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신혜씨 의외로 다시 재혼하고 싶어하네요..

.. 조회수 : 18,605
작성일 : 2016-05-19 22:19:11
결혼 두번이나 했었고,
재력도 있고, 친구같은 딸도 있고,
아쉬울거 없으면서 나이도 꽤 있으니
아무래도 신경쓸거 많고 고생해야 하고 여러제약도 생길수밖에 없는 결혼보단
그냥 편하고 자유롭게 연애 정도나 원할것 같았는데..
보통 오죽함 나이있는 아줌마들이 과부팔자 부러워한단 농담까지 있잖아요..

그런데 심혜진씨 보면서 가정을 부러워하고 남편 밥차려주고 싶다고 진지하게 말하는거 보고 의외였어요..
IP : 39.7.xxx.2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19 10:22 PM (61.106.xxx.160)

    머가 의외인가요
    나이들수록 옆에 든든한 짝이 있기를 바라는거에요
    자식떠나보내고 홀르남은 인생 그래도 남편이 채워주잖아요

  • 2. ...
    '16.5.19 10:22 PM (218.236.xxx.94)

    은근한 외로움이 있는거죠
    이해해요

  • 3. 아마도
    '16.5.19 10:25 PM (175.126.xxx.29)

    그녀들은
    나이 많아도 집적대는 놈들 있을테고...
    뭔가,,,안정적인걸 원하겠죠...

    그래서 다들..50.60에도 연예인들은 계속 재혼하는듯.

  • 4.
    '16.5.19 10:38 PM (218.37.xxx.219)

    50, 60에도 재혼하는 연예인은 누군가요?
    남자면 모를까 여자연예인은 도통 안떠오르네요

  • 5. --
    '16.5.19 10:41 PM (91.44.xxx.11) - 삭제된댓글

    딸이랑 지내면서 든든한 버팀목 바랬을 거 같아요. 이해되는데요. 여자도 남자 못지 않지만, 살다 보면 남자 힘 (단지 물리적인 것만 말하는 것 아님) 아쉬울 때가 있죠.

  • 6. ...
    '16.5.19 10:41 PM (175.210.xxx.151)

    요즘 딸이랑 같이 티비 나오는거 보면
    외로움 잘 타는 성격일거 같았아요.
    외강내유 스타일

  • 7. 외로움도 있을듯
    '16.5.19 10:51 PM (110.70.xxx.103)

    집안의 가정역할을 수년간 해오지않았나여?

    엄마. 구족화가 남동생.

    50/60대 재혼한 배우 박정수씨 있지 않나여?
    탤런트 정경호 아빠인 PD와

  • 8. .....
    '16.5.19 11:11 PM (114.204.xxx.94)

    박정수씨 재혼 아니고 동거에요.

  • 9. ..
    '16.5.19 11:15 PM (180.70.xxx.150)

    딸은 다 컸으니 앞으로 결혼할 나이가 될텐데요. 지금처럼 황신혜 곁에 있지 않죠. 노모는 연세가 있으시고. 결혼이든 동거든 지속적으로 울타리가 되어줄, 외로움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있길 바라겠죠.

  • 10. 으아...
    '16.5.19 11:43 PM (1.224.xxx.111)

    그 심혜진씨랑 여행가는 프로...
    처음 공항에 늦어서 화난 심혜진에게 왜 보자마자 짜증이냐고 그럼 가지말까 하는데 정말....
    넘 싫어져서 체널을 돌렸습니다

    상대방에대한 배려가 그렇게 없는 사람은 그냥 외롭게 사는게 나을듯요

  • 11. ...
    '16.5.19 11:53 PM (207.244.xxx.230)

    황신혜 같은 여자야 일반 아줌마와 달리 수준 맞는 남자 만날 수 있으니 재혼하고 싶다는 마음도 들겠죠.
    그리고 과부 팔자 부럽다는 여자들은 아주 불행한 사람들 아닌가요?
    제 주위에선 한 번도 못 봤어요.
    남편 없으면 어쩔 뻔 했냐는 사람들뿐이라.

  • 12. 전이해해요
    '16.5.20 12:25 AM (1.240.xxx.48)

    저희이모가 57세인데...이혼하고 혼자산지 30년도넘었어요.항상 연애는 하시더라고요...유부남도만났다가 혼자사는사람도만났다가....이모가 나이드니 외롭다고...혼자살기싫다고 하시더라고요...젊을땐몰랐는데 나이드니 이놈저놈연애가 아닌 한남자에 정착하고싶다고 재혼하고싶다고 하셨네요....그런맘이 드나봐요

  • 13. 글쎄요
    '16.5.20 10:19 AM (59.6.xxx.151)

    저도 아는데요
    진심인 사람 별로 없어요
    장례식장 가보시면 압니다

    상대가 죽어야 헐 정도로 못견디면 저 농담에 절대 못웃어요
    나는 그 정도는 아니니까 하는 안도에서 나오는 농담이죠

    얻는 것과 잃는 것 그 중 나은 걸 택하는 거죠 뭐
    고생 하는 결혼만 있는 건 아닙니다

  • 14. ..
    '16.5.20 12:08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남편있어좋은분들은 자랑안하죠. 미움살일있나요.

  • 15. .....
    '16.5.20 12:13 PM (180.224.xxx.157)

    이혼 안해본 사람은 그 심정 모릅니다

  • 16. 풍요
    '16.5.20 12:24 PM (183.109.xxx.87)

    가진자의 공허함이죠
    다 갖고 싶어하는 끝도 없는 욕심
    그게 사람이구요

  • 17. 어이구
    '16.5.20 12:45 PM (106.248.xxx.5)

    http://nabers.co.kr/bbs/board.php?bo_table=board19&wr_id=235
    저 같으면 이 얼굴에 이 몸매면 한번이 아니라
    두번 세번도 하고 살겠어요.

  • 18. 그게요
    '16.5.20 1:02 PM (219.248.xxx.168)

    나이먹어도 여자마음은 다 같은 거 아닐까요?
    꽃보다 누나할 때 윤여정씨가 여행가서 양말 벗어 냄새 맡는거
    카메라가 찍으니까 윤여정씨가 하는 말이
    "재혼은 물 건너갔네"였어요.

    전 당연히 70줄에 들어선 윤여정씨가 재혼은 아예 생각도 안할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여자마음은 그게 아닌겁니다.

  • 19. 분명
    '16.5.20 2:02 PM (121.146.xxx.64)

    재력 있고 괜찮은 남자 원할텐데
    그런 중년 남자들은 황신혜같은 여자를 원하지 않아요
    모셔야 될것 같은 느낌의 여자는 싫어해요

  • 20. 오십넘었으니
    '16.5.20 2:41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연애가 슬슬 힘들어지고.. 보통 외모의 여자들은 서른 후반부터.
    외모가 되면 마흔 후반부터 연애힘들죠.
    친구같이 서로 의지할 사람이 필요한가보죠.

  • 21. 전혀
    '16.5.20 6:02 PM (223.62.xxx.52)

    밥차려주고 그럴 스타일로 안보이는데
    솔직히 가끔 한두번이지 매일 차려주는게 얼마나 짐되고 고달픈데
    돈도 많으면서 친구나 사귀면서 혼자 사는게 편할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991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포함된 치약중에 시린메드 1 치약 2016/09/30 870
601990 중등 아이들이 왜 페북을 할까요? 6 푸른하늘 2016/09/30 1,453
601989 사람 구경하는 저능인 변태들 3 ㄹㄱ 2016/09/30 1,298
601988 디지털펌 15만원 4 ㅇㅇ 2016/09/30 1,858
601987 그냥 가지 마시구 아무거라도 대답 부탁드려요 10 부동산 질문.. 2016/09/30 1,898
601986 며느리한테 시누이 힘들게 산다고 말하는 시어머니 심리는? 16 궁금해요 2016/09/30 6,003
601985 새누리 지지하시는 분들께 6 처음은 아니.. 2016/09/30 819
601984 지인이 사는 1층 아파트 7 경험 2016/09/30 4,381
601983 스벅 무료쿠폰 음료추천부탁드려요 1 오믈렛 2016/09/30 1,175
601982 “미르 재단 청와대가 주관” 대기업 내부문건 입수 7 단독보도 2016/09/30 794
601981 김영란법 1인당 3만원 이하 아니었나요? 9 질문 2016/09/30 3,038
601980 자이글로 고기구우면 냄새가 나네요;; 3 궁금 2016/09/30 2,681
601979 동생네 아기(조카) 돌잔치 안가면 어떻게 되나요? 7 ..... 2016/09/30 3,716
601978 다른초등학교도 오늘휴업인가요? ..ㅠㅠ 4 어휴 2016/09/30 1,625
601977 다시 결혼한다면 이런 남자와는 절대 안한다 20 결혼 2016/09/30 6,303
601976 고3아들 단백질쉐이크 먹여도 될까요 5 2016/09/30 1,474
601975 고려대 면접 전에 묵을 숙박업소 좀 알려주세요. 8 감사합니다 2016/09/30 977
601974 베프 결혼식, 조카 돌잔치 5 ㅇㅇ 2016/09/30 1,479
601973 고리원전 가동 중단 결의가 불발되었네요. 1 원전폐기 2016/09/30 488
601972 누가 제댓글에 욕설을달았어요 12 ㅇㅇ 2016/09/30 1,781
601971 나보다 똑똑한데 월급 적은 우리 남편.. 6 00 2016/09/30 3,358
601970 과외선생님이 자꾸 늦으시는데 3 따사로운햇살.. 2016/09/30 1,444
601969 집 안사고 현금보유. 바보짓일까요? 20 제이 2016/09/30 6,041
601968 신분이다른남친.. 14 . 2016/09/30 4,257
601967 애들 재롱잔치같은거 제발 안했으면 좋겠어요. 9 . 2016/09/30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