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살에 전문의 되도 좋은건가요?

mmmg 조회수 : 7,507
작성일 : 2016-05-19 18:07:35
친구가 32인가 33인가에 어렵게 들어가서
이번에 전문의 땄는데 부럽네요
친한친균데 배아프다는 정도는 아니고
엄청 부럽습니다
전문의 40에 따도 본전뽑나요
저는 대기업그만두고 전업이 됬는데
뭔가 역전된 느낌이네요
IP : 175.223.xxx.23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6.5.19 6:09 PM (125.187.xxx.233)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앞으로 2ㅡ30년은 일 더 하는데 . .

  • 2. 역전?
    '16.5.19 6:11 PM (39.7.xxx.151)

    그럼 그 전엔 내가. 그 친구 위에서
    라는 관점에서 접근하셨는지?
    친구 얘기 하면서 역전
    이런 말 하는 사람 없어보이고 자기 인생
    자기 색깔이 있는거지 왜 저러나 싶어요.

  • 3. 피크는
    '16.5.19 6:11 PM (14.52.xxx.171)

    10년 정도 아닐까요?
    요즘 의사 늙으면 환자 확 떨어지던데요

  • 4. 심플라이프
    '16.5.19 6:11 PM (175.194.xxx.96) - 삭제된댓글

    전공이 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죠. 외과 계열이면 수술할 일이 많은데 상대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고 페이닥터로 나이많고 임상경험 별로 없는 여의사 별로 반기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성공을 빌어드리고 싶네요. 그 나이에 의대 들어가서 얼마나 개고생을 했을까요? 웟년차한테 꼬박꼬박 존대하면서 그 체력에 당직도 오래 섰을텐데 대단합니다. 늦게 들어간 사람들은 전문의까지 못 가기도 하거든요.

  • 5. 심플라이프
    '16.5.19 6:12 PM (175.194.xxx.96)

    전공이 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죠. 외과 계열이면 수술할 일이 많은데 상대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고 페이닥터로 나이많고 임상경험 별로 없는 여의사 반기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성공을 빌어드리고 싶네요. 그 나이에 의대 들어가서 얼마나 개고생을 했을까요? 웟년차한테 꼬박꼬박 존대하면서 그 체력에 당직도 오래 섰을텐데 대단합니다. 늦게 들어간 사람들은 전문의까지 못 가기도 하거든요

  • 6. -.-
    '16.5.19 6:12 PM (119.69.xxx.104) - 삭제된댓글

    자격증만 있으면 종신직이잖아요.
    신문보니 90연세에 일하는 일하는 내과전문의 의사할배 기사보니...
    부럽더군요.

  • 7. -.-
    '16.5.19 6:12 PM (119.69.xxx.104) - 삭제된댓글

    자격증만 있으면 종신직이잖아요.
    신문보니 90연세에 일하는 일하는 내과전문의 의사할배 기사보니...
    부럽더군요.

  • 8. -.-
    '16.5.19 6:12 PM (119.69.xxx.104)

    자격증만 있으면 종신직이잖아요.
    신문보니 90연세의 내과전문의 의사할배 기사보니...
    부럽더군요.

  • 9. ㅠㅠ
    '16.5.19 6:13 PM (112.169.xxx.17)

    본전,역전.
    뭔가 묘한 기분은 이해할 수 있을듯 하지만,
    친구관계에 대한 표현치곤 많이 삭막합니다.

  • 10. mmmg
    '16.5.19 6:13 PM (175.223.xxx.230)

    마취라네요
    친구를 같이 낮춰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많이 부러워서 그런거에요
    악의는 없습니다

  • 11. ...
    '16.5.19 6:14 PM (180.65.xxx.174) - 삭제된댓글

    역전은 ..이미.. 그 친구 ..의전 들어갔을 때 된 것 같은데요.

    이제는 부럽다 할 형편도 안되는 것 같은데.. 비교 자체가 불가니까... 의사 대 전업.^^;;


    글이 쫌 그렇지만..원글님 글 수준에 맞춰서^^;;

  • 12. 괜찮죠
    '16.5.19 6:17 PM (183.103.xxx.243)

    얼마전에
    37, 42살 레지던트중인 선배커플 결혼식 다녀왔어요.
    두분다 늦게 들어오셨어요.
    학교마다 30넘어서 오는 분들도 있어서
    그렇게 꺼리고 그런 분위기 전혀 아니예요.
    윗년차들한테 굽신거리는 분위기는 2000년대 초반까지 그랬고요. 물론 지금도 있긴한데 그건 그 선배의사 개인이 이상한경우예요.
    아무튼 마취과면 상당히 괜찮아요.

  • 13. ㅇㅇ
    '16.5.19 6:22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

    마취과도 개원할수 있나요? 마취과면 70대까지도 병원에서 일해요?

  • 14. 심플라이프
    '16.5.19 6:25 PM (175.194.xxx.96)

    마취과는 통증의학클리닉으로 개원합니다. 영상의학과하고 같이 개원하기도 하고 재활의학과하고도 같이 많이 합니다. 일은 개인에 따라 몇살까지 하냐가 달라지지않을까요? 마취과 요즘 아주 잘 나갑니다.

  • 15. ㅎㅎ
    '16.5.19 6:26 PM (175.223.xxx.228)

    지방 가서 좀 참고 돈 벌면 1년에 3억 가까이 저축해요 ^^

  • 16. 리기
    '16.5.19 6:29 PM (121.148.xxx.161)

    마취과면 좋네요ㅎㅎㅎ

  • 17. 올리브
    '16.5.19 6:29 P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저는 나이든 의사가 신뢰가 더 가든데 경험이 있으닌까
    70세까지는 충분히 일할수 있을거에요

  • 18. 마취과
    '16.5.19 6:35 PM (59.13.xxx.191)

    라면 굿입니다. 일도 그리 험하지 않고 여자 의사가 나이먹고도 하기 좋아요

  • 19. 당연하죠
    '16.5.19 6:35 PM (39.121.xxx.22)

    교수들 정년퇴직하고
    페닥으로 일주에 두번일하고
    돈엄청벌잖아요
    80까진 일해요
    앞으로 더하죠
    요양병원같은곳은 나이든의사들
    일하긴최직이죠

  • 20. ...
    '16.5.19 6:38 PM (183.103.xxx.243)

    마취과 정식명칭이
    마취통증의학과라서 통증클리닉으로 개원하거나
    마취로만 페이닥터로 일해도 괜찮은데
    만약 남편이 재활이나 정형이면 짱이죠.
    같이 개원해도 되니까요.
    요새 레지던트 모집 경쟁이
    피부 이빈 재활 마취 정신 안과 성형 정형 순인것 같아요.
    내과는 미달. 다른과들 많고요.
    성형정형은 남학생들이 대부분이고
    안과는 탑이었는데 요새 백내장 아니면 답없다해서, 레드오션
    재활, 마취면 오히려 노령인구 늘어나는데 제일 오래 살아남지 않을까 생각해요.

  • 21. ...
    '16.5.19 6:46 PM (60.29.xxx.27) - 삭제된댓글

    아무리 20대초에 사회에 빨리나와서 돈번다고해봤자

    저런사람 발끝도못감

    생활의 질 측면이나 물질적 측면이나

  • 22. ㅇㅇ
    '16.5.19 6:46 PM (60.29.xxx.27)

    사람들이 크게 착각하는데

    아무리 20대초에 사회에 빨리나와서 돈번다고해봤자

    저런사람 발끝도못따라감

    생활의 질 측면이나 물질적 측면이나

  • 23. 아주 좋
    '16.5.19 6:49 PM (59.6.xxx.151)

    무슨 역전인지 모르겠지만
    노령인구 늘면서 의사 수요 늘고 퇴직 늦춰져요
    마취과면 사정에 따라 필요할때만 근무할 수 있고
    마취통증의학과로 개원하면 나이 전혀 문제되지 않아요
    부러워할만 하네요

  • 24. ㄷㄱ
    '16.5.19 6:52 PM (211.36.xxx.75)

    그래서 전문직전문직 하는 겁니다.
    괜히 그 힘든 공부 하는 게 아니더군요.
    자기 건강만 관리 제대로 하면 평생~

  • 25. 제친구
    '16.5.19 6:55 PM (59.6.xxx.5) - 삭제된댓글

    아버지 82세신데 아직도 병원운영하세요.
    정형외과 노인환자 단골들이 계속 와서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괜찮다네요.
    참고로 이 친구 아버지는 강남에 빌딩도 사고 자식들 강남에 아파트 한채씩 다사주시고. 자식들이 둘다 거의 백수인데도 부모덕에 부자로 잘 살아요.

  • 26. 대기업부심
    '16.5.19 7:02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회사도 천차만별이지만 어처구니 없는 자부심 이상합니다.
    애초에 목표과 근성이 다른 사람이었을텐데 웬 혼자만의 역전?
    의사지망하는 사람 고시보는 사람.
    이런 부류는 님이 다니는 회사에서 오라고 해도 안 가요.

  • 27. 친한 친구
    '16.5.19 7:07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라면서 친구에게 직접 물어보면 될 걸.
    전망 안 좋다 마흔에 되어봐야 갈 데 없다 이런 이야기 듣고 싶어서 묻는 거 아니유?

  • 28. 정년?
    '16.5.19 8:02 PM (119.195.xxx.201)

    의사, 정년 없어요.
    죽을때까지 할겁니다.
    아는분, 신장병으로 돌아가시기 두어달 전까지 페이닥터로 꽤 받았습니다.

  • 29. 네...
    '16.5.19 8:24 PM (123.254.xxx.117)

    마취과교수님
    퇴직후
    칠십대넘어까지 중소병원 페이닥터하시는거 봤어요.

  • 30. 엄마친구
    '16.5.19 10:26 PM (59.6.xxx.5)

    돈많이 벌어 놓으시고 60세경에 병원 다 정리하고 편하게 사셨는데
    자식둘이 사업한다고 빚잔치 벌이면서 땅이고 집이고 다 팔아서 갚아주시더니
    2년전 72세에 규모있는 병원 가정의학과 페이닥으로 들어가셨어요.
    80넘은 남편 더불어 그 자식둘까지 붙어서 삽디다. 흠.

  • 31. ..
    '16.5.20 1:32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회사도 천차만별이지만 어처구니 없는 자부심 이상합니다.222
    애초에 목표과 근성이 다른 사람이었을텐데 웬 혼자만의 역전?222
    의사지망하는 사람 고시보는 사람.
    이런 부류는 님이 다니는 회사에서 오라고 해도 안 가요.222

    애초에 전문직이나 고시 지망하는 사람 대기업따위 눈에도 안 들어와요.
    그 친구는 의대 준비하면서도 걍 회사원인 원글님 부러워한 적 단 한 번도 없을 거에요.

  • 32. ..
    '16.5.20 1:34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회사도 천차만별이지만 어처구니 없는 자부심 이상합니다.222
    애초에 목표과 근성이 다른 사람이었을텐데 웬 혼자만의 역전?222
    의사지망하는 사람 고시보는 사람.
    이런 부류는 님이 다니는 회사에서 오라고 해도 안 가요.222

    애초에 전문직이나 고시 지망하는 사람 대기업따위 눈에도 안 들어와요.
    그 친구는 의대 준비하면서도 걍 회사원인 원글님 부러워한 적 단 한 번도 없을 거에요.회사도 천차만별이지만 어처구니 없는 자부심 이상합니다.222
    애초에 목표과 근성이 다른 사람이었을텐데 웬 혼자만의 역전?222
    의사지망하는 사람 고시보는 사람.
    이런 부류는 님이 다니는 회사에서 오라고 해도 안 가요.222

    애초에 전문직이나 고시 지망하는 사람 대기업따위 눈에도 안 들어와요.
    그 친구는 의대 준비하면서도 걍 회사원인 원글님 부러워한 적 단 한 번도 없을 거에요.
    의사됐음 본래부터 원글님과 가능성이나 지능, 근성 등 급이 다른 인물이었을 거에요.
    늦게 꽃피우느라 얕잡아보신 모양인데, 클래스가 달랐어요. 애초부터. 역전은 무슨.

  • 33. ..
    '16.5.20 1:38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자부심 이상합니다.222
    애초에 목표과 근성이 다른 사람이었을텐데 웬 혼자만의 역전?222
    의사지망하는 사람 고시보는 사람.
    이런 부류는 님이 다니는 회사에서 오라고 해도 안 가요.222

    애초에 전문직이나 고시 지망하는 사람 대기업따위 눈에도 안 들어와요.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 본인들을 과대평가 많이 하는데요, 목표가 저 정도인 사람들 눈엔 걍 다 회사원이에요.
    그 친구는 의대 준비하면서도 의사될 거 생각하도, 회사원인 원글님 부러워한 적 단 한 번도 없을 거에요.
    의사됐음 본래부터 가능성이나 지능, 근성 등 원글님과는 급이 다른 인물인겁니다.
    직업상 두 부류 모두 많이 만나는 편인데 대기업 직원이랑 의사사회에 속한 사람들 개인 역량 차이 상당히 많이 나요.
    늦게 꽃피우느라 친구분 얕잡아보신 모양인데, 클래스가 달랐어요. 애초부터. 역전은 무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974 급)내일소풍인데 가방 베낭메고 가나요 아님 미니 크로스백 4 중1 2016/05/19 1,015
558973 황신혜씨 의외로 다시 재혼하고 싶어하네요.. 19 .. 2016/05/19 18,553
558972 요즘 자게에서 흥하는 80년대 팝음악 저도 한곡 추천합니다 2 덕이 2016/05/19 857
558971 저도 그릇 질문. . . 어디서 팔 수 있을까요? 7 아이스라떼 2016/05/19 1,974
558970 어딜가나 남자가 꼬이는 여자 26 dddd 2016/05/19 33,296
558969 미용(미용실)기술, 마흔후반에 하면 무리일까요.. 2 기술 2016/05/19 1,980
558968 중환자실앞 14 기도 2016/05/19 5,290
558967 나이지리아 목회자의 외침 2016/05/19 705
558966 앞트임 구두 발가락이 너무 아픈데 7 발아픈구두 2016/05/19 2,280
558965 "리얼스토리 눈" 무슨 편집이 이렇게 산만해요.. 12 레이디 2016/05/19 2,371
558964 데이터 2기가라면 어느 정도인가요? 2 2016/05/19 13,205
558963 남자들은 나 정도면 괜찮지 이게 있는 것 같아요 11 ㅇㅇ 2016/05/19 2,679
558962 블로그에서 물건을 주문했는데 배송이 안오네요 6 열받 2016/05/19 1,228
558961 삼겹살 먹을때 과자처럼 바싹구워먹는사람 있나요? 28 고기사랑 2016/05/19 7,422
558960 남의 택배가 내집앞에 2 이럴땐 어떻.. 2016/05/19 1,042
558959 전등 리모콘 되는집.. 17 2016/05/19 3,384
558958 조영남 오늘 예정된 전시회 취소했네요 2 아웃 2016/05/19 2,457
558957 붙기쉬운 공무원은 없죠? 9급할 머리도 아니고.. 14 과년한처자 2016/05/19 6,587
558956 청소짱, 힘들고 별로라는 분은 사용법이 잘못된거 아닐까요? 8 ... 2016/05/19 3,477
558955 단톡 안보는 친구는 모임에 안 나오겠다는 거죠? 7 모임 2016/05/19 2,484
558954 단종된 그릇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요? 4 순두유 2016/05/19 1,060
558953 세월호765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6 bluebe.. 2016/05/19 436
558952 왜 10만원에 그림을 그려줬을까요? 27 .... 2016/05/19 8,037
558951 알뜰폰 소액결제 질문입니다 5 .. 2016/05/19 3,110
558950 안경쪽 전공이신분이요..시력 좀 봐주세요. 1 ... 2016/05/19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