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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아직도 겨울옷을 입고 장판틀고 있는데요

병자는 아님 조회수 : 2,859
작성일 : 2016-05-19 14:20:47

추위를 무지무지무지무지 많이 타는 처자입니다.

아픈데 없이 건강하고, 혈액순환 잘되는데요.

저 지금까지 두꺼운 스웨터 입고 출퇴근 해요.

아직 전기장판 틀고 자고요

아 물론 낮에는 스웨터 벗습니다만 가끔 입을떄도 있어요.


저 왜이럴까요?

전 항상 추워요.

1년 360일이 추워요.

냉방병 있어서 선풍기 에어컨 조금만 쐬면 감기걸리고요

늘 춥다는 말 달고사네요. ㅠㅠ


그래도 5월중순에 두꺼운 스웨터 가디건은 좀 심했지요?

저 왜이럴까요? 저같은분 계신가요? 아직 장판 틀고 주무시는 분이라도 계시면 같이 얘기좀 나눠봐요 ^^

저는 왜 늘..추울까요 병도 없는데..

IP : 115.22.xxx.5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9 2:22 PM (14.52.xxx.171)

    병있는데 ㅎㅎ
    극세사 덮구요
    수면바지 입어요
    나갈때 캐시미어 가디건 입었더니 그제서야 덥더라구요
    근데 냉방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하면 또 가디건 입을거 같아요

  • 2. ㅇㅇㅇㅇ
    '16.5.19 2:22 PM (175.209.xxx.110)

    저도 잘땐 아직도 장판 틀고 자는데...스웨터는 좀 ..;; 심했다 보는데요.
    혹시 집에 해가 잘 안 들어오는 구조인가요? 그럼 아직 추울지도..

  • 3.
    '16.5.19 2:26 PM (118.34.xxx.205)

    몸 따뜻해지는 음식을 좀 드셔요.
    염소고기 여자에게 좋대요. 몸 따뜻해진다고.

  • 4. ....
    '16.5.19 2:27 PM (112.220.xxx.102)

    병자맞음 ;;;

  • 5. ...
    '16.5.19 2:28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하루종일 실내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중에는 있을거에요.
    저도 사실 오전에는 책상아래 히터 잠시 틀었었어요. ㅎ

  • 6. 저도
    '16.5.19 2:31 PM (58.227.xxx.9) - 삭제된댓글

    살쪄서 낮에 더운데 밤엔 전기 장판 낮게 틀어 놓고 자요, 춥던데요

  • 7. 혹시
    '16.5.19 2:32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체온이 일반인들보다 좀 낮은 편 아닌가요?
    사무실에 그런 언니 있었거든요
    1도가 낮다고 그랬는데 사시사철 컨디션이 안 좋았던 언니...;;
    어떠세요?

  • 8.
    '16.5.19 2:37 PM (121.129.xxx.216)

    저도 병은 없어도 병약한 편이라 추위 많이 타요 아직 내복 입고 두꺼운 옷 입고 장판 틀고 자요

  • 9. 저도
    '16.5.19 2:56 PM (121.171.xxx.92)

    그래요. 지금 매장이라 에어컨 켜고있는데 저는 가디건 늘 걸치고 머플러도 여름에도 둘러요.
    내의벗인지 4월초 벗었구요. 지금도 장판켜고 자구요.
    생강차 계속 먹어요. 몸을 따뜻하게 할라구요.
    안그래도 지금도 친정엄마 오시더니 보약이라도 먹으라구...몸따뜻해지게.

  • 10. 저도 아직 흑침대 35도로
    '16.5.19 3:30 PM (180.67.xxx.84)

    온도 설정해놓고 자요..
    그리고 아직 겨울에 사용했던
    극세사(아주 두껍지 않은 것) 덮고 자요..

    밖은 더워도
    집 안은 추운것 같아요..

  • 11. ㅇㅇ
    '16.5.19 3:53 PM (39.119.xxx.21)

    겨울용 구스이불,구스페더에 수면양말 신고자요
    근데 옷은 사각팬티에 끈나시?

  • 12. ㄱㅅㄱㅅㅎ
    '16.5.19 3:56 PM (119.69.xxx.60)

    밖에 나가면 햇살 때문에 따뜻하지만 집안에만 있으면 추워요.
    저도 지금 거실 쇼파에서 앉아 있다가 침대에 이불 덮고 매트 켜고 있어요.
    우리 냥이도 아직은 따뜻한 곳이 좋은지 제 앞에 누워서 고롱 대고 았네요.

  • 13. 저만
    '16.5.19 4:05 PM (112.156.xxx.109)

    그런게 아니군요.
    낮에 삼실에서는 히터 틀었어요.
    어제부터 안틀었네요.
    잠잘때 매트 약하게 틀고자용.

  • 14. 체온
    '16.5.19 4:53 PM (178.2.xxx.191)

    재 보세요. 평균보다 1도 정도는 낮을거에요. 그러면 면역력도 많이 안좋은 거에요. 다른 게 정상이어도 건강한 게 아님.

  • 15.
    '16.5.19 5:20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병있으신거 같은데요
    혈액순환이 잘 되면 추울수가 없어요
    남들 다 덥다는데 혼자 춥다면 문제 있는겁니다

  • 16. 암환자
    '16.5.19 8:42 PM (121.178.xxx.150)

    늘 춥습니다
    어제 30도임에도 긴팔티에 자켓 하나 더 입고
    바지는 겨울용 입고 병원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니는 곳이 암병동이라 대부분 긴 자켓 입고 다니죠.
    체온이 늘 35도 정도에 머물어 걱정이에요.
    작년 여름에도 베란다 문을 꼭꼭 닫고 살아서 식구들 미치게 했죠 ㅎㅎ
    여름 솔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는게 아니라 싫죠.
    결국 그 바람 30분쯤 견디고 며칠후 한 여름에 겨울 이불 덮고도 덜덜 떨다
    병원에 보름 입원했었죠.
    정말 죽을 거 같았죠.
    몸무게가 며칠 사이에 7kg이나 줄고
    환자라도 운동을 하루도 거르지않아 튼실하던 허벅지 힙이 모조리 사라지고
    살들이 다 늘어지기 시작했어요.

    전 앉아서 쉴때 늘 배에다 핫팩하고 있어요.
    몸이 따뜻해야해서
    요즘도 가끔 거위털패딩 두꺼운거 입고 있어요.

    병이 없는데 늘 춥다면 조심하시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강이나 계피등 음식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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