 11. .....
    '16.5.20 8:13 A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도 웩슬러4로 엄청 높게 나왔는데
    아무한테도 얘기 안했어요
    울 아들보다 더 높은 아이가 고등학교에서
    공부 엄청 못하는걸 봐서요 ^^;;;;
    물론 머리 좋다고 공부를 다 잘하는건 아니겠지만
    영재라는게 무슨 소용인가 싶을정도로
    못하고 있더라구요

  • 12. 머리 좋은데
    '16.5.20 8:48 AM (182.209.xxx.107)

    공부 안해서 못하면 더 속터져요.

  • 13. 그건
    '16.5.20 9:01 AM (14.47.xxx.196)

    어디가서 해요?
    한번 해보고 싶네요

  • 14. 죄송
    '16.5.20 9:02 AM (112.154.xxx.98)

    우리앙ᆞ도 영재로 나왔었어요
    초등저학년때랑 7살때
    2돌에 스스로 한글떼고 수학적 머리가 뛰어나다고 했습니다
    어릴태 진짜 천재가 태어난줄 알았죠
    크면서 점점 ㅠㅠ
    지금 중1인데 지극히 평범합니다

    어릴때 친척들이며 주변사람들에게 자랑한거 쪽팔려서
    가끔 이불킥 날려요

    오히려 지극히 평범으로 나왔던 30프로도 넘었던 둘째가
    학년 올라갈수록 성적은 훨씬 좋아요
    어릴때는 둘째보면 에고고 했었거든요
    뭐든 형보다 너무 느려서요

  • 15. 몇살?
    '16.5.20 9:03 AM (183.109.xxx.87)

    희안한게 주변에 웩슬러 영재 아닌 사람이 없더라구요

  • 16.
    '16.5.20 9:33 AM (211.49.xxx.67)

    저희 아이도 2학년때 원글님 아이 만큼 수치가 나왔어요.

    저는 힘들었어요.

    영재판정단인가 그 프로그램 보면
    사회성 없고 학교 공부는 별로인데 어떤 한 곳에 몰입하는 아이...
    그런 아이라서.. 더 힘들었어요. ㅠㅠ

    그래도 참 이뻐요.
    자기가 좋아한는거 혼자서 신나서 가고
    갔다오면 어찌나 행복해 하는지
    내 아이가 느끼는 아름다움을 공감 못해서..... ^^: 미안할 따름이지요.

    영재라는 표현이..
    뭔가 엄청 다 잘한다는 느낌이 있는데, 그것 보다 한 곳에 몰입해서 더 뛰어나다? 이런 느낌이 들어요.
    "영재교육백서"라는 책을 읽어 보세요.

  • 17. ..
    '16.5.20 9:39 AM (182.228.xxx.183)

    축하드려요.넘 뿌듯할드^^
    자랑은 여기서만~축하도 여기서만 ^^
    조카가 초등때 영재 선발되고 해서 아주버님이 가족모임때마다 자랑을 너무 해대니 자랑하려고 만나다 싶을정도였어요.
    지금 중2인데 기대만큼 성적이 안되는지 자랑 쑥~~들어가더라구요.
    머리 좋은애는 결국 어디서든 티가 나고 나중에 분명 도움이 될거예요.남들에게 없는 축복이다 생각하고 마음속으로만 기뻐하시길~
    아이한테도 너무 티내면 머리 믿고 공부 안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부럽습니다^^

  • 18. ㅂㅂㅂ
    '16.5.20 10:12 AM (49.164.xxx.133)

    저희도 초3에 그렇게 나왔는데..
    공부 수훨하게 잘하고 엄마의 기쁨이었죠
    근데 중2되고 게임에 빠지니..
    그런애들이 게임도 잘해요
    친구들보다 월등히..
    게임에 안빠지게 신경 써주세요

  • 19. 축하드립니다
    '16.5.20 10:19 AM (116.40.xxx.2)

    근데 웩슬러가 뭔가요.

    저희 아이는 중딩때 학교에서 지능검사 시켰는데, 시간 없다고 텍스트지 뒤의 한장반을 그냥 다같은 번호 찍어서 냈대요. 141 나왔네요.

    고딩되고 성적이 흔들흔들거려 요즘 애 잡고 있습니다.

  • 20. ,,,,,
    '16.5.20 10:31 AM (223.62.xxx.17)

    어릴때는 천재인줄 알았다가 중학교 들어가면 아! 우리아이도 보통인간이구나,,,,했다가 고등학교 들어가면 이게 바보아닌가? 한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성적을 기준으로 한 우스개소리 겠지만,,,,,

  • 21. 자랑할 필요없어요
    '16.5.20 10:35 AM (223.33.xxx.206)

    타고난 영재면 남다르고 독특해서 키우기 힘들고 성실성이 부족해 학업성취도 생각보다 뛰어나지 않을수 있습니다.그러나 분명 남보다 반짝반짝하고 마음먹으면 쉽게 따라잡긴 합니다.저는 모임서 자식들 이야기중 자랑할려고 한것도 아니고 키우기 힘들다 영재판정 받았는데 왜그런지..한마디했다 어떤 무식한여자에게 요즘 개나소나 다 영재라고 한다는 말을 직접듣고 영재라는 단어는 함부로 말하면 안되겠다고 판단했습니다

  • 22. 천재가 아님
    '16.5.20 11:12 AM (117.111.xxx.207) - 삭제된댓글

    영재는 상위 2% 지능, 즉 오십명중에 하나 있는 똑똑한 아이지 천재가 아니에요. 천재는 수천명중 하나 혹은 수만명중 하나 정도의 지능이구요. 멘사 지료를 보면 아이큐 148이 상위 2%이고 156(158?)이 1%대에요. 머리믿고 게을러지지 않도록 잘 지도 하세요. 아이에게 영재라는 얘긴 안하는게 좋을 것 같구요. 저 상위1% 영재 멘사에요.

  • 23. 천재가 아님
    '16.5.20 11:13 AM (117.111.xxx.207)

    영재는 상위 2% 지능, 즉 오십명중에 하나 있는 똑똑한 아이지 천재가 아니에요. 천재는 수천명중 하나 혹은 수만명중 하나 정도의 지능이구요. 멘사 지료를 보면 아이큐 148이 상위 2%이고 156(158?)이 1%대에요. 머리믿고 게을러지지 않도록 잘 지도 하세요. 아이에게 영재라는 얘긴 안하는게 좋을 것 같구요.

  • 24. 멘사
    '16.5.20 1:36 PM (119.64.xxx.27)

    멘사 지수와 웩슬러 지수는 표준편차가 다릅니다
    웩슬러 140정도가 멘사 지수 160정도에요
    잘 지켜봐 주시고 지지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967 스파게티 어떻게 만들어 드세요? 11 ㄴㄷ 2016/07/27 2,849
579966 김희애 성형은 별로 놀랍지않은데요, 무릎이....!!?!?? 21 @@ 2016/07/27 34,663
579965 주방조리기구 몇개씩 가지고 있나요? 1 정리중..... 2016/07/27 861
579964 과일향 첨가된 맥주 뒤끝 안 좋겠죠? 3 .. 2016/07/27 1,013
579963 장혁은 말투가 원래 그래요? 12 dkdk 2016/07/27 4,631
579962 사춘기 남자애가 엄마한테 욕하는게 흔한일인가요? 17 ㅇㅇ 2016/07/27 5,816
579961 도우미나 시터는 잘해줄수록 왜 선을 넘으려하죠? 14 Dd 2016/07/27 6,159
579960 tv도 없고, 샴푸도 없고, 생리대도 없던 시절에.... 25 궁금한데 2016/07/27 5,547
579959 단순하게 살기? 미니멀리즘? 12 ㄱㄴㄷ 2016/07/27 6,173
579958 구라청 정말 대단하네요 16 어휴 2016/07/27 6,356
579957 미용실에서 vip카드로 할인받게 된후론, 염색후 머리가 너무 가.. 5 .. 2016/07/27 2,466
579956 성형 해서 예뻐진 사람이 드문 것 같아요 16 연예인들 2016/07/27 6,846
579955 친정 없는 분들은 어떻게 사세요? 9 ffgh 2016/07/27 3,141
579954 코메디 영화 좋아하는 분들은 어떤 분들이세요?? 4 푸하하 2016/07/27 698
579953 신발장위에 관엽식물 뭐.놓을까요? 1 덥다요 2016/07/27 798
579952 삼성 냉장고 ... 머리 터질거같아요 ㅠㅠ 6 이사 2016/07/27 3,956
579951 결혼 앞두고 자꾸 억울한 기분이 드는나 비정상인가요 34 예비신부 2016/07/27 12,965
579950 흑설탕팩을 2시간 끓였어요ㅠㅠ 1 ㅇㅇ 2016/07/27 1,839
579949 풍기인견 침구류 구입 10 투투 2016/07/27 1,873
579948 여름휴가겸 어머님 팔순겸 시댁식구들 과 3박4일 여행? 17 중국 2016/07/27 4,801
579947 황우지해변에 그늘막 못치나요? 2 그늘막 2016/07/27 742
579946 분당 수내동 내정중,수내중 올A는 학년당 몇 명정도 되나요? 1 은지 2016/07/27 1,558
579945 고등학생들이나 대학생들 사전보나요? 8 고민 2016/07/27 891
579944 벽에 못을 못박을경우 대체용 뭐 없나요? 8 벽벽벽 2016/07/27 1,874
579943 핸드폰 비번 잊어버림.. 1 당황 2016/07/27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