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띠 힙시트 달린거 질문있어요

... 조회수 : 865
작성일 : 2016-05-19 23:32:47

백화점이나 마트에 가보면 갓난쟁이 아기들 앞쪽으로 안고 다니며

엄마 아기가 같은 방향.. 같은 시선으로 다니는 분들 꽤 많아졌잖아요

예전엔 주로 엄마 등뒤에서.. 엄마의 온기는 느낄수있겠지만 아기들 시선이 막힌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말이죠

(아빠들이 아이를 앞으로 매고 다니는 경우도 조금 있었지만요

그런거보면 요즘 세상 참 좋아졌다 싶기도 하고

그 제품 개발한 사람 정말 대단한 분이다 싶기도 하고요

엄마 배부분에 아이 앉힐수 있는 시트같은게 붙어있고 아이는 거기 엉덩이 대고

등은 엄마 가슴이랑 배쪽에 편안히 기대어 다리를 까딱까딱 흔들흔들 거리면서 다니던데

제 눈엔 그게 그렇게 기분좋아 보이고 표정도 편해보이더라구요

엄마랑 아가 표정들이 어쩜 둘다 그렇게들 닮아있는지..

 

질문은요

아기들 다리를 그렇게 달랑달랑거리는데

그게 어쩔수없이 반동때문에 그렇게 흔들대는 건가요..

아니면 그런 자세로 있으면 더 기분이 좋고 편해서 아가들 다리가 많이 움직이는건지 궁금해서요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그렇게 많이 움직이는 거라면 좀 피곤하지 않을까 싶고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어쨋든 아가들 열이면 열 표정은 되게되게 즐겁고 편안해 보여서 그런 엄마랑 아기들 볼때마다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IP : 27.1.xxx.2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0 12:41 AM (125.177.xxx.142)

    ㅎㅎㅎ저희 아긴 이젠 앞으로 안으라고 뒤로 돌아서서 기다려요,
    걷다보면 다리가 자연스럽게 흔들리는것같고, 아기가 신나서 몸을 움직이기도해요.

  • 2. ..
    '16.5.20 12:43 AM (203.170.xxx.178) - 삭제된댓글

    저희 아기같은 경우는 호기심이 많은 건지 6개월 넘으면서부터 마주보고 아기띠로 안으면 엄청나게 뻗대고 싫어했어요. 그래서 앞보기 되는 힙시트를 샀는데 앞으로 두르자마자 다리 까딱까딱 하면서 너무 좋아했어요. 가고싶은 방향 가리키기도 하고 멈추면 빨리 움직이라고 막 온몸을 흔들구요. 걸으면서 자연스레 약간 반동이 있기는 한데 아기가 기분좋아서 흔드는 경우가 많았어요. 잠들거나 손에 까까같은거 쥐어줘서 거기 정신팔리면 다리가 잘 안움직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736 드라마 k2. 여자경호원 4 부담스러 2016/10/08 2,135
604735 우울증에 팟캐스트 추천 감사합니다. 14 우울 2016/10/08 2,659
604734 해수 어떻다고 매일 글 올리는 분 19 ㅋㅋ 2016/10/08 2,099
604733 하늘 보셨어요?? 2 ... 2016/10/08 1,884
604732 목근육 경직 풀수있는 방법없을까요? 11 ㄷㄹ 2016/10/08 8,033
604731 마늘치킨의 마늘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2 칼로리 2016/10/08 1,157
604730 40대 중후반 부부 드디어 주말에 둘만 남다 11 뻘쭘 2016/10/08 6,410
604729 남자의 자격 폐지되었나요? 20 ㅇㅇ 2016/10/08 3,539
604728 영어 조기교육의 필요성을 못느끼겠음 14 소탐대실 2016/10/08 5,044
604727 괴롭힘 당하는 김제동의 진심~~ 3 eee 2016/10/08 2,308
604726 무한반복 노래(김범룡님) 1 별빛속의 님.. 2016/10/08 1,050
604725 복비 현금영수증 안해주는건가요? 8 사과 2016/10/08 3,828
604724 인왕산가면 들개 많아요?? 3 요즘 2016/10/08 1,114
604723 꽃청춘 아이슬란드편 유일하게 시청했는데 2 .. 2016/10/08 1,293
604722 구남친 봤어요 5 그렇지 2016/10/08 2,853
604721 오후에 개와 고양이들은 10 개와고양이 2016/10/08 1,390
604720 갤럭시 s7엣지 -> lg v20 으로 넘어온 후기 입니다.. 10 퍼옴 2016/10/08 14,415
604719 안전불감증의 갑오브갑 엄마를 봤어요 9 완전 2016/10/08 3,322
604718 em이 효과 있는지 모르겠어요. 13 고민 2016/10/08 3,487
604717 해수 짜증나네요 4 달의연인 2016/10/08 1,605
604716 온수세탁하세요 아님 냉수세탁하세요~? 9 세탁기 2016/10/08 5,052
604715 펌)6년전 서울대생이 예견한 미래 12 ㅇㅇ 2016/10/08 9,273
604714 대학생 1학년들 알바 많이 하나요 8 요즘 2016/10/08 2,436
604713 허리 삐끗한거 한달도 더 가나요? 3 어휴 2016/10/08 1,135
604712 선우용녀 5 ... 2016/10/08 3,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