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를 배우고 싶어했어요. 어릴때부터
그래서 늦게나마 배우고 있는데
꽤 오래되었어요. 8년...
그치만..실력은 쫌.
아무래도 초등때 8년 배웠으면 더 나앗을것 같아요.
울 아이는 5살인데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어요.
나름 좋아하고
듣기 나쁘지 않게 좋아요.
전공은 안시킬꺼고
오랫동안 꾸준히 가르칠생각인데
내가 부러워하는만큼
당사자도 행복할지 궁금해요.
얼마전 카지노 많은 동네에 여행다녀오면서
남편보고
카지노에 일하러 가면 돈 많이 버는데
(미국에서)
거기 사는 사람들이 결국 자기네가 카지노를 하니
돈을 못모으더라구
어른이 되어서 취미가 하나 없으면
그러기 쉽다는 얘기도 했거든요.
저도 잘은 못하지만
나이들어서 돈 없더라도
악기로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본인은 만족스러우신가요?
아니면 굳이 이렇게까지 안 잘해도 되었을텐데 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