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탁 너무 사고싶은데 못사고 있네요

ㅇㅇ 조회수 : 1,771
작성일 : 2016-05-19 13:57:01
좌식 테이블에서 밥먹고 살아요..
아이도 바닥에 앉아서 그런가 앉을때 등이 너무 굽고요
저도 무릎에 안좋은것같아 식탁을 쓰고싶어요..
문제는 우리가 올해안이나 내년에 이사를 가야해요
그런데 어디로 갈지 모르는 상황..
지금은 21평에 사는데 여기보다 적은데로 갈 가능성이
많긴해요..지금도 좀 식탁놓기엔 어색한 평수인데
이사갈집이 더좁으면 사놓고 곤란하니까..
당장 식탁놓고싶은데 이사가 걸리고 남편이 가구사는걸
싫어하니 반대하구요.. 지금처럼 앉아먹으면되는데,
집도 좁아지고 짐늘이면서 왜 사야하냐는거죠.
그러나 저와 애들을 위해선 있으면 너무 편할것 같은데..넘
식탁은 가벼운걸로 가격도 20내로 착한.. 사고싶은거
골라놨는데 위두가지땜에 사지도 못하고 시간만 가네요
이사가면 또 못살테지요..전보다 좁아졌다면서..
오늘 확 결제할까요..ㅎㅎ
IP : 59.16.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인식탁이라도
    '16.5.19 2:02 PM (125.140.xxx.1)

    들여놓으세요
    여자 주방 치닥거리중 상 피고 걷고가 얼마나 큰데요 ㅜ
    침대있으면 이불 개고 피고 안하는거와 같이요

    그정도는 허락을 받고 말고가 아닌 내집 주방에서
    내 주권인거지요~ 뭐 삼사백 짜리 식탁을 사는것도 아니고 멀쩡한 식탁 두고 욕심내는것도 아니고요 ㅜ

    남편한테 다 일일이 허락? 버릇만 나빠져요 그정도 당당히 해버릇 하세요

    나중에 후회해요

  • 2. 트랜스포머
    '16.5.19 2:23 PM (118.131.xxx.156)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640596043&frm3=V2

    이런 식탁도 보세요
    트랜스포머 식탁이라고 있더라구요 여러가지브랜드가 있으니 잘 살펴보시구요

  • 3. ...
    '16.5.19 2:49 PM (122.40.xxx.85)

    이사가 임박한듯 보이니 저도 구입반대요.
    이사할때 가구 하나 더 있으면 얼마나 신경쓰이던지
    이사 가서 그집 구조에 맞춰서 그 땐 구입하시길 바래요.

  • 4. 이사
    '16.5.19 3:42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계획 있으시면 사지 마세요. 전 산 경운데... 주택, 빌라 살았을때 밥상 차리고 치우는게 너무 힘들어 샀는데 아파트로 이사하니 대부분 아일랜드 식탁이 있더라구요.
    이사때마다 식탁을 둘데가 없어(비싼거라 못버림..ㅜㅜ) 주방한쪽에 두거나 빈방에 넣어두고 작업대로 쓰고 있어요.
    이번에 이사한 집은 지은지 2년된 아파트인데 아일랜드 식탁이 엄청커서 식탁이 따로 있을 필요가 없어 버릴까 고민했었는데 역시 아까워서 못버리고 인테리어 다 망치면서 작은방에 들였어요. 작업대로 쓰긴 좋지만 나 식탁이오! 하는 포스에 작은방 열 때마다 한숨 나와요.
    저처럼 비싼 구박덩이 안 만들려면 좀 참았다가 이사후에도 필요하다 싶을때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412 수액에 지방을 넣은 경우도 있나요? 2 .. 2016/05/20 751
559411 평생 비좁은 유리창에서 고통 받는 체험동물원 동물들을 위해 1분.. 6 --- 2016/05/20 845
559410 유난히 곡성 이야기가 많다고 느껴지지 않나요 23 이상함 2016/05/20 3,406
559409 세월호 구조 경비정 CCTV 본체 찾았다..˝CCTV 없다˝ 해.. 4 세우실 2016/05/20 1,101
559408 50대 중반 부터... 16 2016/05/20 4,364
559407 엄마 뺴고 아이친구만 집에서 놀리고 싶은데.. 9 좀그런가 2016/05/20 1,968
559406 경리단길 평일주차 어떻게하시나요? 5 ᆞ ᆞ 2016/05/20 2,079
559405 선보고 연락 잡는거 보면 그 사람 됨됨이를 알수 있나요? 2 111 2016/05/20 2,181
559404 북유럽의사민주의 개가 웃습니다. 6 sol 2016/05/20 1,962
559403 곡성에서 황정민은 친일파라고 생각해도 될려나요? 13 .... 2016/05/20 3,535
559402 왜 최근 뉴스들이 유난히 증오 범죄를 부각시킬까? 5 누구의설계 2016/05/20 859
559401 지구촌 사람들 난민 두 잣대.."난민수용 찬성".. 샬랄라 2016/05/20 504
559400 50살 독신입니다 14 망고 2016/05/20 7,940
559399 요즘 개** 이라고 말하는 거 왜 그러나요 11 말버릇 2016/05/20 2,722
559398 지난 주 군대간 아들의 포상전화...ㅠㅠ 67 아들맘 2016/05/20 16,166
559397 동남아여행 2 휴가 2016/05/20 1,025
559396 선 볼때 여자가 맘에 들면 어떻게 행동하나요? 12 2016/05/20 3,532
559395 연세대 로스쿨 자소서 이상한 질문..등록금 '대출이냐' '부모 .. 3 샬랄라 2016/05/20 1,967
559394 죽을 때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인생을 살고 싶어요 8 보랏빛 2016/05/20 2,903
559393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너무 의존하는데 이제 독립하고 싶어요~ 3 .... 2016/05/20 2,186
559392 매주 헌금을 모으는데 2천원만 내는 인간 심리가 뭘까요 22 인색? 2016/05/20 6,822
559391 무기력함, 단조로움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11 워킹맘 2016/05/20 3,526
559390 남대문에 선글 도수넣는거 얼마하나요 ? 모모 2016/05/20 627
559389 만기전에 집을 빼야하는데 집주인은 무조건 1 0000 2016/05/20 1,328
559388 아스파라거스 한팩이 얼었는데 1 ㅇㅇ 2016/05/20 666