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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자라고추인데 병원 가봐야 할까요?

초4남아 조회수 : 35,271
작성일 : 2016-05-19 22:53:50
지금 초4 아들인데 태어날 때부터 고추가 작았어요
함몰은 아니고 주름이 많고 짧아요 길이만 본다면
서너살 애기보다 쨟을 것도 같아요
비뇨기과를 가서 상담해보고싶은데 아이는 자기가
비정상적으로 작다는걸 아직 모르는것 같아서
병원가면 상처가 될까봐 망설여져요
검색해보니 2차 성징 시작할때 호르몬 치료 받으면
좋다고도 하고 부작용으로 평생 고생할 수도 있다고
해요 포경 수술도 자라고추는 반드시 해야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아니라는 사람도 있고..
혹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병원은 가보는게 좋을까요?
IP : 223.62.xxx.177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놔.......
    '16.5.19 10:56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저기요....따지는건 아니구요...우리가 불특정 다수가 원글님 아들 고추를 볼 수도 없는거고...
    당연히 소아과샘 찾아가야지요...
    비뇨기과가 아닙니다.....답답.
    먼저 단골 소아과샘과 상의 한 다음에 2차나 3차 의료기관 큰 곳으로 가 보세요...

  • 2.
    '16.5.19 11:02 PM (141.58.xxx.242)

    꼭 병원 가보세요. 남자들이 여성혐오에 빠지고 변태 성욕을 갖게 되는 이유 중에 성기가 정상보다 작거나 발기부전들의 성기능 장애도 원인이 크다고 보거든요. 나중에 연애나 결혼할때큰 문제가 되니까요.

  • 3. 미친
    '16.5.19 11:04 PM (49.175.xxx.96) - 삭제된댓글

    고추모양신경쓰지말고 인성이나 제대로해서 키우세요!

  • 4. 미친
    '16.5.19 11:05 PM (110.70.xxx.176) - 삭제된댓글

    고추모양신경쓰지말고

    인성이나 제대로 키우세요!!

  • 5. 댓글왜이래요
    '16.5.19 11:06 PM (218.51.xxx.164)

    병원 가보세요. 진짜

  • 6. 윗님
    '16.5.19 11:07 PM (210.103.xxx.248) - 삭제된댓글

    미친이라니요??

  • 7. ******
    '16.5.19 11:07 PM (1.237.xxx.15)

    댓글들이 미쳤네...
    원글님 익명으로 이런 고민 물어볼수도 있는거지
    뭣같은 댓글들이

  • 8. 댓글이상
    '16.5.19 11:08 PM (39.121.xxx.22)

    큰병원가세요
    이상한사람많네요
    치료시기놓침 평생 후회합니다

  • 9. 141.58
    '16.5.19 11:09 PM (125.180.xxx.190)

    메갈충인가
    아무데나 여혐 타령
    찌질하다 정말

  • 10. ...
    '16.5.19 11:13 PM (223.62.xxx.177)

    네 병원 가볼게요
    몇몇 댓글은 참 당황스럽네요..

  • 11. 사실인데
    '16.5.19 11:13 PM (141.58.xxx.242)

    뭐가 찌질한가요? 남성이 성기능 장애가 있을 경우 이성관계와 결혼에 문제가 생기고 그것이 열등감과 여성혐오, 공격성, 변태 성욕 추구 등등으로 이어지기 쉽다는 건 사실이죠. 어렸을때 부모가 잘 살펴보고 치료 방법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줘야 해요.

  • 12. ...
    '16.5.19 11:14 PM (183.98.xxx.95)

    유명한 비뇨기과 선생님이 치료가능하다는 방송을 본 적 있어요
    병원 가보세요

  • 13. ㅡㅡ
    '16.5.19 11:14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아이가 살집이있나요?
    겉모양을 보는게 아니고
    껍질?을 밀어서 속에 단단한거 길이를 보더라구요
    소아비뇨기과전문의나 소아과나 먼저 가보세요
    미친댓글에 상처받지마세요
    여혐만 문제가 아니네요 휴~

  • 14. --
    '16.5.19 11:15 PM (121.182.xxx.56)

    상담하는거 어렵지않아요 돈많이 안들구요
    아이에게는 적당히 둘러대고 가보시구요
    아이가 병원가기를 거부하면 일단 엄마부터가보세요

  • 15. ...
    '16.5.19 11:15 PM (58.148.xxx.199)

    저도 같은 고민해왔는지라....궁금하네요...
    세네살쯤 소아과 간 김에 물어봤더니. 살빼면 나온다고(저희아이는 비만이라) 대수롭지 않게 대답하더군요..

    아이는 커가고 나중에 컴플렉스 될까봐...저도 비뇨기과라도 데리고 가야하나 고민중이거든요.


    예민하신 댓글님...색안경 끼고 보지 마세요..

    부모로서 자식 신체가 남과 다르면 충분히 고민됩니다.키 가지고 고민하는 거랑 똑같은 거예요

  • 16. 맞아요
    '16.5.19 11:15 PM (39.121.xxx.22) - 삭제된댓글

    어린여자애들대상 성범죄요

  • 17. ...
    '16.5.19 11:19 PM (223.62.xxx.177)

    유치원때까지는 말랐었는데 그 때도 짧았어요
    지금은 11살 키146에 42키로로 약간 살집있어요
    사는곳이 경남이라 가까운 양산부산대어린이병원
    생각하고 있어요

  • 18. 우리아이랑
    '16.5.19 11:19 PM (61.98.xxx.216)

    같은경우네요 저는 걱정되어서 5학년때 비뇨기과 찾아갔었구요 의사선생님께서 2차성징이 시작되면 달라질거라고 딱1년후에 다시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때도 변화없으면 정밀검사후 치료들어가자고..그런데 정말 신기하게 2차성징 시작된후에는 걱정하지않아도 될만큼 커졌다고아빠가 그러네요 1년사이에 엄청난 신체변화가 일어났네요 너무 걱정마시고 불안하시면 비뇨기과 다녀오세요

  • 19. 병원
    '16.5.19 11:19 PM (182.172.xxx.162) - 삭제된댓글

    세브란스병원 한상원 교수, 소아비뇨기과 이 분야 제일 유명하신 분입니다. 한 번 가 보세요. 서울대병원 박관진 교수도 추천합니다. 두 군대 다 가 보시면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힐거예요.

  • 20. 병원
    '16.5.19 11:20 PM (182.172.xxx.162)

    세브란스병원 한상원 교수, 소아비뇨기과 이 분야 제일 유명하신 분입니다. 한 번 가 보세요. 서울대병원 박관진 교수도 추천합니다. 두 곳 모두 가보시면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힐거예요.

  • 21. ...
    '16.5.19 11:20 PM (211.202.xxx.112)

    윗분 혹시 방송에 나왔다는 유명한 선생님이 어느분인지 아시나요? 저희아이도 비슷한문제로 고민중인데 큰병원가봤는데 한달 기다려 딱30초 진료보고 살빼란 말만듣고 왔어요ㅜㅜ 제생각엔 갓난아기부터 그랬던거라 지금 약간 통통한거랑은 상관 없을거 같은데 ...댓글중 황당한 글들은 자식가진 부모 맘을 전혀 모르네요

  • 22. 병원
    '16.5.19 11:23 PM (182.172.xxx.162)

    EBS 명의에 나온 분, 세브란스 한상원 교수님입니다. 그닥 친절하진 않으세요. 워낙 바쁘신 분이라 그런가보다 했어요.

  • 23.
    '16.5.19 11:24 PM (118.34.xxx.205)

    전 애인이 ㅈㄹ고추였는데 ㅠㅠㅠ
    정말 너무 충격이었어요. ㄱㅊ가 안보여서 ㅠ
    본인도 심한 콤플렉스라 거기에 대해 말도 못꺼내게하고
    정상적인 잠자리가 불가능했어요. 너무 짧고 파묻혀서 ㅠ
    꼭 미리 치료시켜주세요. 본인에게 심한 컴플렉스가 될수 이ㅛ어요.

  • 24. ㅡㅡㅡㅡㅡ
    '16.5.19 11:26 PM (216.40.xxx.149)

    솔직히.. 한국남자들중에 큰남자가 더 드물걸요.
    자라고추 아니라도. . 세계에서 제일 작대요 통계내보니.

    저희 애 둘다 작아요. 남편부터도 작고요. .
    병원가도 뭘 해주겠어요. 확대술이나 홀몬치료?

  • 25. ...
    '16.5.19 11:27 PM (223.62.xxx.177)

    아이 인생이 걸린 일이니 잘하는 분 찾아가고
    싶어요 시간 내서 서울 다녀올게요
    조언과 정보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26. 병원
    '16.5.19 11:28 PM (182.172.xxx.162) - 삭제된댓글

    아기 8개웥 쯤 한상원 교수님 진료 봤구요. 음경성형수술 권유하셨는데 아이가 너무 어려 전신마취가 걱정되서 서울대병원 박관진 교수님 진료도 봤어요. 좀 더 지켜보자고 하셔서 두고 보는 중입니다. 지금 5살인데 지난 달에 진료 봤고 3년 뒤에 오라 하셨어요.

  • 27. ...
    '16.5.19 11:28 PM (58.148.xxx.199)

    나중에 후기 좀 꼭 부탁드려요

  • 28. 병원
    '16.5.19 11:29 PM (182.172.xxx.162) - 삭제된댓글

    아기 8개웥 쯤 한상원 교수님 진료 봤구요. 음경성형수술 권유하셨는데 아이가 너무 어려 전신마취가 걱정되어서 서울대병원 박관진 교수님 진료도 봤어요. 좀 더 지켜보자고 하셔서 두고 보는 중입니다. 지금 5살인데 지난 달에 진료 봤고 3년 뒤에 오라 하셨어요.

  • 29. 병원
    '16.5.19 11:30 PM (182.172.xxx.162)

    아기 8개웥 쯤 한상원 교수님 진료 봤구요. 음경성형수술 권유하셨는데 아이가 너무 어려 전신마취가 걱정되어서 며칠 뒤에 서울대병원 박관진 교수님 진료도 봤어요. 좀 더 지켜보자고 하셔서 두고 보는 중입니다. 지금 5살인데 지난 달에 세번째 진료 봤고 3년 뒤에 오라 하셨어요.

  • 30. ...
    '16.5.19 11:31 PM (223.62.xxx.177)

    네 다녀와서 후기 올릴게요^^

  • 31. ::
    '16.5.19 11:32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일단 잘 먹이고 나중에 크면 본인이 알아 하겠죠
    어떻게 부모가 자식 고추 문제까지 신경쓰나요

  • 32.
    '16.5.19 11:34 PM (61.98.xxx.216)

    윗님 나중에 본인이 알아서 할나이엔 이미 치료시기를 놓치니까 그렇죠 자식 안키워보셨나봅니다

  • 33. 저희애
    '16.5.19 11:35 PM (58.140.xxx.232)

    중2까지 진짜 껍질흔적만 있을정도로 작았어요. 포경수술하러 갔더니 의사가 더 큰 다음에 오라고 할정도. 초2 동생보다도 더 작았어요. 근데 중3때 키가 10센치 이상 자라면서 이제 좀 정상으로 됐대요. 남편말이. 키도 작아서 155에서 165 된거에요. 저희도 애 낳았을때부터 엄청 걱정했었어요.

  • 34. ...
    '16.5.19 11:36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저희 애들이 그래요.
    6학년짜리 통통한 아들은 여전히 그렇구요.
    고1아들은 많이 커졌대요.
    일반적인 사이즈는 제가 모르구요.
    아마도 유전같애요.

  • 35. ...
    '16.5.19 11:36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세브란스 아니고 중대병원에 계셨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납니다
    얼굴보면 알 거 같은데..
    아이들 컴플렉스 생긴다고 사춘기전에 꼭 병원 방문해야한다고 했었어요

  • 36. 반드시
    '16.5.19 11:36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치료해주세요
    아드님 삶이 피폐해져요

  • 37. 정말
    '16.5.19 11:37 PM (125.187.xxx.228)

    몇몇댓글은 당황스럽네요. 원글님 상처받지마세요.
    이런일에 엄마가 신경안써주면 누가 신경쓰나요

  • 38. ...
    '16.5.19 11:41 PM (222.111.xxx.154)

    에구... 저도 주위말 듣지 말고...
    바보같은 짓이 될지라도
    엄마가 의심되고 궁금하면 무조건 병원 가는게 맞다고 봐요...

    힘내세요...
    남자아이는 그 부분 신경쓰이더라구요...

  • 39. 아이가
    '16.5.19 11:43 PM (14.41.xxx.41)

    나중에 중요한 상황에서 커졌을때 정상사이즈 되면 상관없어요.
    그게 함몰음경,자라고추에요.

  • 40. 중대
    '16.5.19 11:44 PM (211.202.xxx.112)

    윗님 그 중대병원에 계셨다는분 혹시 다른정보만이라도 알수 있을까요 저희 아이도 고민되서 세브란스 찾아갔는데 위에도 썼듯이 살빼라는 말만ㅜㅜ 아이는 나름 심각하게 생각하고 학교에선 창피하다고 화장실도 안가는데, 성격에 문제될까 너무 고민되서 다른병원도 찾아가려 생각중입니다ㅜㅜ

  • 41. 사실
    '16.5.19 11:44 PM (141.58.xxx.242)

    한국 남성들 성기 크기가 세계에서 가장 작다는 자료는 잘못된거고 일본애들이 일부러 퍼트려서 이젠 기정사실화된 거에요. 사실은 한국남성들 사이즈는 아시아에서 상위 랭킹에 들어요. 왜냐하면 지금까지 연구 결과들을 보면 성기 크기와 키, 몸무게가 상관관계가 있다고 밝혀졌거든요. 키가 평균보다 조금 큰 그룹, 몸무게가 정상인 그룹이 가장 큰 성기 사이즈를 가졌어요. 키가 평균보다 작을수록, 비만일수록 사이즈가 작구요. 의외로 키가 평균에 비교해서 가장 커도 사이즈가 제일 커지진 않아요. 키 작은 그룹보단 크지만요. 평균 키가 큰 유럽인들이 제일 크고, 일본보다 남성 평균 키가 2,3센티 큰 한국인들이 성기 크기가 더 크다는 것이 자연스러운 결과인데 세상에서 제일 작은 고추라고 놀림받고 있으니 불씽하긴 함.

  • 42. 82 와보면 느끼는게
    '16.5.19 11:45 PM (223.62.xxx.235)

    진짜 무례하고 못된 인간들 많다는 것..원글님 첫댓글 부터 상처받으실 듯

  • 43. ...
    '16.5.19 11:53 PM (130.105.xxx.18)

    저도 고민되서 이 게시판에 글 쓴적 있어요.
    그때는 댓글이 이정도 아니었는데 점점 사람들이 각박해지네요.
    저는 첫째가 3학년인데 정말 작아요.
    아기때부터 목욕시키려면 쏙 들어가서 납작해졌었어요.
    처음이라 몰랐는데 둘째가 커서 첫째가 작은걸 알게 됐어요.
    수영장가면 옷 갈아 입으면서 아이들끼리 작네 어쩌네 얘기하나봐요.
    더 크면 스트레스 받을거라 너무 걱정됩니다.
    후기 꼬옥 남겨주세요...저도 병원 가봐야할지...병원 가면 괜히 더 주눅들지 걱정이에요.
    남편은 포경수술 하면 된다고 하는데 글쎄요...동생이 더 커서 더 비교하고 그러는거 같네요.

  • 44. ..
    '16.5.20 12:08 AM (115.139.xxx.108)

    엄마니깐 걱정되서 물어 볼 수도 있지..미쳤다며 인성이나 신경쓰라는 님...님이 인성운운하니 웃기네요

  • 45. ...
    '16.5.20 12:11 AM (183.98.xxx.95)

    검색해보니 중대병원 김세철교수님이신데..지금은 다른 곳에 계시네요

  • 46. 그런데요..
    '16.5.20 12:23 A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아드님이 부끄러워할수 있거든요.
    기간을 길게 잡고 설명을 잘해주셔야해요.
    저희 친정언니가 4학년까지 이불에 쉬를해서 비뇨기과에 엄마가 데려갔었데요ㅡ 걱정되니까.
    거기서 남자의사선생님앞에서 팬티까지 내리고 거기를 보여주는데 너무 수치스러웠다고해요. 나이 50인 지금까지도 생각나고 부끄럽다고 합니다ㅡ
    아드님도 쌤이ㅠ남자이더라도 부끄러울수 있으니 치료의 취지를 오랫동안 자세히 솔명해주셔야 해요ㅡㅡ

  • 47.
    '16.5.20 12:46 AM (121.168.xxx.163)

    넘 걱정마시고 병원데리고 가보세요

  • 48. 미친 댓글은 스킵하세요
    '16.5.20 1:34 AM (121.182.xxx.126)

    저런 댓글 달고 있는 본인 인성이나 챙기고
    아직 어리니 부모가 신경 써서 도움 줄 수 있을때 도움줘야하죠
    옛날에나 무지하고 그려려니했지만 지금은 의술도 발달했고 개선 할 수 있음 해야죠
    남자들한테는 가장 큰 컴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잖아요
    원글님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병원 다녀오세요

  • 49. 그러게요
    '16.5.20 1:53 A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남의 집 아이 고민글에
    헛소리 하는 분 인성은 누가 뜯어고쳐줘 하나요

    댓들들 보니 아주 방법이 없는게 아닌 모양입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빌어드릴게요

  • 50.
    '16.5.20 2:04 AM (116.125.xxx.180)

    자라고추 란것도있네요
    첨들어요
    거기다 유전이라니
    갑자기 메갈글이 생각남 -.-

  • 51. ...
    '16.5.20 3:41 AM (211.204.xxx.58)

    저희애가 지금 네살인데.. 태어나서부터 주름많고 작은고추였어요. 아직 소변을 못가려요. 아기소변기 대주려고 기저귀벗기면 고추가 작아져서 쏙 들어가요 ㅠ
    아기때걱정돼서 소아과쌤께 여쭸는데 문제없다그러더라구요..그래도 너무 걱정되고 하네요.. 원글님 아기 소변은 일찍 ㅏ렸나요? 사실 저희 큰애는 신랑이랑 똑같아서 유전인가했는데 둘짼 ㅠㅠ 누글닮은건지 ㅠ 컴플렉스 될꺼야 너무걱정돼요

  • 52. 우리애도
    '16.5.20 6:44 AM (222.152.xxx.97)

    그랬어요.
    진짜 처음 낳았을땐 본적없는 고추라 넘 놀랬는데 간호사랑 엄마가 자라고추라 하더라구요.
    조카애랑 오줌누일때 비교돼고 했는데
    6학년때 포경하고난뒤 많이 커지긴했어요.
    지인아들이 쌍둥이인데 한아이는 점만 찍어놓은거처럼 그렇다네요..
    앞으로 의학은 계속발전하니
    걱정마세요.

  • 53. 제지인
    '16.5.20 6:46 AM (110.12.xxx.92)

    아들래미 아주 아기때부터 봐온지라 고추가 너무작다 생각했는데 4살때쯤 영유아검진때 소아과샘이 큰병원에 가보라고해서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진료받고 수술했어요 지금 7살인데 크기가 정상이예요

  • 54. 부성해
    '16.5.20 7:40 AM (61.253.xxx.141)

    부모니까. 자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죠.
    고추까지 신경쓰냐니. 또라이들이 왜이리 많은지
    아무 생각없이 덧글 갈기는

  • 55. ..
    '16.5.20 8:27 AM (1.243.xxx.44)

    아니, 부모니까 아들 고추에도 관심을 가져줘야지,
    그냥 냅둬요?
    꼭 병원 다녀오세요.
    남자 성기 콤플렉스 갖게 되면 삶에 지장많죠.
    자신감 너무 없고, 예민하고..
    근데, 이상한 댓글들 너무 많네요.

  • 56. 정말 무례함
    '16.5.20 10:14 AM (124.50.xxx.43) - 삭제된댓글

    몇몇 댓글들 진짜 경악스럽네요
    엄마니까 자식 몸에 신경쓰고 걱정하지

    무슨생각으로 저런댓글을 다는지 보는 내가 부끄러움

  • 57. 엄마니까...
    '16.5.20 10:53 AM (122.37.xxx.188)

    여기서 이렇게 되지도 않는 수모를 겪으며 묻죠...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58. 남자아이작은성기
    '16.5.20 8:50 PM (175.213.xxx.48)

    저와같은 고민이네요...
    초3인데 아직 아이는 별신경 안쓰구 있는데 저도 아이가 목욕할때보면 너무 작아서 언제커질까 하구있어요

  • 59. 그게
    '16.5.20 9:19 PM (223.62.xxx.133)

    함몰 고추인데요 껍질두꺼우면 안으로자란대요
    포경수술 당장해주세요 저희아들4살때하고 20대 지금정상입니다

  • 60. ㅇㅇ
    '16.5.20 9:23 PM (121.168.xxx.41)

    우연인지 모르겠는데요 제가 본
    남자 아기들은 모두 고추가 작아도 넘 작더라구요.
    (조카들, 동네 늦둥이 본 집.. 보려고 본 게 아니고
    기저귀 갈면서 자연스레 보게 됐어요)
    누구는 그게 환경 호르몬 영향 때문이라고 하네요

    우리 애가 작은 편인데
    초등학생 때 포경 수술 할 때(포경 할 만 해서 한겁니다)
    6만원 더주고 명품 수술로 했어요.
    사춘기 때 그것도 확 커지더라구요
    덩치만 커지고 아직 창피한 거 모를 때
    목욕 하고 나서 보였어요
    동생이 엄마 형 고추가 왜 저래? 할 정도로
    급격한 변화를 보였어요.
    그래도 다른 분 말씀처럼 병원 가는 거 권유합니다~

  • 61. 그게
    '16.5.20 9:27 PM (223.62.xxx.247)

    일명자라고추라고 선생님들이 괜찬다고해도 포가너무두꺼운지 잘 관찰하셔서 빨리 대학병원데려가야합니다 저희애는 아기때 여름이면 짓물러서 염증생겨 아파했어요 동네에서 옛날에 그런 남자아기들커서 고자 됐다는 친정엄니 성화에 애 살렸어요

  • 62. ....
    '16.5.20 9:59 PM (222.103.xxx.132)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이 자라 고추였어요.
    아가 때 사람들이 자라고추라 그래서 저도 알게 되었고요.
    넘 걱정되어서 검색도 많이 해 봤는데
    이게 또 포경했을때 더이상 고추가 안 자라는
    부작용 있는 경우도 있던 것 같았어요..
    오래되어서 그 카페 이름은 기억이 안 나고
    여튼 맘 카페에서 자라고추 수술시켰더니
    부작용 생겨서 고민이라고 하는 글 봤거든요..
    그래서 전 걍 놔 뒀었는데 아이가 이차성징
    올 때쯤 샤워하고 나올 때 언뜻 보니
    자라고추가 아니더라구요..
    그 뒤는 모르겠는데 아이들끼리 수영장 가니
    자기 고추 보고 크다고 했대요
    지금 중딩인데 포경 안 해도 된다고 하는 걸 보니
    이젠 자라고추가 아닌가 봐요...
    저도 많이 걱정했는데 크면서 괜찮아진다는 거
    맞는가 봐요..
    그래도 넘 걱정되면 병원 가 보세요

  • 63. 라리타
    '16.5.20 10:12 PM (125.134.xxx.108)

    가입한지 꽤 되었는데 도움이 되시라고 처음 글 남겨 봅니다.
    저희 아들 22살,15살입니다. 둘 다 자라 고추로 태어나서? 생김이 작은 번데기처럼 생겼더랬습니다.
    어릴때는 별 걱정 없었는데 커가면서 고추가 안 자라고 계속 저 상태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늘 하다가 큰애는 초5때 비뇨기과에 갔더니 덮힌 표피를 제거 해주면 사춘기때 확 자랄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겨울 방학때 포경 해 줬습니다. 남편이 항상 아들 둘 데리고 목욕탕에 매주 가는데 지극히 정상이라네요.작은 아이는 살집이 있다보니 큰 애보다 더 작았어요.초5에 병원갔더니 너무 작아서 지금은 할 수가 없다고 이이를 눕힌 상태로 의사쌤이 절 부르시더니 너무 작은걸 확인 시켜 주시더군요.ㅠ사춘기 시작되면 고추가 확 자랄때 그때 다시 내원하라고해서 중1 여름에 다시 내원하니 이제는 수술하면 되겠다고 하셔서 포경 수술을 해줬는데 지금은 정상입니다.같은 걱정을 하시는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사고 비뇨기과에 가셔서 상담 받으시고 적절한 시기에 수술해 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 64. 딸만 있다보니
    '16.5.20 11:05 PM (175.117.xxx.164)

    이런 고민이 있는것은 생각도 못했네요.
    부모가 어릴때 뭔가 해줄수 있는게 있다면,의학적으로
    고쳐줄 무언가가 있다면 해줘야죠.
    무조건 남.녀 성과 관련된 이야기만 나오면
    극으로 치닫거나 희화화 시키는 사람들이
    비뚤어진 성의 개념을 더 확산시키는것 같아요.
    포르노에서 보는게 전부인 불쌍한 사람들..

  • 65. ...
    '16.7.5 9:29 AM (152.149.xxx.254)

    저희집 둘째가 자라고추에요ㅠ.. 초5인데 중1인 형은 2차성징이 와서 엄청 커졌어요.. 다행이 형이라 항상 형이니까 더 크다라는 생각을 하고 지금은 성장기라 더 큰줄 알아요..
    서울병원에 2번이나 다녀왔는데도 아직 확신을 못했는데 댓글들 보며 많은 도움 받고 있어요..
    댓글주신 경험하신 어머님들 정말 감사드려요..
    팔불출엄마라 아들이 너무 잘생기고 이쁜데 딱 거기가 자라고추라 남모를 한숨만 쉬고 남편이랑 한번씩 생각나면 한숨이나오고 걱정이 태산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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