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은 안먹고, 늦은밤에 자꾸 먹는데~ 바뀔수있을까요?

아이맘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16-05-19 15:07:55

남편이 출근하기전에는 밥을 차려주어도 정말 한수저 정도 먹고 못먹겠다하고 합니다.

ㅠㅠ 전 아침잠도 많은데 기껏차려주니 한수저먹음 정말 화나지만. 그래도 한수저 먹겠다하면 나은거고

속이 안좋아서 도저히 밥은 못먹겠다고해요.

보통 사과 한개먹고 갑니다.


그런데 밤에 퇴근하고오면 회사에서 이른저녁을 먹고 9시이후에 집에와서 배고프다ㅜㅜ 간단히 주면  11시고 뭘자꾸 찾아먹고 라면끓여먹고,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보니 걱정스러워요.

본인 의지력도 약하겠지만. 식욕도 밤에만 왕성하고 아침엔 소화가안된다니. 바꾸는게 쉬운일만은 아닌가보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바뀔수있을까요? 바뀌신분 계신지 엿쭤봅니다.





IP : 211.208.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9 3:14 PM (221.151.xxx.79)

    아침 잘 안 먹는 사람한테 굳이 고생해서 차려주고 안먹는다 속상해 마시고 그냥 지금처럼 사과 하나정도만 챙겨주세요. 그리고 야식은 습관이에요. 배가 고파서라기보다 그 시간이 되면 자꾸 뭘 먹어야할 것 같고 그래요. 본인이 정신 차리고 노력을 해야지 주변사람이 뭐라 얘기히도 소용없어요. 역류성 식도염 걸리기전에 깨달으면 좋으련만.

  • 2. ..
    '16.5.19 3:16 PM (121.162.xxx.165)

    밤늦게 먹고 바로 자니 아침에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되는 거예요.

    회사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 것 같은데요.
    남편분도 스스로 야참을 안먹도록 노력해야 공허함이 안생겨요.

    집에 라면은 사두지 마시고
    적은 양의 죽이나 칼로리 적은 토마토나 채소 위주로 가볍게만 주시고 일찍 자도록 도와주세요.

  • 3. ...
    '16.5.19 3:51 PM (211.172.xxx.248)

    밤에 먹고 자면 아침에 배안고파요. 자는 동안은 소화가 안되고 위 속에 남아 있대요.
    야식을 조금씩 조금씩 줄이거나 시간을 앞으로 당겨야해요.
    근데 본인이 필요성을 못 느끼면 뭐...잔소리로만 여기죠.

  • 4. ..
    '16.5.19 4:36 PM (112.140.xxx.23)

    병 걸려봐야 뒤늦게 후회하죠
    아무리 옆에서 애 달아봐야 소용 없어요.
    님 건강이나 챙기세요

  • 5. 원글
    '16.5.19 11:38 PM (211.208.xxx.157)

    답변 잘보았습니다. 모두들 감사해요!
    네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도했고 한동안 배가몹시아파 내시경도 해보고 그랬어요. 자기몸은 스스로 챙겨야하나봅니다. 식습관만으로도 아시는군요.
    네 저는 제건강 잘챙겨요 ㅎ 전 좀 건강히 오래살고싶어서요 ㅎ 다들 건강하시고 답변 다시한번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624 둘째 가지니 남편이 더 잘해주네요.. 2 ㅇㅇ 2016/09/19 1,055
597623 집이 두채면 기초노령연금 전혀 받을 수 없나요? 6 기초연금 2016/09/19 7,037
597622 에버랜드 잉꼬체험하는거 동물학대수준이네요 3 호롤롤로 2016/09/19 980
597621 다방 커피 팁 알려주세요.(비율, 티푸드...) 11 다방커피 2016/09/19 1,742
597620 유럽인들은 거의 매일 와인이나 맥주 먹지않나요? 6 유럽 2016/09/19 2,368
597619 이스라엘.. 핵무기 200개 보유하고 있대요. 6 해킹이메일 2016/09/19 1,094
597618 코팅벗겨진 후라이팬 냄비용으로 써도 되나요 8 살림 2016/09/19 1,808
597617 노안으로 돋보기 맞췄는데 너무 편해요 6 추천 2016/09/19 2,173
597616 최도자의원 후쿠시마산 식품 분석 2 &&.. 2016/09/19 636
597615 사랑 어렵네요.(스킨쉽문제) 4 사랑 2016/09/19 3,987
597614 남편에게 급 설레는 순간이 언제신가요? 31 스타일 2016/09/19 5,905
597613 질투없애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5 .... 2016/09/19 1,428
597612 키즈 카페에서 애들 방치하지 마세요. 9 : 2016/09/19 4,622
597611 일산 킨텍스지구 새아파트 괜찮을까요? 17 ... 2016/09/19 4,256
597610 매실을 담갔는데요 2 짱아 2016/09/19 548
597609 걸음걸이 척추문제.. 3 부탁드림. 2016/09/19 840
597608 김장하려면 고추가루 몇근 사야하나요? 12 ... 2016/09/19 4,421
597607 kbs아침마당 선대인 하차.. 13 새날 2016/09/19 3,097
597606 중국, 대만,홍콩, 동남아도 좋고 깊은 수영장(2미터쯤) 있는 .. 4 99 2016/09/19 970
597605 누가 연휴 동안에 화분 분갈이를 해놨어요. 11 제인에어 2016/09/19 4,395
597604 명동성당 근처 주차장 1 00 2016/09/19 1,567
597603 불쌍한데 얄미운 친구들 있죠, 어떻게 대하세요? 9 redwom.. 2016/09/19 1,774
597602 정말 최근 몇년간 대한민국 부동산이 오르기만 한건가요? 8 부동산 2016/09/19 1,776
597601 암웨이 시작한 지인.. 12 암웨이 2016/09/19 6,074
597600 아침에 일어나면 가습이 답답하고 심장이 빨리뛰는 느낌은 왜그럴까.. 3 ... 2016/09/19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