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수미씨는 왜 앨범에 이상한 가수들 끼워넣을까요?

..... 조회수 : 3,361
작성일 : 2016-05-19 23:51:27
조수미씨 노래만 듣고 싶은데 목소리도 노래도 별로인 가수를 끼워넣고 나래이터 시켜서
못듣겠네요..
본인은 좋다고 생각해서 그런거 같은데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이라는 곡은 잘부르지도 못하는
남자 가수가 부르는데 본인은 정작 뒤에서 코러스만 넣고 ;;;;

그리고 '흩어진 나날들'이라는 곡은 목소리 안좋은 남자가 노래에 대답하듯이 나래이터하고요..
세계적인 성악가인데 소리의 조화를 나보다 모르진 않을텐데 말이죠..
게다가 남자가 목소리 연기도 못해요.. 

예전엔 방송에 남자 아이돌과(저는 모르는) 함께 나와서 노래하던데 가창력이 특별하지 않아서
왜 같이 나왔나 했더니만 소개하길 본인이 좋아하는 아이돌이라고;;;

왜 스스로 앨범을 망치는지 모르겠어요.. 
IP : 1.237.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스트의
    '16.5.20 12:00 AM (141.58.xxx.242)

    양요섭이요? 이번에도 하고 저번에도 같이 공연했던데.. 양요섭은 아이돌들 중에 굉장히 실력파 보컬이에요. 노래 잘하고 목소리도 매력적이라 조수미가 선택한거죠..

  • 2.
    '16.5.20 12:00 AM (175.203.xxx.195)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조수미 이름만 걸었지 제작은 다른 사람들이 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조수미처럼 알려지지 않은 성악가들이 앨범을 낸다는건 생각도 못하겠죠.

  • 3. 상업적 감각이 있는거죠.
    '16.5.20 12:02 A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

    요즘에 가수가 노래만 잘해서 되나요?
    정통 오페라 가수 치고는 대중 친화적이고 상업적 감각이 대단하다 싶네요.

  • 4. ..
    '16.5.20 12:03 AM (221.148.xxx.47)

    그 앨범중 그나마 젤 좋은곡이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이던데요..

    나머지는 한번듣고 안들어요..

  • 5. 팔려고 그런거죠.
    '16.5.20 12:40 AM (212.88.xxx.2)

    아이돌 팬심으로.
    조씨 자체도 남자를 상당히 좋아하는 타입같아요.

  • 6.
    '16.5.20 12:44 AM (121.182.xxx.56)

    상업적이거나 사심이거나겠죠

  • 7. 정통
    '16.5.20 1:14 AM (80.214.xxx.63) - 삭제된댓글

    세계적인 오페라 무대를 떠난지 오래되었죠. 실제로 활동한 기간도 짧은 편이고, 출연작 스펙트럼도 상당히 좁고요. 더 하려면 더 할 능력은 있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본인이 그 정통의 길을 몹시 지겨워했다죠. 오페라 무대에 선지 너무 오래 되어서 이제는 오페라 가수라고 분류하기 어렵지 않나요. 몇몇 오페라 아리아를 부르고 녹음한다고 오페라 가수는 아니죠. 속속들이야 알 수 없지만, 하고 싶은 대로 맘껏 하고 살 능력이 있는 사람이니 대단하긴 대단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405 엄마 뺴고 아이친구만 집에서 놀리고 싶은데.. 9 좀그런가 2016/05/20 1,968
559404 경리단길 평일주차 어떻게하시나요? 5 ᆞ ᆞ 2016/05/20 2,077
559403 선보고 연락 잡는거 보면 그 사람 됨됨이를 알수 있나요? 2 111 2016/05/20 2,181
559402 북유럽의사민주의 개가 웃습니다. 6 sol 2016/05/20 1,961
559401 곡성에서 황정민은 친일파라고 생각해도 될려나요? 13 .... 2016/05/20 3,534
559400 왜 최근 뉴스들이 유난히 증오 범죄를 부각시킬까? 5 누구의설계 2016/05/20 856
559399 지구촌 사람들 난민 두 잣대.."난민수용 찬성".. 샬랄라 2016/05/20 502
559398 50살 독신입니다 14 망고 2016/05/20 7,936
559397 요즘 개** 이라고 말하는 거 왜 그러나요 11 말버릇 2016/05/20 2,721
559396 지난 주 군대간 아들의 포상전화...ㅠㅠ 67 아들맘 2016/05/20 16,164
559395 동남아여행 2 휴가 2016/05/20 1,023
559394 선 볼때 여자가 맘에 들면 어떻게 행동하나요? 12 2016/05/20 3,527
559393 연세대 로스쿨 자소서 이상한 질문..등록금 '대출이냐' '부모 .. 3 샬랄라 2016/05/20 1,966
559392 죽을 때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인생을 살고 싶어요 8 보랏빛 2016/05/20 2,898
559391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너무 의존하는데 이제 독립하고 싶어요~ 3 .... 2016/05/20 2,186
559390 매주 헌금을 모으는데 2천원만 내는 인간 심리가 뭘까요 22 인색? 2016/05/20 6,815
559389 무기력함, 단조로움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11 워킹맘 2016/05/20 3,525
559388 남대문에 선글 도수넣는거 얼마하나요 ? 모모 2016/05/20 626
559387 만기전에 집을 빼야하는데 집주인은 무조건 1 0000 2016/05/20 1,328
559386 아스파라거스 한팩이 얼었는데 1 ㅇㅇ 2016/05/20 665
559385 외로운 인생 같네요 6 ㅡㅡ 2016/05/20 3,071
559384 영화 '곡성'의 장면들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3 흥미로움.... 2016/05/20 1,507
559383 식사를 못하시는 아버지 입맛도는 음식이 있을까요? 18 ... 2016/05/20 5,538
559382 음식해놓고 시댁식구들 초대하시나요? 13 .... 2016/05/20 3,375
559381 섹스앤더시티2 영화 정말 쓰레기같네요 8 이해불가 2016/05/20 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