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팀 셔록.. 광주518 비밀해제문서 광주에 기증

고맙네요 조회수 : 729
작성일 : 2016-05-19 14:02:39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60518173400141

윤장현 광주시장이 18일 5·18광주항쟁 당시 외신기자로 활동하며 광주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렸던 미국 저널 오브 커머스 기자 팀 셔록(Tim shorrock)씨를 접견하고, 미국 비밀해제 자료 기증 결정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팀 셔록은 30년 동안 미국의 외교 정책과 국가안보 관련 기고활동을 해 왔으며 지난 1996년 일명 '체로키 문서' 등 미 정부기관의 극비문서 2000여 건을 정보공개법에 따라 비밀해제시킨 뒤 단독 보도한 저널리스트다.

이 자료에는 5·18 당시 미 정부가 한국을 예의주시하며 내밀하게 논의했던 정보와 미 최고위직 관료들의 대화내용 등이 담겨 있다.

팀 셔록은 또 미 국무성 파일을 광주항쟁 10여 일을 대상으로 재구성해 기고하는 등 광주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 지난해 5월 광주명예 시민증을 받았다.

윤 시장은 "미국 시민으로서 민감한 일임에도 그 선을 뛰어넘는 숭고한 역할을 해줬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고 "팀 셔록의 영감어린 결단이 광주가 아시아 등 다른 나라를 지원하고 함께 나누게 했다"고 덧붙였다.

윤 시장은 또 "팀 셔록이 갖고 있는 미 정부자료를 시에 기증하는 구체적 내용과 절차에 대해 인권평화협력관실과 더욱 구체적으로 논의해 주길 바란다"며 "상호신뢰 속에서 역사 발전의 동반자적 관계로 아름다운 동행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팀 셔록은 "시장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자료 기증문제는 지속적으로 논의하자"고 화답했다.


IP : 222.233.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101 왜 최근 뉴스들이 유난히 증오 범죄를 부각시킬까? 5 누구의설계 2016/05/20 874
559100 지구촌 사람들 난민 두 잣대.."난민수용 찬성".. 샬랄라 2016/05/20 520
559099 50살 독신입니다 14 망고 2016/05/20 7,959
559098 요즘 개** 이라고 말하는 거 왜 그러나요 11 말버릇 2016/05/20 2,737
559097 지난 주 군대간 아들의 포상전화...ㅠㅠ 67 아들맘 2016/05/20 16,185
559096 동남아여행 2 휴가 2016/05/20 1,043
559095 선 볼때 여자가 맘에 들면 어떻게 행동하나요? 12 2016/05/20 3,545
559094 연세대 로스쿨 자소서 이상한 질문..등록금 '대출이냐' '부모 .. 3 샬랄라 2016/05/20 1,991
559093 죽을 때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인생을 살고 싶어요 8 보랏빛 2016/05/20 2,928
559092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너무 의존하는데 이제 독립하고 싶어요~ 3 .... 2016/05/20 2,212
559091 매주 헌금을 모으는데 2천원만 내는 인간 심리가 뭘까요 22 인색? 2016/05/20 6,852
559090 무기력함, 단조로움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11 워킹맘 2016/05/20 3,550
559089 남대문에 선글 도수넣는거 얼마하나요 ? 모모 2016/05/20 647
559088 만기전에 집을 빼야하는데 집주인은 무조건 1 0000 2016/05/20 1,346
559087 아스파라거스 한팩이 얼었는데 1 ㅇㅇ 2016/05/20 696
559086 외로운 인생 같네요 6 ㅡㅡ 2016/05/20 3,085
559085 영화 '곡성'의 장면들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3 흥미로움.... 2016/05/20 1,532
559084 식사를 못하시는 아버지 입맛도는 음식이 있을까요? 18 ... 2016/05/20 5,565
559083 음식해놓고 시댁식구들 초대하시나요? 13 .... 2016/05/20 3,403
559082 섹스앤더시티2 영화 정말 쓰레기같네요 8 이해불가 2016/05/20 5,170
559081 마흔살에 대학원 졸업하네요 3 ㅇㅇ 2016/05/20 2,112
559080 아버지의 마지막 외출... 1 2016/05/20 1,470
559079 고딩엄마 선배님께 여쭙니다 2 고1엄마 2016/05/20 1,507
559078 역마살의 반대살 8 2016/05/20 5,047
559077 거의 10분간격으로 기분이 오락가락 하네요 2 사춘기 2016/05/20 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